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서산한우목장길’ 내에 태극기 360개를 설치, 태극기 길을 마련했다. 이번 태극기 설치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이뤄졌다. 태극기 길은 서산한우목장길의 진출입로에 500m 규모로 조성됐다. 시 관계자는 “푸른 하늘과 초원 사이로 펄럭이는 태극기가 광복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장한 서산한우목장길은 이국적이고 수려한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의 호평을 받으며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출처 : 충남도서산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부춘동과 부석면에 거주 중인 독립 유공자의 유족을 찾아 감사의 뜻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부춘동에서 애국지사 한기동 선생의 자녀 한명 씨, 부석면에서 애국지사 김정득 선생의 손자녀 김용재 씨를 만나 유공자의 공훈을 기렸다. 한기동 선생은 1919년 3월 경기도 장단군 진남면에서 3.1운동 만세 시위를 주도했으며, 비밀결사 ‘대동단’에 가입해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중 출판법,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며, 정부는 한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8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김정득 선생은 1919년 4월 서산군 성연면 갈현리 주민들을 이끌고 성왕산 위에 올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태형 90도 처분을 받았으며, 정부는 김 선생의 공로를 인정해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서산시에는 현재 총 25명의 독립 유공자의 유족이 거주 중이며, 시는 광복 제80주년을 기념해 유족의 가정을 직접 방문, 감사의 마음과 위문품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광복 제80주년 기념행사가 15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이른 아침인 오전 6시부터 1천2백여 명이 시민이 참여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공연으로 음암난타팀의 광복절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본 행사로 태극기 기수단 입장,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진행됐으며, 서산시립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및 합창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모두 만세삼창을 부르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에게는 광복 기념으로 준비한 쌀 1㎏과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촉진을 위한 가정용 태극기가 배부됐다. 해당 행사는 걷기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었으나,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호우로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실내 행사로만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이 걸어온 희생과 헌신의 발걸음을 기억하고, 모두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5일 계룡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계룡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고, 시민 화합과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계룡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행복한장구예술단의 ‘진도아리랑’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계룡시립어린이합창단의 감동적인 무대,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계룡시민이 참여한 장기자랑부터 박종원 파이어아티스트의 불꽃 퍼포먼스, 가수 홍서현과 성리의 열정적인 무대까지 이어졌고, 마지막 뮤직 불꽃쇼와 경품추첨으로 열기를 더했다. 박인규 회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광복절의 존귀한 의미를 기억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계룡시의 밝은 내일을 약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양준영 광복회 대전시지부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보훈 단체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현충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방명록에 “선열들의 희생과 정신을 잊지 않고 대전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뜻을 남겼다. [뉴스출처 : 대전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는 8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 광복회 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행사에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주요 인사들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수많은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경축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대전시립무용단 ‘장구춤’ ▲기념사 ▲유공자 훈·포장 및 표창 수여 ▲경축사 ▲대전아트콰이어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건국훈장 애족장이 고(故) 한성동 씨에게, 대통령 표창이 고(故) 최진수 씨에게 각각 수여됐다. 대전광역시장 표창은 나라사랑 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광복회 대전지부 동구지회 김세원 씨, 중구지회 정해열 씨, 유성대덕연합지회 오우용 씨가 받았다. “광복은 단순한 해방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스스로 연 자유와 희망의 새 시대”라며, “35년의 일제강점기를 이겨낸 힘과 전쟁 폐허 속에서 기적을 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의정협의회실에서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 타당성 검토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기일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정호 의원, 장성용 의원, 장성용 의원, 노승호 의원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 타당성 연구회’는 기존 굿뜨래 중심의 농산물 브랜드에서 나아가 탄소중립 기반의 프리미엄 농산물 모델로의 선도적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농업농촌연구원(원장 김기흥)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며, 보고회에서는 환경과, 굿뜨래경영과 등 6개 부서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착수 보고와 심도 있는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착수보고회가 마무리된 후 김기일 대표 의원은 “이번 보고회는 연구의 전반적인 진행 방향 설정과 함께 부여군의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 상품이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문화 형성의 한 축이 되는 것이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라 전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향후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부여군은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여군 농촌기본소득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민병희)가 지난 14일 의정협의회실에서 '부여형 농촌기본소득 실시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책 설계에 돌입했다. 부여군 농촌기본소득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민병희 대표의원을 필두로 윤선예, 노승호, 박순화 의원이 참여하며,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높은 고령화율과 인구 감소 속도가 빠른 부여군 농촌마을에 마을단위의 생활 기반을 보장하는 기본소득 중심의 정책설계를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과 연구진, 관련부서장 및 관계공무원 등도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의 목적과 필요성을 밝히며 연구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과업의 범위· 내용, 향후 운영계획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회는 앞으로 약 3개월간 정착 유도→공동체 참여→지역경제 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며, 주민 의견 수렴, 재정 부담 최소화·장기 운영 가능성, 부여만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정책안을 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 ‘2025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운영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교통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함께하여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접수된 각종 교통민원 처리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2025 대전 0시 축제’ 교통종합상황실은 8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운영되며, 교통국과 철도건설국을 중심으로 4개 반(교통종합상황반, 교통대응Ⅰ반, 교통대응Ⅱ반, 민원대응반)이 편성되어 교통통제·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임무는 교통상황 실시간 관리, 대중교통 우회 운행 관리,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 타슈·PM(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각종 교통민원 접수·처리 등이다. 또한 현장에는 주차 단속반, 버스운영반, 노점상 단속반, 순환버스반, 도시철도반 등 분야별 현장반이 배치되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인석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