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창녕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오경용 창녕경찰서장, 임순재 창녕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비상대비 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민방위 계획(안) 심의, 육군 제5870부대 2대대의 2025년 후반기 주요 성과 및 2026년 훈련 일정 보고, 유관기관별 홍보·협조 사항 공유 등이 이뤄졌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대외적으로 불안정한 안보 환경 속에서 평시부터 비상대비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통합방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일수 도의원(국민의힘·거창2)이 대표 발의한 ‘거창·산청·함양 사건관련자에 대한 배상 등에 관한 특별법 통과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6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제42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현재 22대 국회에 회부․계류된 거창·산청·함양사건 관련법안은 총 3건으로, 최근 배상 근거가 되는 법안까지 추가됐다. 이번 건의안은 이들 법안의 조속한 통과와 이를 근거로 한 실질적인 배상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거창·산청·함양사건은 1951년 2월 국군에 의해 어린이·노인 등 비무장 민간인이 집단 학살된 사건으로, 이 행위 명령자와 수행자가 처벌을 받음으로써 국가의 위법행위가 공식 확인됐는데도 배상이나 의료·생활지원 등 실질적인 회복 조치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배상은 단순히 금전의 문제가 아니라 위법한 행위에 대한 국가 차원의 공식 사과이자 희생자의 명예회복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며 “유사한 민간인 희생자 사건의 경우 보상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이 사건은 위령사업만 있을 뿐 유족 등 관계자의 실질적인 회복에는 한걸음도 떼지 못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백태현 의원(창원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독립운동가 서훈심사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이 16일 제428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일제 패망 직전 문서 폐기로 인해 독립운동 재판·수형기록이 대량 멸실된 역사적 상황을 반영해, 서훈 심사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 의원은 그동안 “보훈심사는 객관적 근거에 기초해야 한다는 원칙은 타당하지만, 1944~1945년 일본의 조직적 기록 폐기 사실을 외면한 채 ‘문서 존재 여부’만으로 서훈을 판단하는 것은 역사적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해 왔다. 학계에 따르면, 일제는 전세가 기울던 1944년 ‘결전비상조치요강’을 통해 종이 자원 확보 명목으로 기록 보존연한을 1년까지 단축하는 등 체계적 기록 폐기를 진행했고, 1945년 8월 14일에는 일본 육군대신이 조선총독부 전 기관에 재판·수형 관련 문서의 즉각 폐기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해당 시기 투옥된 독립운동가 상당수는 형무소 기록 부재로 서훈에서 배제되거나 재심사에서도 기각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nbs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원(국민의힘, 창원9)은 지난 12일 개최된 '2025년 척수장애인 지역사회복귀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중도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남협회(협회장 이일영)가 주관했으며, '중증장애인(척수장애인) 사회복귀와 당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박종균 나사렛대학교 교수는 “한국의 재활은 재활 치료 중심, 복지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되어 사회복귀가 거의 안 되며, 원직 복귀 통계도 없다”고 지적하며, “중도장애인 정책은 병원 퇴원이 아닌 사회복귀가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이찬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책위원장과 전환재활 프로그램 이용자이자 지역사회 전환 활동가인 김현석 씨가 참여해, 당사자 관점에서 전환재활의 필요성과 현장의 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정규헌 의원은 경상남도가 이미 전환재활인력 양성 사업과 지역사회복귀훈련 사업을 추진하며 정책이 논의를 넘어 ‘실행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청소년(한)부모가 안정적인 양육과 자기개발을 병행하도록 소득이나 재산 기준에 관계없이 자녀양육비를 추가 지원하는 『통영형 청소년(한)부모 자녀양육비 지원사업』을 도내 최초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 및 청소년부모 가구이며 청소년한부모 가구는 자녀 1명당 월 20만원, 청소년부모 가구는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에게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기존 청소년(한)부모 가구에 대한 지원과 별도로 모든 청소년(한)부모 가구에 자녀양육비를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를 모두 마쳐 2026년 시행한다. - 7월,'통영시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제정 - 8월, 통영형 청소년(한)부모 자녀양육비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요청 - 10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완료(승인) 결정 천영기 통영시장은 “청소년(한)부모는 학업‧취업‧양육의 삼중고(三重苦)를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통영형 청소년(한)부모 자녀양육비지원이 청소년(한)부모가 단절없이 자기개발을 지속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6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인사혁신처는 전국 289개 기관(중앙 46, 광역 17, 기초 226) 등을 대상으로 공직윤리제도 전반에 대해 11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운영 평가를 실시한 후, 내외부 심사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경상남도, 통영시, 경기도 3곳을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했다. 통영시는 인사혁신처의 이번 평가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공직자 재산심사 및 공개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으로 경상남도로부터 개인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통영시의 핵심요원 제도 운영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직자의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사혁신처의 우수사례 전파 요구에 따라 시상식에서 통영시 공보감사실장이 직접 통영시의 핵심요원 제도 운영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는 타 기관으로 확산돼 공직윤리제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15일 ㈜위붐코리아(대표 김희원)와 지역복지 공동체 활성화 및 저소득계층 건강 보충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붐코리아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고트뮨(산양유 단백질 보충제) 150통을 우선 기부하고,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김희원 ㈜위붐코리아 대표는 “고향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서 올해 3월에도 고트뮨 100통을 관내 독거노인과 아동에게 기탁한 바 있다. 성봉준 창녕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6일 경계결정위원회를 열어 용소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는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 김성인 판사를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토지소유자의 의견과 토지 이용의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의를 거쳐 새로운 경계를 결정했다. 이번 경계 결정을 통해 그동안 군민들이 겪어왔던 토지 경계 불일치로 인한 사유재산권 침해와 경계 분쟁 등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계가 결정된 필지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하고,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부여한다. 이 기간 내에 이의신청이 없으면 면적 증감에 따라 조정금 산정 절차를 거쳐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 촉탁을 완료함으로써 해당 지구의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에는 경계결정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경계를 확정한다. 장미화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토지소유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한 ‘늘봄학교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녕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숲속애(대표 서영예)와 뚝딱뚝딱공작소(대표 장해동) 등 농촌교육농장이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서 총 55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별 여건에 맞춰 현장 방문형과 농장 체험형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됐으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향상, 생태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시범 운영됐다. 특히 목공·원예·생태활동 등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아동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농촌교육농장이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지역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동·청소년 맞춤형 농촌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녕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금연 나바시(나를 바꾸는 시간)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청소년에게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녕군보건소가 주최하고 꿈키움플러스교육개발원이 주관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5개교 학생과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콘서트는 노래와 토크를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장기자랑과 게임 등을 통해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 종료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녕여자고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돼 흡연 예방과 금연 교육 효과가 컸다”며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청소년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금연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창녕군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