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북부순환도로 1공구 공사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은 21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북부순환도로 공사 지연으로 광주시 외곽 순환도로의 맥이 끊겨 있다”며 “교통 분산과 산업물류 개선을 위해 서둘러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와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회도로 역할을 할 북부순환도로가 없는 현 상태는 교통대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부순환도로는 총 연장 6.74km 중 2공구(일곡~장등, 3.52km)는 2018년 완공됐지만, 1공구(용두~일곡, 3.22km)는 환경 민원 해소 및 설계변경 등의 문제로 수년째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 당초 1천억 원 규모로 계획된 북부순환도로 1공구 사업비는 현재 두 배가 넘는 2천4백억 원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공사 지연에 따른 물가 상승과 설계변경으로 추가 예산 부담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공사는 미뤄지고 예산은 불어나는데, 시는 몇 년째 정확한 착공 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비상상황 발생! 인명 매몰 신고 접수!” 21일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대가 순식간에 긴박한 현장으로 바뀌었다. 완주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날 재난안전상황실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완주경찰서·완주소방서·완주군시설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에 운영돼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 훈련에서는 재난 초기 상황 전파, 인명 구조, 응급복구, 주민 대피 등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고, 이어 현장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매몰과 도로 단절을 가정해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구조·복구·통제 절차를 실제처럼 전개했다. 훈련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빈번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우리가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외교·통일·문화 등 다양한 국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객원교수진의 교육 기부로 진행되며, 전남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경구 교수(前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는 ‘왜 문화다양성인가?’를 주제로 문화 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한다. 김완중 교수(前 주 호주 대한민국 대사)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 외교가 필요한 순간들’을 통해 외교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협력의 가치를 소개한다. 이주태 교수(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 前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는‘나에게 북한 친구가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통일의 새로운 접근과 청소년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김희남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 前 SBS 보도본부 국장)는 사회와 패널 토크를 맡아 강연자들과 함께 학생들의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특수학교(급)의 수업혁신과 학생 주도적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21일 나주중앙초등학교와 28~29일 함평영화학교에서 ‘특수학교(급) 2030 수업나눔’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나눔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학습의 주체로 수업에 참여하는 미래형 수업 전환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교사의 일방적 전달식 수업을 넘어, 학생이 탐구하고 표현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 중심 교실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나주중앙초에서는 금성초등학교와 특수학급 간 원격수업을 통해 ‘보편적 학습설계 기반 디지털 리포터 수업’을 선보이며, 이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지역 명소와 문화를 주제로 자료를 조사하여 자신만의 영상과 그림책을 제작해 발표한다. 특히 이 수업은 소인수학급이라는 특수교육 여건을 원격수업으로 뛰어넘는 미래 특수교육 수업 모델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경험이 교실을 넘어 실생활로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함평영화학교에서는 ‘2030 미래교실형 수업모델’을 중심으로 협력적 수업과 맞춤형 지원이 결합된 다양한 수업 실험이 이뤄진다.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4회 임시회에서 고경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3동·화정4동·풍암동)이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실종아동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가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조례는 “최근 아동 유인·약취 사건이나 치매환자 실종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은 실종아동등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실종자와 그 가족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종고위험군’, ‘실종아동등’, ‘실종경험자’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하고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하여 실종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행정적 노력과 출생 후 6개월이 지난 아동의 출생신고 시 신상카드를 작성·관리하도록 하고 ▲위치추적장치 보급, 교육 및 상담 등 실종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실종 경험자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규정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고경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실종 위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1일 제31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림동에서 시행 중인 가변주차제 홀짝제의 실효성을 지적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탄력적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가변주차제는 원칙적으로 주ㆍ정차가 금지된 현장 여건에 맞게 한쪽 차선에만 시간대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남구에서는 현재 양림동, 백운1동, 노대동 등 6개 구간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특히 양림동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3개 구간에서 24시간 홀짝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일부 차량의 장시간 주차로 제도가 무력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장기 주차 실태 사진과 주민들이 제출한 ‘단속시간 도입’ 의견서를 제시했다. 이에 오의원은 지난 10월 1일 양림동 주민자치회에서 의견을 청취한 결과, 허용 시간에 대한 이견은 있었으나 단속에 대해서는 전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가변주차제 홀짝제가 운영되고 있는 다른 지역도 상황은 대동소이하며, “광주 지역에서 가장 많은 23개 구간을 운영 중인 서구는 최소 60분부터 90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박상길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1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SNS, 게임을 넘어 도박, 약물 등 다양한 형태의 중독에 노출되어 있음을 우려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를 인용해 만 10~19세 청소년의 42.6%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나, 이는 단순한 사용 습관 문제가 아닌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폰 중독이 도박, 마약, 자극적 영상에 노출되는 등 학교 폭력과 절도 같은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의원은 호주의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 유럽‧ 북미국가의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 제한, 아이슬란드의 방과후 활동 확대 정책 등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세계 각국의 대응 노력을 제시하며, 남구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예방체계를 구축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경묵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1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치료중심의 보건 정책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HPV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훨씬 저렴하다” 는 점을 지적하며 HPV 예방접종은 적은 비용으로 높은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가 예방접종사업은 여성 청소년과 일부 저소득층 여성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12세 남아 접종이 논의중이지만 다수의 국민이 예방 사각지대에 놓여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국가 지원 백신이 ‘4가’에 머물러 있어 더 넓은 범위의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9가 백신’을 개인 비용으로 추가 접종해야 하는 건강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김경묵 의원은 국가 지원에서 제외된 구민, 특히 청년층에게 HPV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HPV 예방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여 남녀 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남구의회가 21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악취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남구 관내 폐기물 처리시설(음식물‧의료), 하수관로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악취 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남구발전을 도모하고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악취대책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노소영 의원, 부위원장에 박용화 의원을 선출하고 황경아, 은봉희, 신종혁 의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고, 활동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이다. 위원회는 관련 자료 수집, 집행부 현황 보고 청취 및 질의응답, 악취 발생 시설 현장 방문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악취 방지 대책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노소영 위원장은 “악취 문제는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악취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 및 답변, 2025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안‧일반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번 회기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남구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김경묵 의원) ▲남구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안(김광수 의원) ▲남구 교통안전 기본 조례안(노소영 의원) ▲남구 공공시설 등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조례안(박상길 의원) ▲남구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 조례안(신종혁 의원) ▲남구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 조례안(은봉희 의원) ▲남구 화재안전취약주택 피난구조설비 설치 지원 조례안(정창수 의원) 9건을 포함한 조례 10건과 일반안건 12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종혁 의원이 발의한 ‘악취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여 ‘악취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