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원장 최영미)은 16일, 교육문화원에서 2025년 체인지(體人智) 자기성장 프로그램 성과 나눔 보고회 및 포상식을 가졌다. 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램은 학생 성장 지원 사업으로, 단위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충북 학교형 청소년 포상제를 운영하여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학교 안팎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성취감‧자기주도성‧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탐험활동(도전 중심 성장 프로그램), 수련활동(협력‧공동체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생의 실제 경험 기반 성장을 강화해 왔다. 특히, '충북 학생 체인지 앱'을 활용하여 충북 전역 64개 역사‧문화‧생태 탐방 코스를 학생들이 직접 트레킹하며 디지털 기반으로 자동 기록되는 체계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학생의 성장 과정이 일상 속에서 누적되고, 학교 안 활동과 지역 기반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충북형 자기성장 생태계가 구축됐다. 이날은 도내 교원, 학생, 청소년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 문백면 일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진천군과 충청에너지서비스㈜, ㈜삼안이 손을 잡았다. 군은 16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문백면 도시가스 공급, 분산 에너지 보급 확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연료전지발전소 건설과 연계해 문백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배관망을 확대하고 공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배관 투자효율이 낮아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못한 문백면의 군 유휴부지에 연료전지발전소를 유치, 도시가스를 조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은천 군 경제과장은 “해당 협약을 통해 오랜 기간 도시가스 공급에서 소외됐던 문백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군은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진천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16일 시내버스 운행 중 시민의 생명을 구한 세원버스 기사 강래화(63)씨에게 ‘양산시 의로운 시민’ 증서와 함께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의로운 시민’이란 '양산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를 구한 사람에 대해 시민들의 귀감으로 삼기위해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해 증서 및 위로금을 지급하고 시가 주관하는 중요 행사에 초청하는 등 예우하는 제도이다. 강래화 씨는 세원버스 21번 기사로 11월 2일 오후 6시경 양산 북정동에서 부산 덕천동으로 운행 중 70대 남성이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지자 긴급히 도로 갓길에 버스를 정차한 후 응급조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승객 하차를 유도했다. 곧이어 119에 신고한 후 구급대원과 통신을 유지하며 혈액순환을 위해 다리를 높게 거치하고 3분여간 전신마사지 등 응급조치를 취해 환자는 의식을 되찾았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환자가 무사히 인계되면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시내버스 운전경력 13년째를 맞은 강래화씨는 무사고 모범기사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연말 소비 붐을 이어가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양산사랑카드, 2025 힘내라 소상공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16일 성료된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18% 캐시백 이벤트)’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어받아,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시민들의 연말 소비를 양산사랑카드 사용으로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내 양산사랑카드 누적 결제액 30만원 이상 달성 시, 양산사랑카드 앱 내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응모하면 당첨 시 최대 10만원, 총규모 1,000만원 상당의 양산사랑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6년 1월 15일로 당첨자 발표와 동시에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음식점 소상공인의 활력을 돕기위해 음식점(한식, 일식, 중식, 커피전문점, 등)에서만 사용되며 유효기간은 3개월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종료된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을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에 감사드린다”며 “이 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16일 양산시청에서 ㈜태화와 9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화는 울산 울주군과 양산 매곡동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도장 및 내장재를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덕계일반산업단지 내 생산 공장을 신설 ‧ 확장하여, 총 49명의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양산시는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 ‧ 허가, 설비구축 과정 전반에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투자 규모에 따른 재정적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제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본 협약을 마지막으로 양산시는 2025년 한해동안 총 6개 기업과 870억원 규모의 투자와 128명의 고용 창출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2개 기업은 산업단지 내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이 중 1개 기업은 공장등록 등 사업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나머지 4개 기업은 내년 상반기 중 부지매입 및 착공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안정적인 투자 지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16일 충남도가 주최한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건강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시 전체의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총괄하며 타지자체보다 넓고 복합적인 행정·조정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수집된 건강지표를 지역보건 의료계획과 만성질환 예방사업,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주요 보건정책에 적극 연계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과학적인 보건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운영 내실화와 정책 활용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는 16일 성환문화회관에서 천안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34개 단지의 방범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65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동주택 환경 변화에 따른 주민 안전 확보와 화재 발생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교육 및 방범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보안환경 변화를 주제로 한 기계경비실무와 전기차 화재 대응, 공동주택 내 화재예방 및 대응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어느 해보다 높았다”며 “향후 천안시 공동주택의 보안과 안전 관리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천안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지속된 고파랑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해 연곡 해변에서 침식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와 해안 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12월 9일부터 순환양빈 작업을 즉시 실시하여 현재 복구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환양빈 작업은 모래 유실이 심한 연곡해변(솔향기캠핑장) 전면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18일 작업 완료를 목표로 장비를 투입하여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릉시는 현장 여건과 파랑 상황을 고려해 작업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복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정별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순환양빈 작업 완료 이후에도 해변 변화 양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추가 침식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강릉시는 단기적인 복구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해안 침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196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연곡지구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침식의 근본 원인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김홍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12월 16일 제39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 월평유적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존 및 활용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월평유적지는 구석기부터 철기시대에 이르는 한반도 남부 선사문화의 흐름을 입증하는 귀중한 유적지로, 국가 사적지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30년이 넘도록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월평유적지는 4차례의 발굴을 통해 약 2만여점의 유물이 발굴됐지만 제대로 된 박물관과 전시관이 없어 출토된 유물들이 조선대 박물관, 광주 박물관, 중앙 박물관 등에 분산 보관되어 있으며, 현장에는 안내판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춘옥 의원은 “월평유적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축제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정작 전라남도는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며 “전라남도가 지역 주민의 자발적 노력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월평유적지는 단순히 지방에 있는 문화유산이 아니라 한반도 선사문화 연구의 기점이자 세계사적 유산”이라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6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기획디자인 분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관사골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 예정인 ‘굿 모닝! 관사골’ 로컬브랜딩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영주1동 관변단체와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개요 △‘굿 모닝! 관사골’ 사업 설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순서대로 안내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굿 모닝! 관사골’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한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권기혁 도시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사골 일대에서 추진 중인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