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소방서가 15일 해남소방서 본서에서‘2025년 자원봉사 우수기관’선정에 따른 홍보 효과를 제고하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손명도 해남 부군수를 비롯해 복지정책과장, 안전교통과장, 해남 남 ㆍ여 연합회장, 사무국장, 소방직원 30여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씀,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우수기관 선정의 의미를 함께 축하했다. 해남소방서는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농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119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실효성에 두각을 나타내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현장에서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앞으로도 실질적인 화재예방과 지원활동으로 군민의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해남소방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이 최근 도서지역에서 다시 불거진 노동력 착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제2차 신안군인권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 행정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촉직·당연직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군은 올해 인권 행정 성과로 제도 기반 정비, 취약계층 접근 강화, 인권교육 및 캠페인 확대 등을 보고했다. 하지만 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된 염전 근로자 노동착취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며 현장 대응 체계의 보완을 강조했다. 김수아 위원장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한 건의 사례도 지역 전체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라며 “현장 관리 체계 강화와 이동상담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합동 대응체계 보완, 고위험군 관리 강화, 신고 및 감시망 확충에 의견을 모았다. 신안군은 내년에는 인권지킴이단 및 상담체계의 법적 근거 마련, 이주노동자·취약계층 상시 관리, 공무원 및 고용주 교육 의무화 등 제도적 고도화를 추진하여 인권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신안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5일 의료법인 효경의료재단과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의 민간 위·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효경의료재단은 2026년 1월 20일부터 2031년까지 5년간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지난달 진행된 민간위탁 공개모집에는 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민간위탁 심의위원회는 공신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효경의료재단을 우선협상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산 군수는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은 2006년 개원 이래 20년간 지역사회에서 치매 및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진료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새롭게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효경의료재단이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2월 15일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를 방문해 소방안전망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및 안전관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홍콩 타이포 지역 고층아파트 화재 발생에 따라 유사 화재 재발을 방지하고 고층건축물 위험 요인과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 예방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본부 및 한국전력공사 임직원 12명이 참석해 특별피난계단과 비상용승강기 등 피난시설 및 재난상황실을 시찰하며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방안, 화재 진압 및 피난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통합ICT센터 데이터센터를 살펴보며 위험 요인 및 소방활동 여건도 확인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한국전력공사는 국가경제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평소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 교육을 통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본부는 내년 2월까지 도내 고층건축물 14개소 44개동을 대상으로 유관기관․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안전조사 및 안전컨설팅을 진행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은 15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2026년 중학생 미국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미국 어학연수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연수 일정과 준비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어학연수에는 중학교 2학년 12명, 3학년 14명 등 총 26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특히 올해는 기존 3학년 중심 운영에서 중학교 2학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하는 첫해로, 더 많은 학생에게 해외 문화와 영어교육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연수 목적 및 프로그램 안내, 안전·생활 관리 지침, 현지 학교 및 홈스테이 관련 정보, 학생‧학부모 유의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연수 준비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학생 여러분이 신안군을 대표해 세계로 나아가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 감각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연수가 되도록 군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n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12월 11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26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하여 고흥 대서중학교 학생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의회를 직접 운영하는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민주시민 의식과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고흥 대서중학교 학생 27여 명이 참석하여 입교식을 시작으로 도의원과의 대화, 조례제정, 3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임시의장, 사무처장, 의사담당관 등의 역할을 맡아 본회의를 직접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송형곤 의원은 고흥 대서중학교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의회 현장에서 민주주의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오늘의 경험이 고흥과 전라남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나주시와 나주교육진흥재단이 나주미래교육의 방향성과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2025 나주미래교육 소통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3일 오후 2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민,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주 미래교육의 현주소와 성과를 한눈에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나주이화유스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나주교육진흥재단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보고, 다양한 교육 활동 영상 상영, 학생 참여 공연, 학생·학부모 소감 발표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2부에서는 ‘소통왕 말자할매’(개그우먼 김영희)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질문하고 답을 나누는 참여형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자녀교육과 진로 고민을 공유하며 웃음과 공감이 어우러진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이 참여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사)한국낙농육우협회 나주시연합회(회장 차상순)는 지난 12일 ‘나주낙농인 송년 모임’을 열고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을 나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잇따른 집중호우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기를 보낸 나주 낙농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차상순 회장은 “국내 낙농산업은 저출산, 소비 감소, 멸균우유 수입 증가, 대체 음료 확대 등의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점점 어려워지는 낙농 환경의 탈출구를 찾기 위해 청년 축산인 진입 대책, 신사업 추진 등 사업다각화는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낙농인들은 올해 폭염과 낙농산업 경기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낙농인들의 어려운 경영 환경 극복을 위해 낙농인 대체 인력 지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낙농가 축사 환기 시스템 지원, 젖소 개량지원, 축산분야 ICT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가 고향인 기업 대표들의 뜻깊은 기부로 나주시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15일 ㈜씨엔에스컴퍼니와 ㈜태신중공업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물품 8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방역물품 지원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와 신종 감염병 대응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방역소독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기부는 최근 나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대한 축하와 더불어 지역공동체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를 더한다. 기부 물품은 총 1628만 원 상당의 방역 키트 800세트로 구성됐으며 방역 레벨 D 키트(방역복, 신발 커버, 마스크, 고글, 장갑) 500세트, 보안경과 특수장갑 키트 300세트로 각종 방역 활동 및 현장 대응 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물품들이다. 기부 전달식에는 권만성 ㈜씨엔에스컴퍼니 대표이사, 김대곤 ㈜태신중공업 대표이사,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건강과 안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기부된 물품은 나주시 보건소에 보관해 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 뚝방마켓 임원자 대표가 지난 12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 사회공헌재단에서 개최한 ‘2025년 이웃사랑실천상·GKL 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 ‘사랑나눔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회공헌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공익성·진정성·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4명의 최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곡성의 ‘기차당 뚝방마켓’을 이끌고 있는 임원자 대표는 뚝방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원자 대표는 “뚝방마켓은 혼자가 아닌 지역 주민과 셀러, 그리고 곡성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공간”이라며, “이번 상은 개인이 아닌 지역 공동체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잇는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 대표 문화장터인 ‘뚝방마켓’은 지난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