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7일,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안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주시는 올해 6월 보건복지부 주관 제2차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2026년 3월 관련 법 시행에 앞서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의료·요양·복지 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기존 체계를 개선해, 대상자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방문의료 지원 △케어안심주택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일상생활돌봄 △AI 건강돌봄 △주거환경개선 등 6개 자체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은향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7일 힐튼호텔 경주 파인룸에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사업 성과와 주요 사례를 공유했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고 산업 기반의 사업 모델을 발굴·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2023년 공모에 선정돼 본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e-모빌리티 정의로운 전환 산업 생태계 고도화 사업’을 수행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경주시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0억 6천만 원 규모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추진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수혜기업 대표와 실무자, 사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창성기업과 신일하이테크가 참여해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성과를 소개했다. ㈜창성기업은 세라믹 기반 복합소재 개발과 공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도농지역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동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실적, 운영체계, 안전관리 등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총 20개 기관이 ‘2025년 아이돌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 이상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으로 발생하는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는 2023년 경주시로부터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현재 266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는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서비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농촌진흥사업 전반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4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5년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15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결과로, 기술보급 기반 확대와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신기술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등 9개 핵심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을 비롯해 APEC과 연계한 ‘2025 대한민국 농업기술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농업기술 확산과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2025년 한국 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팀 대상’ 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며 농업기술 혁신을 선도해 왔다. 특히 경주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관련 분야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끄는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주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김태열)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지체장애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장애인을 비롯해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와 지원사,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지체장애인 복지증진과 권익 향상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경주시지회의 연간 활동 보고와 함께 유공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는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편의시설 설치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인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활동지원사업과 지체장애인 복지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송년회는 경주신중년사관학교 예술단 공연과 여성장애인 고고장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학금 전달식,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장애인 돌봄 현장에서 함께해 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의 관광 지도가 바뀌고 있다. 전통 문화유산 중심이던 관광 흐름에 MZ세대가 선호하는 거리·테마형 콘텐츠가 더해지며, 경주 관광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경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경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 4,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회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관광객의 여행 형태와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관광객 유치 확대와 향후 관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내국인 3,009명, 외국인 1,002명이다. 조사 결과, 불국사와 동궁과 월지는 각각 59.6%의 방문율로 여전히 경주의 대표 관광지 자리를 지켰다. 여기에 황리단길(52.8%)과 대릉원(50.0%)이 새롭게 부상하며 관광지 지형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10대 관광객의 83.3%가 경주월드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연령대별 관광지 선호가 분명히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외국인 관광객 조사 결과도 긍정적이었다. 외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업·축산 분야 전반에서 우수한 정책 성과를 거두며,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전문기관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총 5개 분야 수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친환경 농업부터 식량 정책, 축산 경쟁력 강화에 이르기까지 경주시 농정 전반이 체계적으로 추진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경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비료 적정 사용, 토양개량제 공급 등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경주시는 사업 운영의 체계성과 현장 관리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상북도가 실시한 식량 시책평가에서는 도내 21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쌀 적정 생산과 식량산업 육성 등 식량 적정 생산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식량 분야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시군 농정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으며, 농업대전환 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봉화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사업”을 12월 15일 춘양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총 476명에게 지원했다. 올해는 청소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성폭력예방”에 중점을 두고 초·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고등학생용으로 구분하여 교육안을 계획하여 교육한 결과 연령대에 맞게 이해하는 폭이 높아졌다. 또한 3개 학교 75명의 교직원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학교 내에서 교직원 간 성희롱 뿐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 간의 성희롱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청소년은 “장난과 폭력은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친구가 폭력하는 것을 보게 되면 하지 말라고 할 거예요, 피해친구를 도와서 선생님께 알릴 거예요”등의 소감을 발표하는 성과가 있었다. 교직원의 경우에는 “성인지 감수성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 직장내 성희롱 사건이 발생하면 곧바로 대책회의를 여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 피해자에게 2차 가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9기 봉화군민카운슬러대학”을 5주간 매주 월, 화 30시간 운영하여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7년에 제1기로 시작한 군민카운슬러대학이 올해로 제9기 수료식을 맞이하게 됐다. 그동안 군민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하여 지역민에게 청소년 이해와 기본 상담 입문에 대한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으며, 상담과 복지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보람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출석상을 받게 된 김○○(남, 50대)는 “이번 군민카운슬러대학을 통해서 청소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상담의 기초를 알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봉화군은 연말을 맞아 12월 17일 봉화읍 일대에서 2025년 범국민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봉화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 보호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제고 하기 위한 것으로 봉화군청 및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봉화지구협의회 위원 등 유관기관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청소년보호 피켓을 들고 봉화 읍내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 관련 전단지를 전달하고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봉화군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봉화지구협의회와 봉화군은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과 비행 예방을 위해 매달 합동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