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2월 17일 대영고등학교, 영주여자중학교, 영주제일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업중단예방 음악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방문형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Wee센터·학교·지역사회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소속감을 강화하여 학업중단 및 정서적 문제 예방 역량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첼로·바이올린·피아노로 구성된 3중주 앙상블을 초청하여 연주회를 진행했으며,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마음의 치유를 돕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김○○ 학생은 “음악을 들으며 그동안 쌓였던 긴장과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었고, 학교가 나를 응원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교육지원청 김미경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음악회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에 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16일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송년행사 '기억해~ 2025, 기대해~ 2026'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함께해 온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이용자와 직원, 지역사회가 서로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참여마당, 공연마당, 나눔마당으로 구성되어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참여마당에서는 노래자랑 ‘서부 노래방’을 비롯해 도자 모빌 만들기 체험, 타로상담, 둘레(헤어)살롱, 네컷사진 촬영 등 이용자가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선물 나눔 이벤트 ‘하늬선물마켓’에서는 푸짐한 선물 뽑기가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공연마당에서는 경남무형유산 제37호인 김해오광대보존회의 특별공연 ‘찾아가는 오광대놀이’를 시작으로, 복지관 평생교육지원사업 수강생들의 난타·텅드럼 공연과 동아리 ‘휠하모니’의 음악 공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과 김해우체국은 지난 12월 16일 김해한옥체험관 내 복합문화공간 ‘명월’에서 느린우체통 김해 1호점 조성 및 지역 문화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우체국에서 제안한 느린 우체통 설치 사업을 김해 지역에 1호점으로 도입하고, 지역 문화콘텐츠와 공공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느린 우체통’은 방문객이 작성한 엽서를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실제우편으로 전달되는 아날로그 감성 우편 서비스로, 디지털 시대에 잊혀져가는 손 편지 문화를 회복하고 지역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공 문화사업이다. 이번 김해 1호점은 책·쉼·기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 명월의 공간 정체성과 느린우체통의 ‘기다림·기억·감성’이미지가 맞아떨어지면서 선정 됐다. 특히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명월 2층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휴식·서가공간으로 재구성되어 느린우체통 체험 콘텐츠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해문화도시센터 조일웅 센터장은 “느린우체통은 단순한 체험 콘텐츠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개소 2년 차인 올해 이용객과 온라인 방문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명실상부한 동남권 대표 공예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센터는 지난해 문체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모에 선정되어 (재)김해문화관광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기획, 운영 중인 시설이다. 센터가 12일 발표한 ‘2025년 운영 성과’에 따르면, 올해 센터를 방문해 창작 및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한 총 이용객 수는 4,088명(11월 기준)으로, 전년(1,520명) 대비 약 169%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전년 1,573명에서 95,207명으로 약 60배 이상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공예 플랫폼으로 인지도를 확장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디지털’과 ‘글로벌’양 날개로 비상… 공예 산업의 체질 개선 주도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첨단 디지털 장비 구축을 통한 교육 혁신,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이 주효했다. 센터는 도자 중심의 기존 인프라에 3D 프린터, 레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가 전국에서 10번째, 경남에서 가장 지방자치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 16일 발표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25년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해시는 기초지자체 시 단위 전국 10위, 경남 1위에 선정됐다. 민선8기 출범 후 2023년 15위를 시작으로 2024년 16위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김해시는 이번엔 사상 첫 Top 10 진입이란 결실을 거뒀다. 도내에선 유일한 기록이자 2년 연속 1위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분석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공식통계와 지자체별 통계연보, 관련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들을 바탕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의 합을 종합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순위는 시·군·구별로 20위까지 발표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민선8기 김해시정의 경쟁력과 로컬 브랜드 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7일 문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년말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전에는 학교(원)장 회의, 오후에는 교(원)감 회의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요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동계휴가 기간 학생 생활지도 방안 및 맞춤형 교육 지원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경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으로 운영하며 체계 구축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이영분 주무관의‘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성과 공유회’사례 발표 시간이 의미를 더한 시간이었다. 유진선 교육장은“미래를 여는 따뜻한 문경교육을 위해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서 수고해 주신 교(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동계휴가 기간에도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되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2025 교육발전특구 세부 과제의 일환으로‘문경 그린스쿨 어린이 환경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점촌초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며, 나아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녹색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총 2차시로 구성된 수업에서는 ‘지구가 아파요.’라는 주제로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한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직업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방법을 고민하며, 진로와 환경이 밀접히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환경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촌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한 교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지속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은 겨울철 대표 관광콘텐츠인 수승대 눈썰매장을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수승대 눈썰매장은 20개 레인과 폭 20m, 길이 120m의 슬로프를 갖춘 가족형 눈썰매장으로, 무빙워크를 설치해 어린이와 노약자 등 모든 이용객이 체력 부담 없이 안전하게 슬로프를 오를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이 안심하고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하루 2회 운영한다. 이용료는 1인당 어린이(36개월이상) 6,000원, 청소년·군인 7,000원, 성인 8,000원이다. 단체 30명 이상부터 1,000원 할인이 적용되고 군민은 30%, 다자녀·국가유공자· 다문화·한부모·기초수급자 등은 5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썰매장 이용객에게는 무료 주차 혜택도 제공된다. &n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 한 해 직업계고 운영 전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한 현장실습’과 ‘지속 가능한 취업 지원’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직업 교육의 경쟁력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11월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전년보다 5.4%포인트 오른 60.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4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2021년 전국 17위였던 취업률이 3년 만에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이 같은 성과는 안전을 최우선에 둔 현장실습 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협력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졸업생 사후 관리(추수 지도)로 이어지는 울산교육청의 3단계 입체적 지원 정책이 뒷받침한 결과로 평가된다. ▶[안전]“안전해야 취업도 있다”… 빈틈없는 관리로‘중대 사고 0건’ 울산교육청은 염기성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국장·과장, 산업안전 전문가,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단을 운영하며, 안전한 현장실습 체계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지난 9월부터는 안전 취약 분야인 공업·조리 계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농업인과 지역 가공업체의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생성형 AI 기반 농산물·농산물 가공품 홍보 교육'을 12월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고성군민 16명이 참여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AI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글쓰기 △블로그 콘텐츠 기획 및 작성 △AI 이미지·카드뉴스 제작 △유튜브 영상 기획과 스토리보드 설계 △스마트폰 영상 촬영 △영상 편집 및 유튜브 쇼츠 제작 등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짧은 영상과 쇼츠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실습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김진 소셜홍보마케팅연구소 대표가 맡아,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법부터 실제 온라인 마케팅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글쓰기가 어려워 농산물 홍보에 부담이 컸는데,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