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시 중소형숙박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가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있었다. 인천시의회 문세종 의원(민·계양구4)과 중소형호텔협회는 지난 19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중소형호텔협회 김지웅 회장, 인천관광협의회 김혜경 회장, 인천중소경영인연합회 이명재 회장, 호텔관리자협의회 남상환 사무총장 등 인천지역 내 중소형숙박업 관련 단체 대표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중소형숙박업 정책간단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인 문 의원을 비롯해 박창호 의원(국·비례),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숙 의원(민·비례) 등이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인천시중소호텔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호텔 전환 지원 필요성과 정책 제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 중소형숙박업 현황과 운영상 애로사항 소개 및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제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업계 측에 따르면 현재 객실 30~100실 규모의 중소형호텔은 현재 인천시에 1천400여 곳에 달하지만, 지자체 등의 행사나 사업 등에서는 대형호텔 등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가 ‘괴물 폭우’ 등으로 해마다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부여군 규암면 라복지구에 배수장 1개를 향후 10개월 안에 초고속으로 추가 건설한다. 도는 20일 규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도·부여군·농림축산식품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 라복지구 배수개선사업 세부설계(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여 라복지구는 집중호우로 인해 △2022년 30㏊ △2023년 78㏊ △2024년 21㏊ △2025년 13㏊ 등 4년 연속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라복교 인근에 2개의 배수장을 설치했으나 초당 14.0톤의 배수 능력을 초과하는 빗물 유입을 이겨내지 못하고 제기능을 상실한 탓이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농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라복지구 침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배수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216억 1400만 원을 투입해 △초당 13.5톤을 처리할 수 있는 배수장 1개소 신설 △배수로 2조 1.4㎞ 정비 △침수 피해 농경지 3.5㏊ 복토 등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배수장은 행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9일, 14시 호포 차량기지에서 부산교통공사, 북부소방서, 북구보건소, 북부경찰서, 제6339부대 5대대, 구포3동·금곡동·화명1,3동·만덕1,3동 행정복지센터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민관군경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2일 차인 19일에는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 및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호포 차량기지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본선 운행 중인 열차 내 적의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화재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초기 대응, 유관기관 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장 감식 및 테러범 검거 순으로 체계적으로 이어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전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9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결원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인사발령 대상자는 승진 23명, 전보 37명, 휴·복직 37명, 명예퇴직 2명 등 99명이다. 승진인사는 3급 1명, 4급 4명, 6급 이하 18명으로 교육행정, 사서, 공업(기계), 공업(전기), 보건, 시설관리, 사무운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교현장의 행정력을 높이고 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6·7급 승진자를 일선학교에 우선 배치하고, 특히, 4급 이상 간부급 인사는 보직경로와 직무능력을 고려해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배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앞으로도 부산교육청은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과 소통하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한 ‘고스트파크 섀도우’가 8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도 고스트파크 섀도우는 합천을 대표하는 여름행사로 거듭나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짜릿한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 행사는 전년도와 달리 프로그램과 어트랙션을 대폭 보강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체험형 어트랙션 ‘합천행’과 ‘해부학 실험실’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이 테마파크 곳곳을 누비며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관람객 분산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길거리 고스트 포토타임, 댄스파티, 주제공연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도 업그레이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집중호우 등 악조건 속에서도 총 20,84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방문도 전년보다 눈에 띄게 늘어났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MZ세대까지 폭넓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고스트파크 섀도우는 단순한 공포 체험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융합한 차별화된 콘텐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4,470명 이상 규모의 ‘전국(장애인)체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 4,470명은 탐라국 개국 추정년도(2337년)와 전국체전 개최년도(2026년), 개최회차(107회)를 더한 숫자로 상징성을 부여했다. 