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전남도가 2025년에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에게 폭염 안전확인 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남도는 어르신 안전확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노인생활지원사 및 전담사회복지사에게 폭염ㆍ한파 취약계층 안전확인 수당을 각 10만 원씩(연 2회) 지급한다고 최근 시군에 통보했다. 이는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안전 확인 업무에 대한 보상이자 처우 개선의 의미가 크다. 이 수당 도입을 위해 앞장선 박형대 의원은 올해 6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폭염경보가 43일간 발령될 정도로 폭염이 이어진 상황에서 노인들의 안전 확인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노인생활지원사에 대한 수당 지급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박형대 의원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안전확인 수당이 올해도 이어져 현장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안전확인 수당이 이제 상시적 정부 정책으로 자리잡고 노인생활지원사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방문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개선 수당 통합적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목포시는 여름철 입수사고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14일까지 유달유원지에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예찰활동은 매주 금·토·일 주 3회,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유달유원지 모래사장 일원에서 관광객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바닷물 입수 금지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유달유원지 내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음주 후 물놀이, 통제선 외 이용, 위험행위 등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는 예찰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홍보와 안전 캠페인을 병행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사업자가 지난 8월 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신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해당 사업계획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지 않으며,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수용할 수 없다”며 기존의 반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다. 아울러 앞으로 진행될 행정 절차에서도 합리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24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같은 사업계획에 대해 중대한 문제점을 이유로 반려 결정을 내렸다. 당시 목포시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역사회와 함께 해당 시설 설치를 강력히 반대해 왔다. 이번 재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해서도 목포시는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계획의 타당성과 부적합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방침이다. 시는 허가권자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의 사업계획서가 반복 제출되더라도 시민 건강과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화순군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국내 질환뿐 아니라, 해외에서 유행 중인 치쿤구니야열·뎅기열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호우로 물이 고인 장소가 늘어나 모기 번식 장소가 많아지고, 기온도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면서 모기 서식·산란 기간이 길어져 더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8월 1일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전국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며, 12세 이하 어린이 일본뇌염 예방접종과 모기물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모기물림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 야외 활동 자제하기 ▲3~4시간 간격으로 기피제 사용하기 ▲밝은색의 긴 옷 착용하기 ▲모기장 사용 및 구멍 난 방충망 확인하기 ▲고인 물 제거하기 ▲향수·화장품 자제하기 등이 있다. 또한, 중국 광둥성 지역 및 인도양 국가에서 치쿤구니야열이 유행 중이다.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해외여행객 중 급성 발열,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모기 활동기간과 서식지가 확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화순군·(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광주 동구청·(재)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 중인 '화순 - 동구 연계관광 프로그램 개발사업'의 1박2일 여행상품 홍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아산스파비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 절정기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하루 5,000명 이상 방문하는 아산스파비스를 최적의 장소로 선택해 연계 관광상품 알리기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화순과 광주 동구는 너릿재를 사이에 둔 생활·관광권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매력을 살린 세 가지 특화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여행경비 100% 지원권과 50% 지원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었으며, 두 지역의 특색을 담은 여행 굿즈 또한 제공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새롭게 선보인 1박2일 가족여행 상품은 ▲자연 속 힐링을 즐기는 가족 캠핑코스 ‘위로드(WE ROAD)’ ▲문화예술 체험과 화순의 낭만적인 야경을 결합한 ‘추억의 동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이 여성가족부의 ‘여성 친화 도시’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그간 여성·가족 정책을 추진하며 일자리 확대, 돌봄 및 안전 강화, 성평등 문화 조성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여성 친화 도시’라는 명칭 획득을 넘어 군민과 함께 정책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민관 협력 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과제 도출, 군민 참여단 운영 등 로드맵을 가동 중이다. 최근 '여성 친화 도시 조성 5개년(‘26~’30)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5대 목표와 전략 과제를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 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 ▲성인지 정책 기반 강화 ▲지역 공동체 회복력 제고 등으로 부서별로 실행력을 높이는 중이다. 여성일자리협의체와 여성안전실무협의체 등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정책 공동 설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여성 일자리 분야는 도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직무 교육, 경력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은 취약계층의 냉난방 사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2025년도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시행 중이다.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사업은 냉난방에 필수적인 에너지(전기, 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사용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하절기 전기 요금 차감, 동절기 난방 연료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 질환자, 희귀 난치 질환자, 한부모가족 등이 해당된다.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되어 1인 세대는 295,200원, 2인 세대는 407,500원, 3인 세대는 532,700원, 4인 이상 세대는 701,300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이용권 사용 기간은 2026년 5월 25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8월 18일, 전라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회 진보당 오미화 의원(영광2)은 박형대 의원(장흥1)과 함께 '한미 관세협상 분석과 농업 대응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해영 한신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 교수는 “최근 타결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은 단순한 무역 협상이 아닌, 한국이 미국에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비용을 지불하는 성격의 불공정한 합의이며, 이번 협상은 정치적 목적에 의해 이뤄졌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미국의 관세협상은 협상 상대를 압박하기 위한 지렛대일 뿐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동맹국의 경제적 취약성을 이용해 이득을 얻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2021년 이후 급증한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실제 이득이 아닌, 미국에 대한 직접 투자가 늘어난 데 따른 착시 효과”라고 설명하며 “한국이 4,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미국에 ‘국부펀드’를 제공하는 것으로 한국에 장기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오미화 의원은 “이번 한미 관세협상을 두고 ‘지켜냈다’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조도면체육회가 주관하는 제79회 조도면민 체육대회가 15일과 16일 양일간 조도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장, 재경·재부·재광·재목 향우회원 등 약 800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이바지한 향우와 체육인 7명이 진도군수와 진도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조도면체육회와 조도면이장단은 각각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 했고, 조도면체육회는 진도군체육회에 체육회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 했다. 또한 ㈜유토프레이트 박상환 대표가 500만 원, 유토주택건설 박보윤 대표가 200만 원, 대정고무공업사 안황송 대표가 200만 원, 총 900만 원을 향우 기업인들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올해 체육대회는 12개 마을 선수단의 힘찬 행진과 입장식을 시작으로 축구, 배구, 줄다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군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철을 맞아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도읍 철마광장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참여율이 저조한 여름철에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진도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진도군이 협력해 추진했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진도군청 직원들은 물론 관내 사회단체 회원과 군민들이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의 건강한 남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헌혈은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신체가 새로운 혈액을 생성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에 동참해 주신 분들 덕분에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진도군에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운동(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