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그동안 인천시 관내에 제한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경기도 구간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으로,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곽 지역의 긴급상황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화·영흥 지역은 응급환자 이송 시 타 시도를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출동 시간이 지연되는 한계가 있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행정구역 경계를 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촘촘한 응급 대응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총사업비 15억 5천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10억 8천5백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본격적인 구축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되며, 사전절차 이행과 입찰·사업자 선정을 거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전문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와 관계 행정기관 협의,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의 조정·검토를 모두 완료했으며, 2026년 최종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인천 전반의 교통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철도 구축 전략으로, 인천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노선, 총 123.96㎞ 규모의 도시철도 사업이 포함돼 있다. 해당 노선들은 원도심과 신도시, 연안과 공항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간 이동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의 일상 이동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인천시는 이번 승인을 통해 도시철도망 확충을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이 공식적으로 마련되는 만큼, 즉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가칭 ‘장봉대교(장봉도~모도 연도교)’와 연결되는 접속도로 구간에 대해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열람·공고를 12월 15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 대상은 2023년 5월 1일 광역시도로 승격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와 모도·시도·신도를 연결하는 총 15.9km 구간 중, 모도리 일원 0.6km 구간(폭 9.5m, 왕복 2차로)으로 계획됐다. 해당 구간은 향후 연도교 진입도로 역할을 수행하게 될 핵심 구간이다. 특히 이번 행정절차는 2025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장봉도~모도 연도교’사업과, 2026년 5월 개통 예정인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축에 해당한다. 인천시는 장래 연도교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도로구역 결정 절차에 착수했다. 도로구역 결정은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중 최종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상반기 보상계획 공고 및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가장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교통수단인 시내버스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재정효율·공공성·노선·서비스 등 4대 분야에 대한 종합 혁신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9년 8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안정적인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24년 10월에는 광역버스로 준공영제를 확대하는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기술 발전에 맞춰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특히 이번 혁신안은 준공영제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시민 교통복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3년까지 친환경차량 100% 전환 … 광역버스 대광위 준공영제 추진 인천시는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CNG 중심의 버스를 2033년까지 전기·수소 등 친환경 차량으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용차고지 내 전기·수소 충전시설도 차량 전환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또한 2024년 2월부터 시행 중인 에코드라이빙(친환경 운행)이 연료비 절감과 운전습관 개선에 긍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종국제도시 소재 (의)성세의료재단 영종국제병원이 내년부터 인천시 중구의 새로운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된다. 인천시 중구는 (의)성세의료재단 영종국제병원(병원장 노경준)과 16일 오전 제2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 운영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노경준 영종국제병원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의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은 영종·용유 등 영종국제도시 내 응급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앞서 중구는 공모, 선정위원회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새로운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으로 (의)성세의료재단 영종국제병원(하늘별빛로65번길 7-9 스카이타워 3, 4층)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성세의료재단 영종국제병원’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지난 1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강화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졸업식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졸업식에는 아카데미 참여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함께했으며, 한 해 동안 운영한 프로그램별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 청소년 시상, 배드민턴 대회, 미술 작품 전시회, AI 창작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부대행사로는 사진 부스와 소원 트리도 운영하는 등 한 해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방과후 아카데미 덕분에 아이가 청소년 시기를 건강히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평등 가족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강화군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중학생 무료 돌봄 사업으로, 현재 예비 중학교 1학년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화군시설관리공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오윤근)가 12월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취업 지원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AI 취업 지원 서비스’는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 연습, 직무적합도 분석까지 취업의 전 과정을 디지털을 기반으로 지원하는 통합형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홈페이지와 연동돼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AI 자기소개서‧면접 메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입력한 경험을 기반으로 AI 자기소개서를 자동 작성‧첨삭하고, 카메라 기반 AI 모의 면접 기능을 통해 면접자의 행동‧내용을 종합 분석해 개선 사항을 제시한다. 센터는 이번 AI 취업 지원 서비스 도입이 청년층과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 구직자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 접근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윤근 센터장은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대응해 강화군도 디지털 기반 일자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취업 지원 서비스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2일, ‘강화군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사례 관리 부서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정신건강 위기 발생 시 기관별 역할 및 협조 체계 점검 ▲현장 대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공유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연계 방안 ▲위기 대응 매뉴얼 개선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 대응에 있어 각 기관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정신건강 위기 대응 협의체를 중심으로 협업 프로세스를 정비해 위기 대응 시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협의회장 이윤섭)는 지난 12일 강화군청에서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강화군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윤섭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22기 임기 동안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통일 활동 및 사업에 대해 자문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화군협의회는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5일 제일 상인회(회장 김명호)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10kg) 50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강화군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한파와 경기 침체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 상인회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상인회는 계속해서 지역 발전과 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상인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군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