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서구가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고교학점제 대응 전략을 한자리에서 풀어냈다. 서구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및 대학 입시설명회’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입시 전략 전문가인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 평가 소장이 강의를 맡아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관리법, 2026학년도 대입 변화 전망, 부산 맞춤형 입시 전략 등이 다루어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유익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지역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진로·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서구 내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봉사자 36명이 참여하여 주택 내로 유입된 토사물 및 잔해물 제거, 침수로 인해 훼손된 화단 및 주거지 주변 환경 정비 등 피해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연제구는 8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실무분과 특화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 및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를 실시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30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동물사육사 직업을 배우고 강아지를 직접 훈련시키는 체험과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로 진행됐다. 직접 만든 반려동물 간식은 유기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됐다. 먼저 참가 가족들은 동물훈련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강아지와 직접 교감하며 앉기, 기다리기, 짖지 않기 등의 기본 명령어 훈련부터, 강아지의 행동을 이해하는 법, 보상 기법 등 기본적인 훈련 방법을 배웠다. 이어서 펫푸드 전문가에게 반려동물 영양 관리, 안전한 식재료 선택 방법, 반려동물 간식 포장 및 기부 실천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간식을 꾸며서 포장하고 기부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배려심을 기르고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소통의 폭을 넓히고, 기부 체험을 통해 나눔의 의미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n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위기돌봄 영이들’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기돌봄 영이들’(위기를 돌보는 영선2동 이웃들)은 지역 주민이 직접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돌보는 주민 주도형 복지사업으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건강한 복지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해 촘촘한 안전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각 유관단체 회원 등 총 85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32세대를 발굴해 안부를 확인하고,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기태 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반드시 찾아내어 누구도 위험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더 촘촘하게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도구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와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희준)는 지난 8월 12일 와치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청 일사천리봉사단, 부산준법지원센터, 자매의 품격 봉사단 등 민·관 단체와 협력해 관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자인 이○○ 씨는 잇따른 사고와 질병으로 세상과 단절한 채 장기간 은둔생활을 해왔으며, 집안에 쌓인 쓰레기와 벌레로 인해 여름철 극심한 불편과 건강 악화를 겪고 있었다. 또한, 밤마다 벌레가 들끓어 숙면이 어렵고, 피부염과 가려움증에 시달리며 위생 문제로 외출과 사회활동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가족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도움을 요청한 이 씨는 이날 아침부터 봉사자들과 함께 대청소에 나서, 다량의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을 배출하고 실내를 정리했다. 이 씨는 “매일 조금씩 쌓인 쓰레기가 이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아져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취업해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영도구와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청소 지원 이후에도 민·관 협력 통합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중구는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팀 3팀을 선정했다. 인원은 총 9명으로, 팀 내 개인의 역할과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5명, 장려 4명으로 구분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와 상품권 환급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안전등급 E등급 공동주택거주자 이주 지원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 3건이다. 중구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특별휴가를 인센티브로 부여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3일 '제3차 부산 중구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5월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 수렴된 관계자 의견과 평생교육 현황 분석, 실무자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중구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최진봉 중구청장과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중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이 참석해 중구 평생학습의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는 2017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그간 평생학습 도시의 기틀 마련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파급력 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개발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 수행은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추진 중이며, 최종보고회는 오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6월 아파트 화재로 가족을 잃은 이웃을 돕기 위해 입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훈훈한 소식이 있어 눈길을 끈다. 부산진구 개금동 모 아파트에서 지난 6월 24일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2명이 숨지고 집 내부는 전소됐다. 평소 사이좋은 이웃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자 주민들은 입주자 대표회의를 통해 성금 모금을 결정했다. 이에 주민들과 관리사무실도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해 8월 13일 모금액 6,877,394원을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유가족 A씨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많은 분들의 따뜻한 성금과 위로, 응원 덕분에 하루하루 희망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보내주신 도움과 관심을 잊지 않고 더 나은 삶으로 보답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원호 입주자 대표는 “안타까운 화재로 어린 두 딸을 잃은 부모님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아파트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유가족께서 다시 힘을 내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MG새마을금고 부산진구 이사장협의회(회장 박수용)는 지난 13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화재안전용품(4,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안전취약계층의 화재 예방 의식 제고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과부화차단 멀티탭 2,000개 및 소화패치 2,000개는 관내 독거어르신,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 가구를 중심으로 8월중 2,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관내 23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한 이번 행사의 대표로 박수용 회장은 “지역의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기탁된 성품은 화재 위험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는 MG새마을금고 부산진구 이사장협의회에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는 8월 12일 부산진구청에서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2025년 청년상권운영단’ 협약식을 개최하고 전포사잇길 청년상인회 기반 단체인 좋은사잇을 올해 청년상권운영단으로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협약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해 좋은사잇 대표와 청년상인 8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민·관 협력 기반의 청년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청년상권운영단은 ▲청년창업 브랜드 및 지역 상권을 통합 브랜딩하는 ‘브랜딩 콘텐츠 제작’▲전포사잇길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 ▲단기 창업 실험 공간 ‘트라이얼스토어 운영’ ▲8월 28~29일 개최되는 ‘비어블록 그랑프리 거리축제’합동 기획 ▲전포동 공방 중심의 ‘청년 브랜딩 팝업스토어’등 총 5개 앵커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부산진구는 이번 운영단 출범이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상권의 기획자이자 운영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청년상권운영단은 행정과 청년이 함께 상권의 미래를 설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