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의회 기본소득 도입 연구회(대표의원 이석주)는 12월 15일 여수시의회에서 '여수형 기본소득(사회) 조례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여수시 재정 여건을 고려한 단계적 기본소득·기본사회 정책 추진 방향과 조례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여수형 기본소득(사회) 모델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기본소득·기회소득 개념 정립, 타 지자체 사례 분석, 여수시 재정 구조 분석, 7대 기본사회 영역별 조례 정비 및 신설 방향 제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최종보고는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 김세민 책임연구원이 맡아 진행했으며, 연구 결과 여수시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2024년 이후 하락 추세에 접어든 점을 고려할 때, 기회소득 중심의 단계적 도입과 중·장기적 재원 마련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연구진은 기본소득과 기회소득을 상호 보완적 정책으로 설정하고, 여수시 여건상 기회소득을 우선 시행한 뒤 점진적으로 기본소득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기본소득·주거·에너지·교통·돌봄·교육·금융 등 7대 영역을 중심으로 조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6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총장 정태영)과 ‘이주배경아동의 권리 보장과 전인적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 특히 법적 지위가 불안정한 미등록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포용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미등록 이주배경학생의 건강·심리·주거 지원 ▲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 간 통합 활동 지원 ▲ 아동권리 교육 확대 및 교육공동체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미등록 이주배경학생의 건강·심리·주거 지원’사업은 그동안 사고나 질병에 대해 지원받기 어려웠던 미등록 이주배경학생들의 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이주배경아동을 전략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이주배경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이 ‘1섬 1정원’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원해설사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월 13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2025년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심화 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같은 날 2026년 정원해설사 선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 2기 교육은 지난 10월 18일부터 9주간 36시간에 걸쳐 정원해설 시나리오 작성 기법, 현장 해설 시연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전문 해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석률, 이론 평가, 해설 시연 등의 기준을 충족한 12명이 최종 수료했다. 신안군은 2022년부터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기초과정 89명, 심화과정 33명 등 총 1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생태관광 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날 심화과정 1·2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2026년 정원해설사 선발 심사를 진행하여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해설사들은 2026년 3월부터 10월까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증도태양광이 16일 신안군장학재단에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3억 원을 3년 약정으로 기탁했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로서 5번째 장학기금 기탁에 참여하게 된 ㈜신안증도태양광은 SK이노베이션 자회사로서 ㈜탑선과 함께 신안군 증도면에서 총면적 111.6ha 부지에 약 137MW 규모의 빛과 소금 및 증도솔라팜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신안군장학재단에서 진행된 기탁식에 참석한 ㈜신안증도태양광 임직원은 “신안군에서 생성된 태양에너지가 신안 지역 학생들이 지리적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성장에너지 전환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했다. 이에 김대인 이사장은 “㈜신안증도태양광이 지원해 준 장학기금은 신안의 작은 꿈나무들에게 전해져 세계를 지탱해 주는 거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 재단에서도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신안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국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국가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기념하고, 지역 발전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 나주, 인공태양을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지역 대학·산업계·연구계 인사와 유치위원회 위원, 도민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감격을 함께 나눴다. 가수 축하공연 등도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환영식에선 강위원 부지사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환영사를 대독, “이번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위대한 쾌거로, 500만 호남인, 전남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도는 이번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핵융합 전용 연구 인프라를 확보하는 한편, 300개 연관 기업 유치, 1만 명의 고용창출, 약 10조 원 규모의 경제 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나주시는 현우농원이 16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10kg)와 찰수수(1kg), 찰기장(1kg) 각 100포씩(7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이날 부시장실에서 강상구 부시장과 현우농원 최진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우농원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펼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 서온 농가다. 또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지역사회 대표 나눔 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진원 대표는 “정성 들여 키운 곡식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이라며 “지역 농가로서 생산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현우농원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진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전남오리협회가 지역 어르신을 위해 훈제오리고기 320㎏(500만 원 상당)을 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리고기는 전남도가 광역푸드뱅크를 활용해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에도 어르신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전남오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전영옥 전남오리협회장은 “이번 오리고기 나눔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나아가 국산 오리고기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남오리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건강한 먹거리인 오리고기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전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관계자, 여수시니어클럽 관장, 복지 분야 전문가, 대학 교수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전남은 노인 인구 비율이 28.2%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빈곤과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2026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전년보다 5천900여 명 늘어난 7만 3천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사업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함께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공동체사업단 확대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노인 빈곤 문제 대응,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강화, 참여자의 역량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등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유기농 명인·생태마을 대상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 매출 증가 등 판로 확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유기농 명인·생태마을이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전남도는 올해 5억 원을 투입해 유기농 명인 6명과 생태마을 6곳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포장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42개 품목을 개발·리뉴얼했다. 이를 통해 참여 명인과 마을은 직거래와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 기반을 갖췄다.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은 함평 백련마을은 유기농 쌀과 잡곡류 상품의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을 개선해 올해부터 본격 판매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보다 1억 원 증가한 4억 원을 기록했다. 인삼 원물 패키지 등 상품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은 이옥신 유기농 명인도 지난해 8천200만 원이던 매출이 올해 2억 원으로 늘었다. 김영석 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열린 제19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취약지 응급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응급의료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어촌·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집중했다. 특히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거점병원-취약지병원 응급실 간 원격협진 활성화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 ▲닥터헬기와 이송체계 개선 등 전남 여건에 맞춘 맞춤형 응급의료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자체·소방·병원 간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이송 격차를 줄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부에 건의한 ‘취약지 의료장비 지원사업’이 2026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실질적 개선 성과를 거둔 점도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현장에서 헌신한 응급의료 종사자와 유관기관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