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서구는 16일 개방적인 보육환경 제공과 부모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2025년 우수 열린어린이집 5개소에 시상했다. 최우수 비스타어린이집, 우수 브라운스톤, 가람어린이집, 장려 휴플러스, 아미행복어린이집으로 5개소가 수상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공간을 개방하여 투명한 보육환경 조성, 일상적 부모 참여 확대를 통한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운영 중이며, 서구에서 열린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곳은 총 17개소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아동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서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LG와 함께하는 동아 다문화상’시상식에서 동래구 가족센터가 다문화 공헌상(단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 다문화상’은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LG가 후원하는 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고 우수한 실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0년 제정돼 매년 시상되고 있다. 동래구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1년 ‘동래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로 설립된 이후, 결혼이주여성 취업 지원, 맞춤형 통합 사례 관리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과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등 다문화가정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돕는 핵심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이진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다문화가족이 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일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가‘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 개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래구청장을 비롯한 자활사업 참여자, 센터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 우수 종사자에 대한 시상식과 예비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또한, 2025년 자활사업 추진 성과 보고와 참여자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돌아보고 서로 격려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는 현재 도서관 실무원, 카페사업단, 우리동네 호두과자 등 총 12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영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장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자활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보건복지부 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일 구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청소년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청소년 지도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동래구 청소년 지도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인권 길 찾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전문 강사는 청소년 보호 활동에서 인권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인 선도 활동의 핵심임을 설명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계신 지도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 기반의 전문성을 갖춘 지도 위원들이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동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권리를 존중받는 동래구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4시 30분, 온천천 유휴공간을 정비해 조성한 온천천 유일의 어린이 놀이시설인‘온천천 어린이 놀이마당(모디)’의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간은 온천천 인공폭포 광장 맞은 편에 위치해 오랜 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곳으로서, 어린이 중심의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시설로 재구성해 조성됐다. ‘온천천 어린이 놀이마당(모디)’은 △추억의 놀이방 △모험 놀이방 △우주놀이방 △트릭아트 놀이방 4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공간마다 다양한 놀이 요소와 함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춰 온천천에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방치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전통 바닥 놀이를 비롯해 놀이언덕, 암벽등반, 시소, 흔들놀이 시설 등이 설치돼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활동형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벽면에 조성된 트릭아트와 우주방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탄성포장과 기둥 보호대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난 대응 과정에서 군 장병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부산에서 마련됐다. 부산시의회는 오늘 열린 본회의에서 반선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재난대응 동원 군 장병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최근 기후재난이 반복되면서 군 장병이 대민지원과 구조 활동에 투입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서도 지난 10년간 군 대민지원 인력이 약 1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과정에서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장병의 안전관리 체계를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왔다. 부산에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군부대가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산불, 화학공장 화재, 수난사고, 실종사건 등 주요 재난에서 군이 투입되어 구조·수색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부산시는 장병 안전과 관련된 행정적·재정적 지원근거가 뚜렷하게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현장 상황에서 실질적 보호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 때문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12월 16일,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와상장애인을 위한 제도적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이동수단이 없어 집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와상장애인의 현실은 명백한 인권 문제다”라며, “이제는 누워서도 이동할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정책은 시각·지체 장애인 등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와상장애인처럼 자력으로 움직일 수 없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고려는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와상장애인의 이동권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 우선 '이동편의증진계획의 수립·시행' 조항에 ‘와상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사업 및 관련 서비스 구축’을 명시함으로써, 교통약자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제도적으로 포함시켰다. 또한 이동지원센터의 24시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수영1)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퇴직소방공무원 특수건강진단 지원 조례안'이 16일 제332회 부산광역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재직 중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퇴직 이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방공무원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유해화학물질, 분진, 고열, 소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다양한 위험 요인에 장기간 노출되어 왔다. 현행 제도는 재직 중 건강검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퇴직 이후 직무 관련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경우 체계적인 공공 지원이 미흡하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본 조례는 부산광역시 소속 소방공무원으로서 20년 이상 근무 후 퇴직한 사람을 대상으로, 퇴직 후 최대 10년간 특수건강진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직무 특성상 잠복·지연되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남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2026년 남구 노인 일자리 통합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3,276명의 신규 구직 희망 어르신이 방문해, 노인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경제활동 참여 의지를 보여주었다. 노인 일자리 통합 박람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관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접수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참여자들은 여러 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할 필요 없이 상담과 신청을 원스톱으로 완료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 내내 이른 아침부터 많은 어르신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보였다. 남구는 향후 1월 중 취업 지원사업 600명을 제외한 총 72개 사업, 4,966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2026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남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5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에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전국 우수 특화단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정부로부터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 특화단지는 ▲8인치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생산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1.7킬로볼트(kV)급 모빌리티 화합물반도체 연구개발 성과 ▲재직자 대상 전문 인력 양성 ▲선도(앵커)기업 투자 유치 ▲광역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 12월 기회발전특구 지정 ▲2025년 11월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등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공급망과 기업 유치 여건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온 점과, ▲에스케이(SK)파워텍㈜·제엠제코㈜ 등 선도(앵커)기업과의 협약 ▲㈜아이큐랩 등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 기업 유치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국내 최초 개최 등 글로벌 교류·협력 성과가 이번 선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올해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는 사업 2년 차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