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은 ‘버드나무 예술창고’ 조성을 마치고 14일 오전 10시 양구읍 상리 191-1번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총사업비 45억5천만 원이 투입된 버드나무 예술창고는 부지 1,610.8㎡, 연면적 1,560㎡ 규모로, 기존 양구농협이 곡물 보관 창고로 사용하던 건물 5개 동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전시실, 140석 규모 공연장, 연습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 전시·공연·교육·연습 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버드나무 예술창고’라는 명칭은 양구(楊口)의 ‘楊’이 버드나무를 뜻하는 한자에서 착안했다. ‘예술창고’는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을 의미하며, 특히 유휴공간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상징성을 담고 있다. 이는 양구의 문화와 자연을 품은 공간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 군은 시설을 전시동, 사무동, 공연동으로 구분해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신진 작가 공모전·전시회 ▲작가 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양구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의실에서 ‘2025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등 26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은 양구의 청정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로,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한 비용 상승 문제를 줄이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타지역 소비자에게 양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상생과 공동체 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행사 일정, 장소, 부스 구성 등 세부 운영계획과 참여 절차·모집 일정이 안내됐다.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원물품, 부스 배치,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행사 계획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자연 마케팅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업인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신뢰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달 29일 참여 농가 확정을 거쳐 부스 배치 및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9월 20일과 27일 두 차례 춘천 삼악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동 지역 만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체험돌봄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삼표시멘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배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9일 일성트루웰아파트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내 3개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등 유아를 둔 부모들이 주말에 자녀와 함께 체험활동을 즐기고 서로 정보를 나누며 지역사회 교류를 활성화하여, 지역 아동과 부모들에게 주말의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차게 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주민세 개인분 27,867건, 총 3억 400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삼척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해당 지역의 일원으로서 납부하는 세금으로,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다. 또한, 시는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사업소분은 구 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균등분의 기본세액(5만 5천 원~22만 원)과 구 주민세 재산분의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이다.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관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은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삼척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주민세 납부 대상자에게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다. 납부서의 과세표준과 세율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동일할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상의 연면적과 현황이 다를 경우 위택스, 팩스, 방문을 통해 신고·납부할 수 있다. &n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가 취약가구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으로 도계읍 도계리 425번지 일원 무지개마을에 차열페인트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역지원 공모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주거시설 지붕 및 외벽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하여 폭염으로부터 실내 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며 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이다.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냉방기 사용이 부담스러운 취약계층은 여름철 폭염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건물 지붕 및 외벽에 시공하는 차열페인트는 태양열을 반사하여 지붕 표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여, 실내 온도를 3~5도 정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전기 사용량과 냉방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많은 지붕이 철제 구조로 되어 있는 무지개마을의 특성상 이번 시공은 폭염 피해를 줄이는 데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공한 취약가구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효과적인 기후적응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지역 내 기후위기 대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에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43회 춘천시민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춘천시민상은 △문화·체육 △사회공헌 △행복가정 △농업발전 △장애복지 △산업경제 등 6개 부문에서 부문별 1명(또는 1개 법인·단체)씩 총 6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후보자는 부문별 관계기관·단체장, 학교장, 읍·면·동장 등 추천권자의 추천 또는 18세 이상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 추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증빙자료를 첨부해 시청 총무과에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과 서식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주역들을 적극 발굴해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현지 조사와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발표되며, 시상식은 ‘제23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춘천시민상 상패가 수여된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신촌천, 학곡천 합류지점 일대(토마스요양병원 맞은편)에 생활정원을 조성한다. 시는 석사동 130-6번지 일원에 6940㎡ 규모의 생활정원을 조성하는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준공은 오는 11월 15일이 목표다. 사업비는 총 4억 원(도비 2억원, 시비 2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4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지난달 강원도 계약심사도 마친 상태다. 생활정원은 시민들이 편하게 쉬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원에는 파고라와 의자, 테이블 같은 휴게시설과 넓은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고 꽃과 나무, 잔디를 심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녹지 공간을 마련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을 돕고 지역의 매력을 높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춘천시가 추진 중인 ‘정원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자연을 쉽게 누릴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어가 더 이상 두렵지 않아요.” 춘천시민장학재단이 주최한 ‘2025년 춘천시 영어캠프’가 지난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6일간의 영어 교육을 마친 초·중학생 100명과 학부모,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100% 영어 몰입형 프로그램으로 △회화 중심 수업 △소규모 팀 프로젝트 △영어권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단순히 단어와 문장을 외우는 것을 넘어 영어를 ‘시험 과목’이 아닌 ‘소통의 도구’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자신감을 키웠다. ▶ 자신감 UP, 학생·학부모 만족도 최고 폐막식에서는 학생들의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띄었다. 발표와 대화에서 주저하던 태도는 사라지고 영어로 또박또박 말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한 참가 학생은 “처음엔 영어로만 말해야 한다고 해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춘천시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범시민 태극기달기 붐업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3·1절 태극기 게양률이 10% 안팎에 그친 상황에서 50% 달성을 목표로 광복절 전후 다양한 시책을 집중 추진한다. 올해 광복절을 계기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대했다. 태극기가 단순한 장식이 아닌 독립·자주·평화의 상징이라는 점을 알리고 모든 가정·기관·상가 등에서 자율적으로 게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 현판식, 차량용 태극기 부착… 홍보 다채 춘천 18개 읍면동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153개 아파트에서 시범아파트 릴레이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 출입구에 현판을 설치하고 주민이 참여 모습을 촬영해 언론·SNS에 공유하며 열기를 높이고 있다. 또 시에서는 게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160곳의 시범아파트‧마을을 지정해 지난 3·1절 태극기 게양률 10%에서 이번 광복절까지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도전적 목표로 하고 있다. 온의사거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2025년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총 42,374건, 11억 6,400만 원에 대한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발송하고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1년에 한 번 부과되는 지방세로,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구분된다. 개인분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외국인 포함)가 대상이며, 사업소분은 사업소를 둔 모든 법인(법인격 없는 사단·재단·단체 포함)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해당된다. 사업소분은 기본세율 5만~20만 원이 적용되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면적(㎡)당 250원을 곱한 금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속초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하며, 해당 납부서를 이용해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없이 자진신고 및 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인출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도 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지로사이트 계좌이체, 신용·현금카드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