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자)는 지난 3월 '2025년 영월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추진한 '전통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전통장(된장, 간장)을 지역 내 다문화가정 5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12월 9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여성의 공동체 활동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성단체 회원들은 장 담그기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 특히 전통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식문화를 다문화가정과 함께 나누며 소통을 넓히는데 의미를 더했다. 김미자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정성껏 담근 전통장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전통장이 다문화 가정의 식탁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양성평등기금이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2주간 상동읍·산솔면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응답형 버스(DRT) 이용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 및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다. 수요응답형 버스(DRT)는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노선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영월군에서는 교통 소외 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시범 운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9개 마을회관 등지에서 총 73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응답형 버스(DRT) 이용 시간 및 예약 콜센터 이용법 ▲경로당에 설치된 호출벨 사용 방법 등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시범 운행 기간의 불편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가 함께 마련됐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용 불편을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대한민국 최초 공립 사진 전문박물관인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은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12월 10일부터 동강사진박물관 제5~7전시실에서 한국, 스웨덴, 캐나다 3개국 9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교류 전시 '신화를 짓는 변화무쌍한 시선 : Myth-Making Changeful Landscape' 展을 개최한다. 동강사진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교류 차원에서 특별 기획한 이번 전시는 동강사진박물관의 개관 20주년을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리고자 작가를 선정했다. 이번 작가 선정에는 역대 동강국제사진제의 '거리 설치전'과 '국제 공모전'에 참여했던 작가들도 포함되어 있다. 현대 사진예술의 세계적인 경향을 알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한국, 스웨덴, 캐나다 국적의 전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사진가 9인의 풍경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진 작업을 3개의 분야로 나누어 선보인다. 1층 제5전시실에서는 정경자(한국)와 Atanas Bozdarov(캐나다) 2명의 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과 그 안에 내재한 변화를 풍경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동절기를 맞아 시영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의 난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태백청년회의소와 함께 ‘꼼꼼 산타! 따뜻함 선물’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백청년회의소에서 기부한 방한 물품을 기반으로 공단과 청년회의소가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노인 단독 세대·장애인 세대·난방 취약 가구 등을 대상으로 문풍지와 단열 에어캡 시트 등을 제공하고 직접 방문해 설치까지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이다. 공단은 11월부터 12월까지 신청 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지원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또한 이번 사업은 태백청년회의소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됐으며, 전정훈·강동호 회장과 이석형 상임부회장이 기부 및 현장 지원에 참여해 지역사회 온기 나눔에 힘을 보탰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단열 효과에 따른 난방비 절감과 겨울철 냉해 예방 등 실질적인 주거 안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권·윤리경영 기반의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겨울 체험캠프 ‘눈·물 속으로’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겨울철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또래 간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스키 기본기부터 슬로프 주행까지 단계별 교육을 받으며 겨울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높였다. 또한 워터월드 체험을 통해 다양한 실내 워터파크 시설을 이용하며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안현진 태백시 청소년수련시설장은 “아이들이 겨울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진형, 공공위원장 이용재)는 지난 9일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2월 찾아가는 반찬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및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참여해 떡국, 곰탕, 달걀, 김, 제철 과일인 귤 등 겨울철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저소득층 등 총 65가구에 전달했다. 이진형 민간위원장은 “추위로 어려움이 커지는 계절일수록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작은 관심이라도 취약계층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지역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효(孝) 안부 든든 간식’,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 정기 안부 확인,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태백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은 공익 실현을 위한 선제적 업무 추진 과정에서 감사원 또는 상급기관 감사가 이루어질 경우, 공무원이 면책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획감사실장을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면책 신청에 필요한 절차 안내, 서류 작성 자문, 심사 대응 지원 등을 제공해 공무원의 법률적·행정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지원 대상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면책 건의가 심의·의결된 공무원으로 한정해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면책보호관의 주요 기능은 ▲면책 요건 및 신청 절차 안내 ▲심사자료·소명서류 검토 및 자문 ▲면책심사 참석 또는 의견 제출 ▲관련 법률정보 및 제도 안내 등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종합 지원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는 공익을 위한 행정 추진 과정에서 공무원이 부당한 책임을 걱정하지 않도록 돕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2025년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지난 10일 공식 폐장했다. 원주시는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부터 9개월간 원주천 둔치에서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농업인 새벽시장을 운영해 왔다. 농업인 새벽시장은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카트 지원, 품목별 원산지 표시 강화, 판매대 지원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올해 새벽시장은 총 79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46만 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또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필요한 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업인에게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직거래 장터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 해 동안 새벽시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땀 흘려 우수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체육공간 증축과 노후 시설 개보수를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총 5억 6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8월 착공해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113.81㎡ 규모의 체육공간을 증축했으며, 시설 노후로 누수가 발생한 외벽의 도색과 방수 공사를 진행했다.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은 현재 45명의 아이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쉬지 않고 20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다. 연중 365일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갖춘 원주시 1호 다함께돌봄센터로, 도내에서도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돌봄 이용은 ‘원주아이온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행복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한파와 폭설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한파특보 발효 시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먼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어르신 4,010명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한다. 심박수·활동량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거나,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는 등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상황을 확인하고,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310명에 대해서는 담당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가족·이웃·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생활지원사는 한파특보 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수시로 점검하고, 한파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해 현장 중심의 돌봄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관내 475개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해 취약 어르신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