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2026년 ‘제5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지난 30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4회 행사에서 전남상인연합회의 기를 전달받았다. ‘전남 상인의 날’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상호 단결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내년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인 10월 30일 여수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남 22개 시·군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가 섬박람회와 연계되어 열리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인의 날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적 관심 속에서 전남 상인들의 열정과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전라남도와 전남상인연합회와 함께 협력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30일 여수문화홀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업체의 법령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시에 지역 건설업계가 섬박람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총 3천만 원 상당의 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를 약정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약정식에는 강성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회장, 김용덕 여수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어진 직무교육에서는 ▲불법하도급 기준 ▲페이퍼컴퍼니 사전 단속 ▲실태조사 대응 요령 ▲건설 현장 주요 법령 및 제도 개선 사항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항상 안전하고 성실한 시공을 부탁하며 지역 건설산업이 더욱 튼튼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중국 자매·우호도시 웨이하이, 리수이, 샤오싱 3곳을 방문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단 유치 및 교류 협력 확대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전 세계 30개국 300만 명 방문, 외국인 9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만큼 자매·우호 도시가 가장 많은 중국을 중심으로 참가단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일정으로 인구 290만여 명의 웨이하이시를 방문해 한인회와 여행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정기 항공편 운항 등 구체적인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2005년부터 활발히 교류 중인 산둥성의 리수이시에서는 주린썬 리수이시장과 면담을 갖고 섬박람회 기간 시 대표단 참가와 협력 강화를 요청하며 필요 시 참가 협약 체결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국제 우호도시 샤오싱시를 방문해 우덩편 샤오싱시장과 외교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리수이시와 함께 시 대표단 참가 협약 체결 등 구체적인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군 특수시책인 ‘2025년 하반기 고흥형 취업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참여 청년을 모집하며, 지원사업 중복 여부와 4대 보험 가입 및 체납 현황 등을 관계기관을 통해 확인한 후, 평가 기준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근로자에게는 2년간 최대 350만 원의 근속장려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 주소를 두고, 고흥군 내 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입사한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근로자가 해당한다. 지원금은 근속기간에 따라 6개월 차, 1년 차, 2년 차에 걸쳐 총 3회에 나누어 청년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구비서류와 함께 군청 인구정책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본 사업이 지역 청년의 장기근속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연말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연말愛 진도愛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중 310명을 추첨해 감사 선물을 제공하는데, ‘순금 골드바(1그램)’와 ‘커피 교환권(1만 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지역특산품이 답례품으로 제공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10명에게는 ‘순금 골드바(1그램)’를, 300명에게는 ‘커피 교환권(1만 원)’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2026년 1월 2일에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진도군이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기숙사는 2028년 완공 예정으로 국비 12억 원, 도비 3억 6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을 투입해 고군면 오산리에 40명 수용 규모의 객실, 세탁실, 공용식당, 휴게실 등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도군은 농업 근로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근로자 유입을 확대해 농촌 고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기숙사 건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해 인력 수급의 불확실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922명이 입국해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어가에 빈집 개보수나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비, 재입국 근로자 항공료, 언어소통 도우미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처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의 청정바다에서 자란 ‘명품 햇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에 고군면 원포위판장과 회동위판장에서 물김의 첫 거래(위판)가 이뤄졌다. 가격은 한 포대(120킬로그램) 기준으로 최저 32만 원에서 최고 61만 2천 원으로 형성됐다. 올해는 9월 중순의 수온이 평년보다 낮았다가, 10월 초에 약 2주 동안 수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해 급격한 수온 변화를 겪으며 초기에 김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10월 중순부터 수온과 영양염이 회복세를 보여 11월부터는 김 생산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는 지난해 13만 8,863톤을 생산해, 2,490억 원의 거래 실적을 올려 ‘전국 1위 김 생산지’의 명성을 지켜왔다”라며, “앞으로도 진도 김의 품질을 향상하고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김 생산의 안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친환경 부표 설치, 김 양식용 활성 처리제 보급 등 10개 사업에 126억 원을 투입해 김 생산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아동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생명을 지키는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상황별 응급처치 대처법 등 가정 내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강사의 시범에 따라 손을 모아 가슴 압박을 시도하며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몸으로 익혔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해 실습하며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처치는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기술”이라며 “앞으로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9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 새마을회(회장 윤흥준) 등과 함께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나눔 선물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로수에서 수확한 은행 열매를 지역자원으로 재활용해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원녹지과 직원과 서면새마을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건조·선별한 은행열매를 정성껏 포장해 총 300개의 나눔 꾸러미를 완성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읍면동 및 가족복지과 등 관련 부서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등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생활 속 불편의 원인이던 가로수 은행 열매가 지역 나눔 자원으로 되살아나는 참여형 자원순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단체, 행정이 함께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순환형 녹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순천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순천시는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본 근대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대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시민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일상 속에서 기록하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기독교역사박물관 및 매산등 성지순례길 일대에서 진행되며, ▲스마트폰 카메라 이해하기 ▲건축물 앞에서 인물 담기 ▲나만의 시선으로 공간 읽기 ▲사진 편집과 공유하기 등으로 총 4회차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해 근대문화유산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접수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기독교역사박물관 전화 또는 QR코드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자에게는 11월 7일 문자로 사전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