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앞마당 및 유피홀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율적 참여 확대를 위한 2025 강릉시 청소년 진로축제 'Dream Road'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강릉시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 주도형 진로축제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구해설가 박문성의 진로특강을 비롯하여 Mnet 스트릿 걸즈 파이터(스걸파) 출연팀인 클루씨와 뉴니온의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공연마당, 체험마당, 진로마당, 참여마당, 이벤트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총 33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학교, 기관, 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과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주체적이고 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제18회 세계를 다(多)담다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강릉시가족센터와 성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릉시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아동들의 교육지원과 인식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세계를 다(多)담다 페스티벌'은 강릉시민과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양성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 특히 올해 행사는 강릉시 시승격 7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도 함께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사물놀이, 댄스,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카자흐스탄, 러시아, 중국, 필리핀 등 여러 나라의 다문화 간식 시식 체험과 우리나라 전통 놀이와 다문화 전통 놀이, 스포츠 에어바운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강릉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지역 대표 소득 작목인 겨울딸기의 고품질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첨단 육묘시설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현재 강릉시의 겨울딸기 재배면적은 약 9.5ha 규모로, 관내 육묘 기반이 영세하여 자체 육묘 생산율이 15% 수준에 불과해 타 지역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가 가속됨에 따라 강릉지역 기후를 고려한 딸기 모종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총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1,000평 규모의 현대화된 첨단 육묘 온실을 조성하고, 고품질 딸기 모종의 지역 내 자급률을 현재 15%에서 2026년 30%, 향후 50%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딸기 육묘 체계 구축을 통해 고품질 겨울딸기 생산량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적응성이 높은 품종의 안정적 보급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현재 3개소에서 운영 중인 육묘 전문 경영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관내 딸기 모종의 자립 기반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경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재)고성문화재단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고성군 현내면 명파마을에서 열린 ‘아트케이션 페스타’가 주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예술인의 지역 체류형 창작 프로젝트인 ‘아트케이션 고성–예술로 고성살기’의 결과를 나누는 자리로 42일간의 예술적 실험이 마을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난 9월 중순부터 명파마을에 머문 8명의 관외 예술가와 3팀의 지역 예술단체는 주민과 협업하며 마을의 일상 공간을 예술의 무대로 변모시켰다. 폐가, 창고, 골목, 민박 등 생활공간이 전시장과 공연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고, 전시·공연·퍼포먼스·연극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을 통해 고성의 삶과 기억이 생생히 표현됐다. 참가 예술가들은 명파마을 주민의 손을 본떠 제작한 설치작품, 어르신들의 구술을 바탕으로 한 연극, 그리고 마을의 풍경을 사진·소리·글로 기록한 아카이빙 작업 등 지역의 이야기를 예술로 재구성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협업하면서, ‘함께 만드는 예술’이라는 체류형 창작 프로젝트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n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에서 2025년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협의회(공동대표 함명준)가 주최하는 청소년 역사·환경·평화 캠프가 진행된다. 고성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 캠프는 체험을 통한 올바른 역사관 함양 및 평화·환경의 중요성을 습득하기 위해 안보 관광지, 화진포 관광지, 왕곡마을 등 권역별로 코스를 구성하여 3개 조를 편성, 순환·운영할 예정이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10월 30일 1차 서울 성동구, 은평구, 노원구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11월 6일 2차 강원 고성군, 경기 광명시, 안양시 학생 8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1일 차는 내 안의 작은평화, 평화는 이곳에서 시작이라는 주제로 비치코밍, 플로깅 체험, 송지호 탐방을 진행하며, 2일 차에는 지금도 계속되는 전쟁과 분단의 아픔이라는 주제로 DMZ 평화의길, 통일전망대, 화진포 일원에 대한 탐방을 추진한다. 학생 및 관계자 총 200여 명의 방문객이 2박 3일 동안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관내 숙소, 관내 관광지, 식당 등을 방문하여 지역 경기에도 보탬이 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인간의 관계와 고립, 돌봄의 문제를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다룬 화제의 연극 '할머니는 믿지마세요'를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과 11월 1일 오후 4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2017 강원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 수상, 2020 춘천연극제 지역 명품 연극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연극으로, 각종 연극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화제작이다. 연극은 저장강박증이 있는 할머니와 그를 동정하거나 오해하는 이웃들의 갈등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현대 사회의 외로움과 공동체의 의미를 따뜻하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또한 우리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인간관계를 현실적으로 담아내는 등 깊은 감정선과 반전을 통해 웃음과 감동, 그리고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지난 10월 고성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극단 이륙의 연극 '청소를 합니다'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으로, 한층 깊어진 이야기와 완성도 높은 연출을 예고하고 있다. 극단 이륙은 첫 작품을 통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29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원주 50만 자족도시 기반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원주시의 장기 발전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도시의 성장 잠재력과 정주 여건을 종합 분석해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자족도시 원주의 실현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일자리·주거·교통·문화·복지 등 도시 전반의 성장 발전 전략 연구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원주2040 장기발전종합계획의 실행 로드맵 구체화 ▲원주시의 인구 구조 및 추계 분석 ▲주요 도시 연구 사례 분석 ▲미래 성장축별 발전 전략 ▲부문별 실천과제 등이다. 원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보완·발전시켜 50만 자족도시 원주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도시 확장 계획이 아닌,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 방향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8회 평창군 사회복지대회'가 29일 평창군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관내 사회복지 기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인 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평창군의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과 사회복지 홍보영상 상영, 지역 문화예술인의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효석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대회는 우리 지역의 복지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평창군 복지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다양한 복지기관(시설)과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평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 곁을 지키는 사회복지인 여러분이 바로 평창군 복지의 중심”이라며 “평창군은 사회복지인들과 함께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공립용평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위탁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위탁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10일까지이다. ‘공립용평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용평면 새이들길 17에 위치해 있으며, 그간 지역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과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위탁 협약을 통해 공공보육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평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29일 지역 내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한‘평창형 돌봄시설 온마을 키움터 미탄점’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의회 군의원, 미탄면 번영회장, 지역 관계자, 미탄초등학교 어린이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소개,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온마을 키움터 미탄점’은 공립미탄어린이집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아동 돌봄시설로, 미취학 아동과 정규수업 이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활동, 생활지도,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창군은 ‘1읍면 1돌봄시설’ 구축을 목표로, 군 전역 어디서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공공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군은 이번 미탄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방림면과 용평면에도 돌봄 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공적 돌봄 시설이 없던 미탄면에 평창형 아동돌봄시설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맞벌이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