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사장 최명현)에서 운영하는 전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교육인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가 2025년 하반기 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몰리며 기수별 목표 인원 대비 평균 참가율 95%를 기록했다. 상반기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비율이 90%를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방 체험과 지역 명소 관광을 결합한 일정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전통 한방 이론과 실습, 그리고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방 족욕, 침향단 제작, 건강 기공 체조, 약선 떡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출렁다리, 의림지 역사 해설 등 제천의 명소 탐방도 포함돼, 단순 교육을 넘어 관광과 치유가 결합 된 융합형 코스로 운영된다. 제천한방힐링아카데미 관계자는 “제천은 예로부터 약초와 한방의 고장으로 불려 왔다”며, “이번 하반기 교육은 체험과 관광, 건강 관리를 한 번에 누릴 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국가의 패러다임 전환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경기도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도 독자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허브 조성, AI 테크노밸리 육성 등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그중에서도 특히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것이 바로 ‘AI 시티’다. AI 기술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면서 AI 산업, 연구, 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시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에 추진 중인 AI혁신클러스터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하남 교산 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AI 시티’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며 “AI/DATA 혁신 클러스터는 데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화보다 생생한 감동, 최고 제작진과 기술이 만난 완성도 높은 뮤지컬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예매처 단독 1위, 관객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브로드웨이급 완성도’라는 극찬을 받은 가족뮤지컬 ‘정글북’이 9월 6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아동·가족뮤지컬 부문 후보에 오른 이 작품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몰입감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정글 속 모험 세계로 안내한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섬세한 무대 연출 1894년 출간되어 영국 최초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J. 러드야드 키플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정글북’은 세계적인 넌버벌 공연 ‘난타’의 총감독 송승환 PMC KIDS 프로듀서가 아프리카 여행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영상 기술과 독창적인 무대 연출로 정글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85분간 무대 위에는 스펙터클하고 웅장한 정글 숲, 실물 크기의 대형 코끼리 인형, 12종 이상의 동물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창의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도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알리고 청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청년 유튜브 속 동호회 활동 영상을 시청한 많은 청년의 ‘다양한 청년동호회를 알고 싶다’라는 의견이 계기가 되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경남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동아리, 직장인 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회원의 70% 이상이 경남 청년(19~39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동호회에는 △경남청년 유튜브·블로그를 통한 홍보 기회 △활동영상 촬영·제작지원 △활동지원금 20만 원이 제공된다. 동호회 소개, 활동사진, 회원명단 등을 작성해 오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 올라온 동호회 소개와 활동사진을 보고 청년들이 더 알아보고 싶은 곳을 투표해 득표수가 많은 상위 5개 동호회가 최종 선정된다. 득표수가 같은 경우에는 청년회원 비율이 높은 순으로 결정한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활발한 청년 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부 ‘산불진화특화 고중량 드론 도입 및 국산화 개발 사업’에 ‘엔젤럭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야간 등 헬기 출동이 어려운 상황, 사람의 접근이 힘든 지역의 잔불 진화 등 소방 임무를 수행할 드론 개발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115억을 투입하며, 2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용화 개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엔젤럭스 컨소시엄이 개발할 드론은 최대 탑재중량 200kg, 최대이륙중량 450kg 이상에 소화액 등을 탑재하고 최대 3시간 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외국에서 운영 중인 유사 기체도 도입한다. 도입하는 드론은 최대 탑재중량 260kg, 최대이륙중량 650kg, 비행시간 2시간의 성능을 갖추며, 기체 개발을 위한 연구·시나리오 검증·인증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엔젤럭스는 2012년 진주에 설립된 항공우주 분야 기업으로, 3차원(3D) 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도가 추진하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제주지역 학교에서 근무한 영양사가 폐암으로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산업재해 인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영양사에 대한 지원과 더 이상 폐암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등 후속 조치를 강화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해당 영양사가 근로복지공단의 산재 불승인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해 서울행정법원에서 승소함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에 요양·보험급여 결정 통지를 신속히 요청했고 지난 20일 통보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해당 영양사에 대해 인사·복무·급여 안내 등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산재로 휴직 중인 근로자의 요양 승인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추가 요양이나 일상 회복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유급 휴직을 지원하는 ‘산재 회복 지원 제도’를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해당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급식실 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25년에 3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16개 학교 환기시설을 개선하고 있으며, 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감귤 재해예방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기록적인 폭염에 따라 열과 등 감귤 피해가 우려되는 바,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감귤 품질과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서귀포시에서 지정한 품목별 감귤 명인이 본인이 직접 재배하고 있는 과원에서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감귤 관리 노하우를 교육했으며, ▲토양 내 일정한 수분 유지 ▲적정 착과를 위한 적과 요령 ▲지상부와 지하부 균형 관리를 통한 열과 발생 예방 등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핵심 내용을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체적 관리 요령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 실천 방안도 집중적으로 안내되어 현장에 참가한 농업인들과 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가의 생계와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재해예방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효율적인 농지 관리와 투기 목적의 농지 소유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외국국적자 소유 농지, 최근 5년 이내 소유권이 변동된 농지,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농업법인 소유농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 농지 등으로 총 23,015필지(4,971ha)에 대해서 농지의 실경작 여부, 불법전용 및 불법 임대차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법인의 경우 농업경영 여부 조사와 더불어 농지소유 요건의 준수 여부도 확인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금번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농지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및 불법전용 등의 '농지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농지처분의무부과, 처분 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하는 등 '농지법' 위반농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지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경자유전의 원칙이 실현될 수 있도록 농지이용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2023년도에 패조류 투석이 완료된 11개소 어촌계 마을어장에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사후영향조사를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패조류 투석은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어장에 0.3~1.0㎥ 크기의 사석을 투하해 패류 및 해조류 서식공간을 확대함으로써 해양생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후영향조사는 그간 추진된 투석사업이 해양환경 개선에 미치는 영향 및 수산자원 증식의 효과 등을 조사·평가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된 후 12개월부터 24개월까지의 기간 내 실시하도록 관련 법에 정해져 있다. 이번 사후영향조사는 11개소(동일, 상모, 하모, 법환, 신례, 남원, 신천, 신풍, 온평, 고성신양, 시흥) 마을어장에 들어가 대상 해역의 해양환경 변화와 수산동식물 추정량, 인접 어촌지역의 개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업으로 설치된 자연석(사석) 상태를 확인해 실제 해조류가 생육하는 서식공간의 역할에 대한 효과성도 분석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사후영향조사를 통해 투석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검증하고, 지속가능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유기견 문제를 해결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실시(4차)한다. 중성화 수술은 개체 수의 무분별한 증가를 막아 유기견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며 특히 농촌 지역의 ‘마당개’처럼 실외에서 생활하는 반려견은 임신과 출산이 빈번하여 유기견의 주요 공급원이 되기도 하는데, 이들을 지원하여 유기견 감소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반려견 중성화에 따른 수술 비용을 전액 지원(추가 검사비, 입원비 등 기타 비용은 제외)하는 사업으로서 숙련된 수의사가 있는 지정 동물병원과 연계하여 수술을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8일에서 9월 15일까지이며, 중성화수술을 희망하는 서귀포 시민은 반려견 등록증(추후 등록 조건으로 미등록자 신청 가능), 소유주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리 수는 1인당 2마리 이상 가능하며, 2마리부터는 예산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암컷 40만 원, 수컷 25만 원이며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