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자원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며 농촌자원의 가치 확산과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에코왕곡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2025년 중앙단위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중간평가회’에서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기술 시범사업’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중앙단위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는 지난 8월 7일부터 이틀간 나주시 에코왕곡체험휴양마을과 영암군 농업회사법인 금농에서 개최됐다.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회는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지자체의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와 시범사업 참여 시군의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주시와 영암군의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례 발표와 현장 견학, 발전 방안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나주시는 에코왕곡체험휴양마을에서 추진 중인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기술 시범사업’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8월 12일 봉강면청년회(회장 정종호)가 봉강면 소재 경로당 23개소에 시원한 수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김찬혁 전 청년회장이 청년회에 전달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청년회원들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여름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어르신들은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선물 덕분에 마음까지 훈훈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종호 봉강면청년회장은 “후원해 주신 김찬혁 전 회장께 감사드리며, 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청년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 김장 나누기 행사, 경로위안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광양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8월 6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중마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기구로, 중마동에서는 지역 대표 주민 13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다양한 지역사업을 심의하고 관계 부서에 건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행정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해 지역 실정에 맞는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접수된 총 35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심의한 결과, 송보5차아파트 어린이놀이터 바닥 교체, 남양파크아파트 화재수신기 교체 등 총 13건이 2026년도 본예산 반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서현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장은 “주민 안전과 생활편의 개선에 직결되는 사업이 많아 심의 과정에서 활발한 토론이 오갔다”며 “단순한 예산 배분이 아니라,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덕진종합건설이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산나래에 1,900만 원 상당의 5인승 승용차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27일 덕진종합건설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한 성금 5,000만 원 중 일부를 활용해 추진됐다. 8월 12일 열린 전달식에는 정철채 덕진종합건설 사장,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박정은 서산나래 원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했다. 정철채 덕진종합건설 사장은 “이번 기탁금이 광양시 내 다양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서산나래 원장은 “장애인보호작업장의 특성상 차량은 필수적”이라며 “덕진종합건설에서 전달해 주신 소중한 기금으로 꼭 필요했던 차량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안전하게 운행해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경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오늘 전달된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 백운산 자락 책상 형상으로 생긴 문성산(文星山)은 문재(文材)와 관련된 지명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칠 문장가가 태어난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과연 일자봉으로도 불리는 문성산을 병풍처럼 두른 매천황현생가에서는 한말삼재로 일컬어지는 매천 황현과 불멸의 천재 소설가 김승옥, 불세출의 걸출한 두 문인이 탄생했다. 1855년 이곳에서 태어난 매천 황현이 32세까지 살았고, 그 후 김승옥이 어린 시절을 이곳에서 보냈으며 1989년까지 이 가옥을 소유했다. 매천 황현은 어려서부터 시와 문장에 뛰어난 신동으로 20대에 만 권의 책을 읽을 만큼 지독한 독서광이었으며 이건창, 김택영 등 당대 최고 지식인들과 웅숭깊게 교류했다. 매천은 무려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고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이며 경술국치에 죽음으로 항거한 실천하는 지식인이자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추앙받는다. 대표 기록물인 「매천야록」에는 대원군 집정(1864년)부터 경술국치(1910년)까지 위정자의 비리, 일제의 침략상, 민족의 저항 등 47년간의 역사가 세밀하게 그려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경찰청이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하반기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은 올해 상반기 지자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를 추진하여 고원식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노후 표지판·노면표시 등 총 1,146건의 안전시설물을 정비했으며, 금번 하반기에는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1,043개소(초등학교 429, 유치원 428, 특수학교 5, 어린이집 181)에 대해 8월 중순부터 지자체와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안전시설물을 점검·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통학차량 승·하차존 확대, ▵스쿨존 기·종점 노면표시 및 노란색횡단보도 확대, ▵횡단보도 보행시간 확대, ▵통학로 보·차도 분리 등을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중점 추진하며, 기존에 설치된 시설의 법령·지침에 따른 설치 조건 부합 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현재보다 더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출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8월 12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2025 전남 선도농업인 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해 도내 선도농업인들과 교류하고, 전남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전남 선도농업인 연합회는 2015년 창설 이후 식량작물, 시설원예, 가공유통, 축산, 임업 등 5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다. 이들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신기술 도입, 시장 개척,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 농업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 시장 개방, 농촌 인구 감소라는 만만치 않은 도전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지켜온 선도농업인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전남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오늘 표창을 받은 우수 선도농업인들의 열정과 성과는 전남 농업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0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상정된 주요 안건은 보고 5건과 의결 5건으로, 보고 안건에는 ▲ 202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섬박람회 D-365 기념행사 개최 등이 포함됐다. 의결 안건에는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여행사 운영 규정 등 각종 제규정이 포함됐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정기명 이사장은 “섬박람회 개막까지 남은 1년은 모든 준비의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시기”라며 “각 분야를 꼼꼼히 살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전 세계인이 찾고 싶어 하는 국제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준비 과정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관, 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bs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소년의 시간을 중심으로 한 젠더감수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8월 12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남권역 청소년성문화센터 지도자와 지역 활동가 35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영국 드라마 ‘소년의 시간’을 중심으로 청소년 성장과정에서 젠더 인식과 성평등한 지도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학습활동이 진행됐다. ‘소년의 시간’은 청소년들 사이에 이미 퍼져있는 매노스피어(Manosphere), 인셀문화(Incel), 온라인 여성혐오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영국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다. 참가자들은 드라마 속 청소년문화와 젠더이슈를 분석하고, 젠더감수성에 기반한 지도자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청소년과 함께하는 어른들이 지향해야 할 태도, 젠더 갈등을 넘어서는 공동체문화, 시민성 함양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성평등을 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여순10·19사건 77주년을 맞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48년 여순사건 당시 가상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순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 한글 파일로 제출하게 되며, 응모 방법과 작성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재)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선발하고 10월 18일 개최 예정인 ‘여순10 · 19사건주간 추모 전야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선정된 수상작은 ‘여순10 · 19사건주간 인문행사’의 일환으로 향후 전시, 기록집 제작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순사건과 관련한 편지쓰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 당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