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0일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릉 부시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강릉의 오봉저수지는 낮은 강수량으로 21.8%에 그치고 있으며,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도 전망되지 않아 가뭄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봉저수지 저수율 조절을 위해 농업용수 제한급수를 6월부터 시행했고, 보조수원 가동, 공공기관 수압 감소, 병입수 비축 등의 대책을 추진했다. 가뭄이 심화됨에 따라서 오늘 09시부터 홍제정수장 급수구역에 대한 생활용수 제한급수 조치가 시행된다. 생활용수 제한급수라는 초유의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가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제한급수 시행 계획, 병입수 공급 확대, 운반급수에 따른 비상급수차량 운영 등 단기적 방안과 취수원 및 저수용량 확보 등 중・장기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시행을 강조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가뭄 장기화에 따른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기획재정부가 8월 20일 개최한 2025년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발주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국비사업 총사업비가 15% 이상 증가했을 때, 기획재정부가 증액 규모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제2경춘국도 사업은 지난해 9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대상으로 결정된 바 있다.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은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당시 총사업비 1조 2,863억 원으로 확정됐으나, 애초부터 부족한 책정액과 공사비 상승으로 현실과 맞지 않아 입찰이 잇따라 유찰되며 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재검토로 총사업비가 1조 8,987억 원으로 6,125억 원(47.6%) 증액되면서, 물가 상승분 반영은 물론 노선의 합리적 조정, 입체교차로 설치, 차로 폭 확대 등이 가능해져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이 붙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40여 개의 신호등과 평면교차로로 상습 정체를 겪던 구간이 전 구간 입체교차로로 개선되어 명칭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로구가 2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올해 8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국제대회 입상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격려 간담회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이제성 구로구체육회장, 정순원 레슬링팀 감독, 강경진 배드민턴팀 감독, 허훈회 배드민턴팀 코치, 양 종목 선수단 등이 참석해 지난 8월 국제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축하했다.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2025 태국 오픈 시니어 레슬링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또한,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은 ‘2025 말레이시아 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복식조가 금메달 1개를 따내며 창단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관록을 뽐내며 세계 대회 첫 입상의 쾌거를 올렸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청 선수단이 흘린 땀방울이 세계 무대에서 값진 메달로 돌아와 구로구의 위상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2대 후반기 새롭게 구성된 4·3특별위원회가 첫 공식 일정으로 4·3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첫걸음을 뗐다. 20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도민연대, 제주4·3연구소 등 4·3 관련 단체 임원진이 침석해 4·3특별위원회와 상견례를 겸하고 현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4·3특별위원회 하성용 위원장과 김기환 부위원장, 강상수, 강성의, 강철남, 김황국, 현지홍 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4·3단체 측에서는 제주4·3희생자유족회 김창범 회장, 양성주 상임부회장,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김남훈 평화기행위원장, 박건도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제주4·3도민연대 양동윤 대표, 제주4·3연구소 김창후 소장 등이 함께 했다. 간담회는 상호 인사를 시작으로 올해와 내년 주요 일정, 핵심 정책 과제, 그리고 현안 대응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제주4·3아카이브 기록관 건립, 4·3역사왜곡 처벌을 위한 보완 입법, 4·3추가진상조사 결과 도민 공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2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거제시에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도 14호선의 만성적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조선해양산업 물류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국도 5호선 기점 연장)’, ‘국지도58호선 송정~문동 구간’, ‘국도5호선 거제~마산 구간’ 광역도로망과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등 남해안 광역교통망과의 연계를 통해 남해안 지역이 동북아 해양관광의 핵심축으로 부상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경상남도는 이날 예타 통과와 관련해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브리핑을 열고, “거제~통영 고속도로는 단순히 교통 인프라를 넘어, 조선산업 활성화와 남해안 해양관광의 핵심축으로서 지역발전을 이끌 전환점”이라며, “광역교통망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경남의 미래를 재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거제~통영 고속도로’ 사업 개요 및 추진 배경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은 20일, 예천희망키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예천군 청년 창업 키움·돋움사업’을 통해 선정된 14팀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창업 키움 돋움사업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청년 창업 키움·돋움사업’은 청년들의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시행해 온 창업 지원사업으로, 창업 단계별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43개의 청년 창업팀이 창업교육과 멘토링,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운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창업의 가능성을 키워가는 ‘키움분야’에 10개 팀,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는 ‘돋움분야’에 4개 팀, 총 14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예천군은 최종 선발된 14개 팀을 대상으로 개소당 최대 2천만 원, 총 2억 원의 창업활동비와 함께 맞춤형 멘토링과 실무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창업은 결코 쉽지 않은 길이지만 도전과 열정을 이어온 여러분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일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의 을지훈련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각 기관의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요훈련상황을 청취한 뒤, "을지훈련은 일상에서 비상 상황으로의 전환에 대비한 매우 중요한 훈련으로 실제상황처럼 긴장감있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시 모든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교육청 종합상황실에서는 "교육현장의 위기대응 체계를 청취한 뒤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환경의 안전을 철저히 담보하고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 역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을 다하겠다”며 을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시는 을지연습 3일차인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전국 동시에 실시됐으며, 공습경보 발령(14:00) 및 경계경보(14:15), 경보해제(14:20)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시청앞교차로 △우체국삼거리 △송원육교네거리 △경찰서네거리 △교육지원청삼거리 1.3km 구간에서 차량 이동통제가 이뤄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훈련은 실제 상황을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길 터주기 훈련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함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미시는 8월 20일 수요일 수도산 공원 내 송정배수지 및 구미 지하공동구에서 대 테러 방호종합훈련을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통합방위 능력을 높이고 방호 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구미시 물공급의 핵심 거점인 송정배수지와 전기·통신·수도관로가 매설된 지하공동구를 대상으로 한 연계 테러 대응 작전에 대한 방호 훈련으로 진행됐다. 테러범의 송정배수지에 드론 테러를 시작으로 각 기관별 경계·탐색·몰이 작전을 펼쳐 적을 제압하고, 시설물 응급복구까지 절차를 수행했다. 단수가 발생하였을 경우 비상급수시스템 가동 훈동도 했다. 이날 테러 대응 훈련에 구미시 및 제5837부대와 1대대, 기동중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KT경북서부지사, 한국전력 구미지사, 구미도시공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하고 드론과, 구급차 등 장비 11대가 동원됐다. 송정배수지와 지하공동구 연계 테러 전투를 병행하여 일반 도로 및 시민 불편의 문제점이 우려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9일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서 초등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했으며, 긴급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배워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아동들이 주변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여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