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도입한 ‘2025년 중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신청을 18일부터 받는다. 이번 사업은 중구 거주 여성 청소년들에게 1인당 월 1만 4,000원 생리용품 구입비를 중구통 정책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2007.1.1.~2014.12.31. 출생자) 여성 청소년 중 대전시 중구에 주소 등록을 둔 경우이다. 지원금은 중구통 정책지원금으로 신청 후 익월 10일 일괄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중구의 보편지원 확대에 따라 중구 거주 11세~18세 여성청소년들은 기존 여성가족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692명에 더해 추가로 7,097명의 여성청소년들도 생리용품 구입비를 차별 없이 지원받게 됐다. 지급된 정책지원금은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가능하며 중구 관내 중구통 가맹 편의점, 마트에서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단 만 14세 이상은 본인 신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한국프로야구의 새 기록을 쓴 한화 코디 폰세(Cody Ponce)가 최근 대전 중구로부터 특별한 축하 선물을 받았다. 폰세는 지난달 부인 엠마 폰세(Emma Ponce), 팀 동료 라이언 와이스(Ryan Weiss)・헤일리 와이스(Hailey Weiss) 부부와 함께 명예 중구민이 됐다. 그리고 한 달여 만인 지난 13일 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막 15연승과 최소 경기(23경기) 200탈삼진 돌파라는 두 개의 대기록을 동시에 달성했고, 이에 중구가 곧바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한 것.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찾아 폰세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글을 담은 패를 수여하고,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미술작품과 지역에서 생산한 증류주 세트를 선물했다. 선물로 준 미술작품은 붓다상을 형상화한 작은 판화로 한화 ‘보살팬’의 뜻을 담아 김 청장이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폰세에게 “보살은 불교에서 인내와 수행, 이상적인 인간상을 뜻하는 데 한화는 보살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팬의 기대에 부응해 경이로운 기록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전 0시 축제장 과거존에서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미터 구간의 광복절 퍼레이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재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 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를 축하하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80년 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가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축제를 만끽할 수 있고, 이제 대전 0시 축제는 시민과 국민, 세계인의 축제이자 지역과 지역,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특별한 자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기쁨의 축제, 광복의 영광과 함께 0시 축제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1일 송산중학교 1학년 1반을 시작으로, 2학기 동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성교육 전문강사가 학급별로 총 4차시에 걸쳐 수업을 운영한다. 수업은 존중, 공감, 경청 등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림책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의 의미를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림책을 통한 인성교육을 4시간 동안 진행하며, 인성이 왜 중요한지를 마음 깊이 되새길 수 있었고, 더욱 가슴에 와닿았다”며 “그림 속 인물들의 감정과 행동을 따라가다 보니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더 따뜻하게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고,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바르고 고운말 편’, ‘인사하기 편’ 등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 웅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공산성 곰탑무대에서 제1회 ‘충절의 고장, 공주 – 독립투사와의 동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웅진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주 지역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형 태극기 그리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은호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길을 함께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수많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스며 있는 충절의 고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역사를 잊지 않고,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공주시가 ‘2025~2026 공주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전국적인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15일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 개막식에 앞서 선포식을 열고, 공주의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는 비전을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관광객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공주 방문의 해’ 홍보영상 상영과 선포 세레머니가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이들이 모두 새로운 여정을 축하했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2026년 12월까지 관광 안내체계 정비, 다국어 안내지도 제작·배포, 숙박·음식업소 서비스 품질 향상,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등 관광 수용태세를 강화하고, 사계절 축제 개최와 국내외 박람회 참여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선포식이 공주를 찾는 발걸음을 더욱 늘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공주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 머무는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2025년 을지연습 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시 상황을 가정한 임무수행 절차 숙달과 을지연습 상황실 운영의 체계적 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상황실 근무 예정자 46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2025년 을지연습 세부 계획 안내 ▲상황실 근무조 편성에 따른 부서(개인)별 임무 부여 ▲을지연습 유의사항 및 보안관리 지침 안내 등이었다. 특히, 이번 사전교육과 함께 상황실 근무자에 대해 임시 비밀취급 인가 조치를 병행해, 비상 상황에서의 보안관리와 정보 유출 방지에 철저를 기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위기 대응 능력과 조직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국가 훈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비상 상황에서도 차질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태안교육지원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문화체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로서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과 대학로 연극 관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조망하며, 유물 속에 담긴 시대정신과 선조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특별전 '새나라 새미술 – 조선 전기 미술 대전' 전시관을 방문해 조선 전기 미술의 특징과 예술적 가치, 그 속에 담긴 시대정신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대학로에서는 감동과 웃음을 함께 주는 연극을 관람하며 예술이 주는 공감과 소통의 힘을 느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공무직원은 “역사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문화예술 체험은 창의적 사고와 공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의회는 14일 제314회 임시회 대비를 위한 의원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청양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기획감사실) ▲7월 호우피해 농업분야 특별지원 성립전 예산 편성(농정축산실) ▲관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건(투자유치과)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재무과) ▲청양군 수질개선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맑은물사업소) 등 19건(조례 3건, 기타 16건)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의회 사무기구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청양군 산불방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등 총 9건(조례 9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기준 의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변화는 이처럼 꼼꼼한 논의에서 시작된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온도를 느끼며 실질적인 대안을 만드는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14회 임시회는 오는 8월 26일 개회를 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역화폐가 실질적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방안으로 ‘주유소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 완화’와 ‘도비(道費)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14일 오후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연매출 30억 원 초과 주유소의 지역화폐 사용 제한 예외 적용 ▲충남도의 지역화폐 할인율 보전분에 대한 도비 분담 지원 등을 공식 안건으로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주유소는 자영업자, 농업인, 물류 종사자 등 서민경제와 직결된 기반 업종”이라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업소라는 이유로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생활 필수재인 유류의 공공재적 성격을 간과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유소 예외 적용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계 부담 완화, 물류비 절감, 소상공인 생계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형마트와 병원 등과 달리 사용 제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산시는 이 사안을 지난달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 면담에서 건의한 바 있으며, 이달 초 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