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부터 오랜 현장 경험을 갖춘 퇴직 공무원 수의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 활용한 ‘퇴직 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비발생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사혁신처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퇴직 공무원 수의사 6명을 일선 현장에 배치, 매월 7회 이상 축산농가·거점소독시설 등 고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예찰·시료채취 및 방역 점검 등을 추진하여 가축전염병 감시망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특별방역 기간인 10월부터는 가금농장 점검 및 시료채취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부족한 도내 수의직 공무원의 업무 부담 경감과 방역 공백 최소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박유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등으로 질병 유입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퇴직 공무원들의 경험과 역량이 도 방역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퇴직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 소외지역인 폐광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폐광지역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연극 '한 겨울밤의 꿈'을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총 8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 명작을 재해석한 가족 친화형 공연으로 초·중·고등학생에게 건전한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무료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연작 '한 겨울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한여름밤의 꿈'을 겨울 배경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숲속 요정 세계와 인간 세계가 뒤섞이는 기적 같은 하룻밤을 통해 사랑, 오해, 화해, 인간의 본성을 재치 있게 풀어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제24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연출상, 제26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연출상, 제1회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을 수상한 연극계의 거장 이병훈 연출이 맡아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적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순회공연을 통해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3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구군이 지구조성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와 전국 29개 농촌융복합산업 지구를 대상으로 시도 지역심사, 중앙 서면·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자 6개소와 지구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인증사업자 중심 평가를 확대하여 지구조성 분야를 처음으로 별도 평가·포상한 첫 해로, 양구군 ‘양구시래기지구’의 수상은 지역 단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구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화 모델과 지자체 주도형 주민참여 방식으로 ▲시래기 생산·가공 기반 현대화 ▲체험·관광 연계 프로그램 운영 ▲농가·가공업체·판매조직 간 협력 강화 ▲브랜드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시래기 지리적표시제(GI)’ 등록 지역으로서, 전국 최초 시래기 레토르트 제품 개발, ‘바람찬’ 통합브랜드 구축 등 가공·외식 상품화 분야에서 전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 경제환경국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서 간 행정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과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여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정 방향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는 각 부서의 부서장 또는 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사례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부서별 주요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시정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행정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조직 내 전문성 강화와 혁신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희 경제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실무교육과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성장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2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김경미 작가와 함께하는 제16회‘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이번 11월 행사는 ‘나의 지문이 시(詩)였으면 한다’를 주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김경미 시인과 함께 시라는 문학 장르를 깊이 들여다보며, 일상에서 발견하는 감정과 생각을 시의 언어로 표현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경미 시인은 1992년 등단하여, 제16~17대 강릉문인협회장을 역임하고 시집 『물의 화법』, 『먹감나무 하느님』, 『도로시 파커를 위하여』, 『동백꽃 피는 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최인희 문학상, 강원문학상, 관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춘랑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시가 열어주는 세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다가오는 연말을 더욱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22일 14시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2025년 전통문화교실 수강생발표회'나도야 연희예술가'’를 개최한다.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예술 보급 및 강릉단오제 전승발전과 예술교육을 통한 소통, 전통문화의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수교육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10일부터 시작한 사물놀이, 모듬북, 피리, 민요, 강릉농악, 한국무용 등 6개 강좌(9개 교실) 프로그램에 159명이 등록했으며, 최종 102명이 수료했다. 이번 수강생발표회는 1년간 운영한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가야금 3중주, 태평무, 버꾸춤 등 지역 전통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과 함께, 6개 교실별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배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수강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함께 하는 발표회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해로운 석면을 10~15%가량 포함하고 있어,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그러나 설치된 지 오래된 슬레이트가 야외에 그대로 방치되면서 석면 가루가 공기 중으로 퍼져 주민 건강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한 석면이 포함된 주택, 창고, 축사 슬레이트 건축물 6,075동 중 45%인 2,714동을 철거했다. 2025년에는 10월 말 기준 주택 79동, 창고·축사 등 9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를 완료했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6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공사를 마무리했다. 슬레이트로 지붕과 벽체가 이뤄진 건축물의 소유자는 건축물대장에 등록되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이라도 해당 건축물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부터 처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초계종합교육센터에서 ‘2025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고성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산출물 발표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재교육원 학생 17명이 1년 간의 탐구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창의적 탐구 성과를 학부모 및 교원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출물 발표대회는 수학·과학통합 A·B반 학생들이 ‘실생활 속 과학적 문제 해결’을 주제로 탐구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질의응답과 상호 토론을 통해 탐구 역량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영재교육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실히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홍성봉 교육장은 “스스로 탐구하고 배우는 경험이 미래의 큰 자산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1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아테나홀에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을 비롯한 원주 지역 과학분야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2025 원주과학교육발전협의체 발족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위원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발족식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고, 과학분야 기관 협의체를 통한 원주 지역 과학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국 미래교육과, 교육과학정보원, 원주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초·중·고 교사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과학분야 기관들과 학교 과학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외부기관으로는 원주시청 교육지원팀장,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전시교육실 실장,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 팀장,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글로벌마케팅팀 팀장,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모빌리티산업부 부장,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 매니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교수, 거점지원센터 사업단장 교수,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 경영지원팀 팀장, ㈜아코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군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 50명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대상자는 지방세 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됐으며, 군은 감사장과 함께 고성사랑상품권 5만 원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5명은 지난 11월 18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감사장을 직접 수여 받았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