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2025년 원동면 소재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농가형 ICT 스마트팜 모델을 조성하여 지역 여건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에 나섰다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 현장에 접목하여 딸기 재배시설 내·외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객관적인 환경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배 환경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동화 재배시설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기존 딸기재배 시설에 ICT 복합환경제어 장비를 비롯해 스마트 양액시스템, 냉·난방 및 공기 교반 시스템, 포그 시스템 등 스마트팜 핵심 장비를 도입하여 온·습도, 생육 환경, 양액 공급 등을 종합적 관리를 통해 고품질 양산 딸기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딸기 주산지인 원동 지역의 기후적 특성과 재배여건을 고려한 농가형 스마트팜 모델을 시범적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규모 시설 중심의 스마트팜이 아닌 실제 농가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ICT 장비와 운영 방식을 선택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향후 현장 확산 가능성을 높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양산시는 2025년 12월 17일 수요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에 위치한 '천연물 안전관리연구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상남도, 양산시,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관계기관 및 국회·지역의원, 연구원 준공 관련 유공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원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구축 사업은 국내 최초로 천연물 유래 의약품의 품질관리와 안전성 평가를 전담하는 연구기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수행했다. 본 사업에는 총 3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이 중 국비 286억 원, 도비 22억 원, 시비 33억 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됐다.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 내에 조성되었으며, 부지면적 3,686.97㎡, 연면적 5,31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향후 천연물 유래 의약품의 품질관리 기준 마련, 안전성 평가, 연구·기술 지원 등 국가 차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 ‘사천딸기’의 올해 첫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이 17일 오전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딸기 재배 농업인을 비롯해 사천시, 농협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딸기 풍년을 기원하고 첫 출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초매식과 함께 수출딸기 선적식과 사천시–(주)경남무역 간 수출업무 상호협력협약(MOU) 체결식이 동시에 진행돼 사천딸기의 해외시장 확대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와 ㈜경남무역은 수출 딸기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해외 판로 개척,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천딸기는 사천시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마시뜨라’ 상표로 출하되며,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당도가 높아 신선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사천시의 대표 농산물이다. 이러한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홍수 속에서도 노력해 온 농가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첫 수출 선적과 MOU 체결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내년 1월부터 아이 갖기를 희망하는 난임부부에게 정부지원금 외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시술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난임시술비 확대 지원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7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완료하고 난임부부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안정적 기반을 확보했다. 난임시술비 확대 지원사업은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급여액 중 본인부담금을 한도 내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주소지 등록된 난임부부이며, 지원범위는 시술 종류에 따라 최대 신선배아 60만원, 동결배아 30만원, 인공수정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작년 기준 난임시술비 지원 204건 중 34건이 임신에 성공했고, 난임시술 지원자가 증가함에 따라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 시 대상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통영시 보건소는 난임부부를 위한 진단 검사비 지원 및 한의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용호도 일원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섬 조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전문가 자문과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두 및 용초마을 현장 탐방, 통영시공공형고양이보호분양센터(별칭: 고양이학교) 방문 및 간이 진료, 주민간담회 등으로 일정이 구성돼 단순한 방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고양이 서식 환경과 주민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주민간담회에는 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해 고양이섬 사업 전반과 고양이 생태, 공존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의견을 나누고 고양이의 생태적 특성과 행동 패턴 이해, 중성화(TNR)의 필요성과 효과, 동물 매개 질병 전파에 대한 오해와 사실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설명이 이어졌다. 한 주민은 “그동안 고양이에 대해 잘 몰라 불안했던 부분이 많았는데 전문가 설명을 직접 들으니 이해가 됐다”며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6일 중앙동(태평동) 주민교류센터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지역구 도·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평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준공식 및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태평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0년 도시 새뜰마을사업으로 공모 선정돼 6년에 걸쳐 추진된 중장기 사업으로 총 사업비 39억원(국비 27.4, 도비 3.5, 시비 8.2)을 투자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골목길 보행 환경 개선사업 ▲범죄안전 예방 사업 ▲주민쉼터 개보수 ▲주민 생활편의시설 조성 ▲주택정비 지원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총 7개의 단위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주민교류센터 신축으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향후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병행해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데도 긍정적 역할을 했다. 태평 주전골 사회적협동조합 서병원 이사장은 “좁은 골목길로 지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6일‘2025년 양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며,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양산시는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위수탁 협약하여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양산시의 지역자원과 문화특성을 활용해 앵커스토어로 도약할 수 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6개 팀을 지원했다. 올해 참여한 팀은 ▲셀포슬린(포슬린페인팅 도자기), ▲국제화연구소(다국어 의료안전 서비스), ▲디자인a출판 더함(양산 홍보 어린이 여행플랩북), ▲마음차연구소(블랜딩 티 체험 클래스), ▲이센소피(통도사를 모티브로 한 사찰 형태 디퓨저 스톤), ▲이모조모(주)(양산 관광 페이퍼토이 달력) 등 6곳으로 사업화 지원금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성과를 만들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수행 성과 발표, 시제품‧서비스 전시, 선배 창업가 특강, 로컬 반상회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환하여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사업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사업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6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장사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그간 검토해 온 두 곳의 후보지 중 상북면 외석리 산21-1번지 일원을 조건부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사회적. 지리적. 경제적 요건이 반영된 항목(주민동의율, 집단민원요소, 위치 및 주변 교통여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선정된 부지는 상북면 오룡마을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집단민원의 발생이 적고 마을과의 이격거리 등 주변시설 현황과 자기자본 비율 등 부지조성 경제성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적합한 조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이번 선정은 최종 확정이 아닌 우선협상을 위한 선정 단계로 향후 협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이번 심의결과 해당 부지의 경우 발파, 진동, 소음 등으로 인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지역단위별 반대여론이 여전히 있으며, 진입도로 확장 및 사도 구간에 대한 협의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산시는 향후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방향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2025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상신이디피(주)(대표 김일부), 기영이엔씨(주)(대표 권해성), ㈜에스피시스템스(대표 심효준, 심상균) 등 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고용창출에 기여한 관내 우수기업을 발굴 지원하여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고용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속적 고용증대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2024년 8월 ~ 2025년 9월)의 근로자 증가 인원 및 증가율, 신규 채용자 중 청년·양산시민·취업취약계층 채용 실적, 추가 고용계획, 퇴사자 비율, 사회공헌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개 신청 기업 중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1년간 평균 1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창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과 취약계층 채용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도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알루미늄 각형 CAN 생산업체인 상신이디피(주)는 52명의 고용창출 성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산업기계 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구직자와 기업 간 현장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12월 16일 화요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5층)에서 『2025년 채용한 데이! 취직한 데이!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와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관내 제조, 식품, 기계, 환경 분야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기업 9개 사가 참여해 생산직, 품질관리, 검사, 설계 등 다양한 직무에서 37명을 모집하고 11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으로는 ▲㈜삼영, ▲㈜한국정기, ▲㈜한성전장, ▲롯데부산시케이(주), ▲ ㈜엠에스씨, ▲㈜부경이엔지, ▲송월(주), ▲㈜에이알티에스, ▲캠아이티(주) 등이며, 기업별로 근무시간과 임금조건, 우대사항 등을 제시하고 즉시 채용 또는 추후 면접 연계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최저시급 이상 임금, 경력자 우대, 식사 제공, 통근버스 운영 등 구직자의 실질적인 근로 여건을 고려한 채용 조건이 제시되어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양산시 복지재단 시나브로복지관에서 커피․차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