서포터즈는 응원뿐 아니라 준비단계부터 홍보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주도하는 핵심 주체로 활동한다. 일반·동호인·청년·학생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콘텐츠팀 ▴지속가능그린팀 ▴정책홍보팀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디지털콘텐츠팀은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회 소식을 전하고, 지속가능그린팀은 쓰담달리기(플로깅)·자전거 타기 등 친환경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체전을 이끌며, 정책홍보팀은 축제·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홍보를 담당한다. 서포터즈는 전국체전 홍보와 더불어 제주의 고유한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를 통해 화합과 포용의 가치를 전 국민과 공유하고 특색 있는 전국체전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관광 회복세와 함께 우주산업·에너지 전환 등 신산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0일 오전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포럼’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모두가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제주’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제주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경영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 경제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관광 회복과 내수 진작 정책 등을 통한 제주 경제 회복세를 소개하며, 수출 성과와 민생경제 활성화 노력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최근 관광 회복세와 함께 제주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탐나는전 적립률 상향,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을 통해 내수를 견인했고, 상반기 수출도 전년 대비 41.8% 증가한 1억 2,803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반기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중국 칭다오 직항로 개설이 갖는 국제 물류망 구축과 글로벌 물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4·3기록물의 안전한 장기 보존과 활용을 위해 국가기록원과 협력해 과학적 보존처리와 디지털 복원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4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제주4·3기록물은 희생자와 유족의 증언, 진상 규명 과정, 화해와 상생의 기록 등을 담은 문서·엽서·영상·사진 등 방대한 자료로, 4·3의 역사적 진실과 인권적 가치를 증명하는 소중한 사료다. 그러나 상당수 자료는 지류·영상·자기테이프 등 손상 위험이 큰 매체이며, 일부 기록물은 생산된 지 50년 이상 경과해 변질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와 재단은 기록물의 원형 보존을 위한 과학적 보존처리와 디지털화를 병행하는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해 추진 하고 있다. 보존처리는 매체 특성과 훼손 상태를 고려해 지류기록물의 탈산 처리, 중성필름 삽입·중성상자 보관을 통한 장기 안정성 확보, 곰팡이·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소독·살균 등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록물의 영구적 보존과 복원 가능성을 확보하고, 미래세대에 온전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 슬로건으로 도내 16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한라도서관은 지역 기반 책문화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2025 독서의 달 책문화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 작가 북토크, ‘브레맨 음악대' 공연, 북 마임 마술 공연, 제주어 동화구연 체험, 독서문화 체험·전시, 어린이 플리마켓 등이 펼쳐진다. 또한 토요인문특강, 기초과학 대중강연, 길 위의 인문학, 제주 작은도서관 협업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제2회 꿈바당 제주어책 이야기마당과 제주 테마 독후활동, 제주어작가 낭독 및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당도서관에서는 ‘이상한 무인 편의점’ 서아람 동화작가 강연 및 원화 전시, 어린이 아크릴화 체험 '제주의 가을을 담아보아요', 가을 서정을 담은 '티블렌딩 원데이 클레스', 문학상주작가 창작 독서프로그램, 가을바람, 책멍 하기 좋은 날, 제9회 제주 독서대전 포토존 등을 준비했다. 제주 기적의도서관은 ‘기적의 책놀이 장터’와 ‘9월 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함께쓰는 양심 우산’ 500개를 제작해 도내 고등학교에 배포한다. 이번 사업은 자치경찰단 학교안전경찰 전담팀이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학교안전경찰관 배치를 신청한 도내 14개 고교를 중심으로 배포된다. 우산은 겉면에 학교폭력 예방 문구와 디자인을 새겨 넣었으며, 각 학교 학생자치회를 통해 운영된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이 자유롭게 사용한 뒤 반납하도록 해 실용성과 캠페인 효과를 함께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직원들은 비 오는 날 학생 안전과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학생들 역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부터 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학교안전경찰관’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양심우산 배포 역시 이 제도의 활동 영역을 넓힌 사례다. ‘학교안전경찰관’제도는 경찰관을 학교에 상주 배치해 학교폭력 사건을 직접 조사하고, 범죄예방 순찰과 교육·상담을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