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함평천지몰에서 단호박 기획전을 연다. 함평군은 18일 “온라인 쇼핑몰 함평천지몰에서 8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미니 단호박 기회전 ‘함평 보우짱 와우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함평산 미니 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신선하고 달콤한 단호박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간 기획전에서 단호박 구매 시 1인당 최대 5개, 5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결제금액 5% 적립 ▲신규 회원가입 시 5천 원 쿠폰 지급 ▲구매 후기 작성 시 적립금 제공 ▲베스트 리뷰 선정 고객에게 5천 원 추가 적립 ▲무료배송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함평 단호박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평천지몰을 활용한 다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제127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자치경찰사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데이터 기반 치안 행정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전남자치경찰 치안·민원통계’ 보고 안건을 18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선 그동안 전남경찰청 유관부서와 협의를 거쳐 전남지역에서 발생하는 주요 사건·사고, 치안활동, 주민민원 처리 등 다양한 통계 항목을 표준화한 최종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각종 범죄 발생 현황 등 생활안전 분야 ▲교통사고 현황 등 교통안전 분야 ▲아동·여성·노인 등 사회적약자 분야 ▲주민 민원 처리 현황 등으로 도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민원 지표를 주기적으로 분석·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치안·민원통계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 개편과 연계, 전남경찰청 통계자료 중 개인정보보호법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공개 가능한 정보를 도민에게 주기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치안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 누구나 전남의 치안 현황과 민원 처리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각종 정책 수립 과정에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체온 조절 미흡 등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 일수가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16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폭염 대응 6개 사업을 조기에 완료했다. 세부사업으로는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환풍기·안개분무기 등) 10억 원 ▲가축 재해보험 가입비 100억 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7억 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3억 원 ▲사료효율 개선제 27억 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9억 원 등이다. 특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본예산(17억 원)의 사업비와는 별도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 확보, 축산 농가에 고온스트레스완화제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과거 폭염 피해 이력이 있거나 노후 축사시설 보유 농가를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하고, 농가별 1대 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수시로 폭염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소방본부, 농·축협(공동방제단)과 협력해 축사 지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부터 진행하는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전남이 타 지역보다 더 큰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는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한 전남 관광 회복을 위해 전남도가 지난 6월부터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특별재난지역 확대를 지속 건의한 것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에서 일반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숙박 요금이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그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되지만, 전남은 각각 5만 원과 3만 원으로 할인 폭이 확대된다. 할인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 40개 채널을 통해 1인 1매씩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발급 당일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위축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전남 전역에 혜택이 적용돼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가을 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전남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1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수단으로 무더위쉼터에 문화프로그램을 접목한 ‘무더위쉼터 기능 강화 방안’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핵심 공간으로 군은 쉼터를 보다 실효성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요리교실 · 노래교실 등 문화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쉼터의 지속적인 이용을 유도하고, 일상 속 건강한 실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프로그램은 폭염 시간대 주민들의 실내 활동을 유도하여 야외 활동을 자제시키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단기적 대응을 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유인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고향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출향민의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릴레이 참여가 점차 확산하는 가운데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정재형)가 18일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향우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것으로, 기탁식에는 정재형 총연합회장, 고갑재 이천시호남향우회장, 전승희 여성회장, 배행순 여성회 수석부회장, 김경수 사무총장 등 주요 향우들이 참석했다. 정재형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남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어린 시절 저를 지켜준 고향을 항상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향우회원과 함께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 전남 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먼 곳에서도 항상 마음 한 켠 고향에 대한 인연을 간직하고, 응원해주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호남향우회엔 경기도 31개 지역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개막식 준비부터 홍보·마케팅, 전시, 행사 운영 전반까지 진행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올해 비엔날레는 ‘수묵으로 그리는 세계의 새로운 중심’을 목표로 세계적인 아트그룹 팀랩(teamLab)을 포함해 20개국 8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목포·진도·해남 등 전남 전역을 무대로 마련한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전남의 대표 문화예술 자원인 수묵의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가족·연인·친지 등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수묵으로 만나는 공예, 그림’ 등 혼합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와 지역이 함께 아우르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4회째를 맞은 비엔날레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행사 운영 과정에서 관람객 친절 서비스와 안전사고 예방을 세심하게 챙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와 CJ제일제당, 농협유통, 보성·강진통합RPC는 18일 전남도청에서 새청무 쌀 활용 햇반 출시를 통해 안정적 원료곡 공급부터 소비 활성화까지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린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 이찬호 농협유통 전무이사, 문병완 보성통합RPC 조합장과 진성국 강진통합RPC 조합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전남에서 육성해 찰기와 윤기가 좋고 밥맛이 우수한 ‘새청무 쌀’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즉석밥을 제공하도록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협약 내용은 ▲즉석밥 기술력을 활용한 제품 설계·생산 ▲새청무 쌀의 안정적 공급 지원(연 1만 톤) ▲새청무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과 홍보 등 소비 활성화 노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도는 새청무 쌀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기회를 가졌으며, 소비 촉진을 위해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CJ제일제당, 농협유통, 보성·강진통합RPC에선 새청무 쌀 1만 톤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4천만 개의 즉석밥을 출시, 홍보 마케팅과 판로처 확대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산 원황배의 미국 첫 수출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개척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나주시는 18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부덕동 선과장에서 미국 수출 선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황배 110톤을 미국 대형 유통망에 공급하며 수출 전국 1위 위상을 이어가고 농가 소득 증대와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문상철 농협무역 대표, 이동희 나주배원협 조합장, 이재남 시의회 의장,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 제해중 농협 나주시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출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첫 선적 물량은 원황배 110톤(컨테이너 8대)으로 LA 지역 대형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나주배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나주배는 농업인들의 정성과 노력 속에 봄철 저온 피해, 여름철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를 이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거창군은 야외활동이 잦아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높은 농업인, 군인, 농부 등 주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HFRS)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감염병으로, 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공기 중에 퍼진 바이러스를 들이마시거나 장화나 장갑 없이 야외에서 작업하다가 상처 난 피부에 접촉 시 감염될 수 있다.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건조한 시기인 10~12월과 5~7월에 많이 발생하며 농업종사자와 같이 밭과 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감염 시 보통 2~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복통, 요통, 발열, 단백뇨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신부전증, 출혈성 경향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이어진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유행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예방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예방 효과를 위해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년 뒤 추가로 3차 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