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강릉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로부터 이상 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7월 29일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총 18명으로, 이들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시술 후 극심한 통증, 두통, 의식저하,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원인균은 메티실린감수성 황색포도알균(MSSA)*으로 확인됐다. 이에 강릉시는 지난 4일 보건소,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관내 정형외과(9개소)와 의료관련감염 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기관 시술 관련 이상 증상자 진료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7월 시술자 444명에 대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추가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의료기관에서 동일 시술을 받은 219명에 대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지속 조사 중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7일 오전 11시 강릉시보건소에서 현장 점검회의를 열고 추가 피해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관리·감독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강릉시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화천군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안락한 생활을 위해 치매 전담형 종합노인요양시설의 문을 열었다. 군은 7일 사내면 사창리에서 치매 전담형 종합노인요양시설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연면적 약 464㎡, 지상 2층 규모로, 내부에 어르신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식당, 물리치료실, 목욕실, 세탁실, 간호사실, 사무실 등을 빠짐없이 갖췄다. 1층에는 주간보호센터 정원 20명이 입소하게 되며, 2층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에는 9명이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시설은 전문성 있는 업체가 위탁 운영하며, 입소 환자들에게는 치매에 특화된 요양 및 간병 서비스가 제공된다. 화천군은 2025년 7월말 기준, 전체 인구 2만2,587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약 28%인 6,517명에 달한다. 이에 지난 2019년 화천군 보건의료원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했으며, 2021년부터는 상서면 산양리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검진과 개별 맞춤형 사례관리, 미술과 원예치료 등 맞춤형 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오는 8월 7일 오전 10시, 양양군 평생학습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위기 대응 공동연구소 양양 G-Lab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RISE(Regionally Innovative & Specialized Education) 사업 5-1 과제의 일환으로, 양양군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RISE사업단, 스마트인프라연구소가 공동 주관한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반 연구소인 G-Lab 구축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했다. 강원RISE는 2025년부터 추진되는 지역 주도형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 연계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총 3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양양군은 이번 과제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양양 G-Lab은 ‘Safe·Smart·Renaissance 양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 및 재해 대응 △스마트 기술 기반 인프라 구축 △남대천 생태·관광 활성화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리빙랩 기반의 연구 거점으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이 이달 말까지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48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토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적절한 시설 관리를 도모한다.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이란 '토양환경보전법' 제2조 규정에 따른 토양을 현저하게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토양오염 관리 대상 시설로서, 2만 리터 이상의 석유류를 제조 및 저장하는 주유소, 유해화학물질 제조 및 저장시설, 송유관 시설 등이다. 지도 점검대상은 관내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 48개소(주유소 22, 산업시설 2, 기타(난방시설 등) 24)이며, 군은 △관리대상시설 설치(변경)신고 준수 여부 △토양오염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토양오염검사(오염도검사·누출검사)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검사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토양오염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토양오염 방지시설·저장시설 및 배관 관리가 부실한 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토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청정 지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운영 중인 전자게시대와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깔끔한 도시미관 조성과 효율적인 정보 전달에 기여하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4년 전자게시대 2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데 이어, 2025년 상반기에는 1기를 추가했다. 전자게시대는 행사나 안내문이 변경될 때마다 새로 제작, 설치해야 하는 현수막의 단점을 개선해 자원과 예산을 절감하고, 폐현수막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어 홍보 효과가 크다. 아울러 인제군은 현재 105기 419면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 중이다. 지정게시대는 불법 광고물 부착을 줄이고, 광고 수요를 합법적으로 충족시켜 거리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지정게시대 운영 이후 주요 도심과 관광지 일대의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가 눈에 띄게 줄었다. 군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연중 수시로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현수막 565건, 벽보 67건 등 총632건을 철거 정비했으며, 하반기에도 집중 단속과 정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시설 지원과 축산농가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폭염 피해 및 피해우려 농가를 대상으로 관수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기와 원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지역 중 노지재배 1,000㎡ 이상 또는 시설하우스 재배 330㎡ 이상 농가이며, 최근 5년 이내 지원 받은 장소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농가 당 최대 500만 원까지이며, 총 사업비의 50%는 자부담이다. 세부지원 품목은 양수기, 물탱크, 액비통, 스프링클러 등이 포함되며 신청은 오는 8월 27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축산 농가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된다. 가축 피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관내 축산 농가 236호를 대상으로 한우 217호, 양계 15호, 돼지 4호에 공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농가별 사육 두수에 따라 물량을 차등 배정한다. 이를 통해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교육지원청 정선교육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1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총 10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월 9일부터 정선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 마감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권예순 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많은 지역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정선교육지원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하게 우수 등급인‘나’등급에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총 281개(공사 76, 공단 83, 지방직영기업 122)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총 18개의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최우수‘가’등급부터 최하위‘마’등급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가 이뤄졌다. 공사는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자체사업 활성화와 다양한 수익 창출 노력, 재무건전성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제고에 힘쓴 결과, 경영성과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둬 4년 연속‘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그 간에 공사가 추진해온 관광 활성화와 지역과의 상생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광지 운영 활성화와 콘텐츠 개발 등 수익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관광개발공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은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양계농가의 축산 안전을 위한 특별 지원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고온스트레스 해소와 폐사 예방을 목적으로 ‘고온스트레스제 완화제 등 영양제를 농가에 공급한다. 군은 농가에 고온스트레스제를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가축의 체온 조절 및 건강 유지를 도모하고,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가축 폐사율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원군은 축산 농가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 총 2만1천건, 부과액 422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소득과 관계없이 일정한 금액이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 1일 기준 철원군에 주소를 둔 모든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만 1천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2021년 개편된 주민세 세목체계 변경에 따라 기존 재산분과 균등분을 통합한 방식으로 부과된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기존에 7월과 8월에 나눠 납부하던 금액을 8월달 한 번에 납부하게 된다.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업소분 주민세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고지된 금액을 마감일 내에 납부할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도 납부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사업장의 실제 연면적 등 기본 정보가 실제와 다른 경우 납세자는 수정신고 후에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는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기한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 지방세 통합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ETAX), 인터넷지로, 간편결제 앱 (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및 각종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