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내시경 및 골다공증 진단 장비를 새로 도입하여, 2026년부터 확대된 건강검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그동안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은 위내시경 검사나 정밀한 골밀도 검사를 받기 위해 원정 진료를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평창군 내에서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조기 질병 발견과 예방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설치된 내시경 장비는 고화질 영상 기술을 적용하여 위암 등 주요 소화기 질환의 조기 진단 정확도를 높였으며, 골다공증 진단 장비는 정밀한 뼈 밀도 측정을 통해 중·노년층 여성과 고령층의 골절 위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장비 도입은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12월 16일 달홀문화센터 달홀영화관에서 '지역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생태·공존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확장하고, 주민 생활 속에서 축적된 관심과 요구를 의제로 연결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포럼은 ‘공존’을 중심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제에 맞게 행사 당일에는 반려동물 동반을 공식적으로 허용한다. 이는 고성 내에서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공공건물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형 공공문화공간 운영을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의미가 있다. 행사장에는 배변 패드, 물그릇, 임시 휴식존 등 반려동물 편의시설이 마련하고, 사전 이벤트로 캐리커처, 즉석 영수증 사진 촬영, 반려동물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첫 번째 강연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 위치한 달뜨는 마을의 활동가 이승찬이 '지역 거점형 보금자리 사례'를 주제로 지역 기반 동물 돌봄 모델과 공존의 의미를 공유한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국제반려동물교육문화원 최경선 원장이 '생활 속 반려동물 공존 실천'을 주제로 반려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접경지역 시군 연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연계 세미나를 지난 12월 10일 오후 3시,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의 지역자원 산업화 및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산업 신시장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양 기관의 인프라 역량, 인적 역량, 기술 역량, 중소기업 지원역량 등을 상호협력 및 공동사업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연계 세미나에서는 양 기관에서 고성군과 철원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을 상호 공유하고 향후 접경지역 전체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김용환 원장은 “이번에 추진된 양 기관의 업무협약 및 연계 세미나를 계기로 고성군과 철원군을 포함한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의 푸드테크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자원의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및 중소기업지원 등을 위한 기회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 농자재 관련 8개 개별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고성 든든(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비료·농약·원예용 상토 등 품목별로 각각 신청하던 분리된 제도를 하나로 묶어, 농가가 1회 신청만으로 연간 필요한 농자재를 자유롭게 선택·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통합된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매 금액의 50%를 보조하며, 지원 한도는 농가의 경작 규모에 따라 논 ㎡당 210원, 밭 ㎡당 300원, 시설 ㎡당 6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지원 대상 면적은 최소 0.1ha 이상부터 최대 10ha(논·밭 7ha, 시설 3ha)까지 인정되며, 농업인은 사업비 한도 내에서 필요한 농자재를 직접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농기계와 면세유, 보험료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신청 자격은 고성군에 2년 이상 실제 거주한 농업인이면서 농업경영체 등록 후 2년 이상 경과한 자로 제한되며,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민간위탁업체 최대 4곳을 선택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은 15일 횡성군 체육회관에서 올해 우수선수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 우수선수 지원 대상은 총 56명으로, 초등 18명, 중등 12명, 고등 15명, 대학 7명, 일반 4명이 선정됐다. 횡성군은 매년 도 단위 및 전국 단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군 대표 선수들을 발굴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우수선수 선정은 도 단위 대회 1위, 전국 단위 대회 3위, 국제대회 1위에서 5위에 입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각급 학교와 읍·면 체육회를 통해 접수받은 뒤 서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횡성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은 15일 오후 2시 양구중앙시장에서 양구소방서, 양구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안전점검의 날’과 ‘안전한바퀴’ 행사의 일환으로, 생활 주변의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제거하고 군민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도 참여해 안전 수칙을 함께 배우며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12월을 맞아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을 중심으로 한 홍보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돌봄 공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대상을 위해 개인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화재 발생 시 소방상황실에서 선제적으로 전화나 문자를 통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피난을 안내하는 ‘화재대피안심콜’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어린이 대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실종 예방을 위한 ‘어린이 사전 지문등록제도’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를 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받아 학생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 필요성을 인지한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가 마련한 것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위원들이 직접 마음을 모아 조성한 기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문선옥 교육장은 “지역사회에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지원을 실천하는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가 있어 매우 든든하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과 함께하는 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규학 회장은 “사각지대 학생을 지원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교육지원청은 홍천군학교운영위원회의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문화 확산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을 기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민축구단 서포터스 포남2동 보래미응원단(단장 오상열)은 15일 연말 결산 총회를 열고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오상열 단장, 이정순 포남2동장, 최태원 강릉시민축구단 사무국장 등 회원 30명이 참석해 응원단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했다. 보래미응원단은 강릉시민축구단과 강원FC 2025년도 시즌 전 경기를 관람 응원하는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동 단위 시민축구단 서포터스로 출범하여 올해 읍면동 전반으로 응원 문화가 확산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했다. 오상열 단장은 “보래미응원단은 단순한 응원을 넘어 지역을 하나로 잇는 단합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강릉시민축구단과 함께하는 건강한 응원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15일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대외협력 부문' 전국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와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여행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운영 기반 구축, 홍보·마케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평창군은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을 중심으로'평창 크리에이투어 농촌관광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관광 주체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개의 농촌여행 상품을 개발·운영해 왔다. 그 결과 크리에이투어 연계 농촌여행 상품은 누적 127건, 총 1,749명이 이용했으며, 상품 운영을 통해 총 1억 1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농촌관광 활성화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상품 가운데 최다 매출을 기록한 '평창 Feel 무렵' 은 체험마을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선택형 관광 코스로 운영되어 725명이 방문하고 5,1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가 2026년 모범음식점 9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위생적인 식단 개선과 친절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총 109개소가 신청했으며, 음식점의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 음식의 맛 등을 종합 평가하고‘좋은 식단 이행 기준’에 따른 현장 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7개소가 선정됐다. 신규로 지정된 업소는 총 16개소다. 시에서는 이 중 지정 기준과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4개소인 ▲방가네소고기국밥(교동) ▲차이칸(교동) ▲설악본가정육식당(조양동) ▲설악산로한우(도문동)를 현판 전달 대상 업소로 선정했다. 대상 업소 4개소에 대한 전달식은 12월 15일 진행됐다. 시는 2026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전체 97개소에 대한 표지판 제작과 배부를 12월 19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매 분기 상·하수도 사용요금(사용량의 30%) 지원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공, 각종 언론매체 및 시 누리집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