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0일 열린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뮤직ON 페스티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우형 의원은 먼저 “올해 ‘광산뮤직ON 페스티벌’은 9만 명의 참여로 지역 축제로서의 품격을 높였지만, 이제 방문객 수에 집중하는 것을 넘어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층의 참여는 활발하지만 40대 이상 중장년층과 가족 단위, 어르신들의 참여는 낮다”며 “국악, 7080 무대, 가족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기획 단계부터 세대별 균형을 정량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유명 연예인 위주의 편성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본 무대에 서지 못하는 현실을 짚으며 “‘광산구 예술인 복지증진 조례’로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비율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공감과 자긍심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중심의 축제로 운영해야 한다”며 “청년, 마을공동체, 소상공인, 외국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2일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광산구의 선도적 역할을 촉구했다. 윤영일 의원은 “8년 전 ‘청소년시설 종사자가 결혼하면 기초생활수급자’라 외쳤던 현실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며 “광주시와 자치구의 예산 협의 지연으로 현장의 체감은 더디고 지도자들은 지쳐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우 개선이 시립 시설 중심으로 적용돼 구립 시설 종사자들의 박탈감이 더 크다”며 “‘시와 협의가 안 돼 못 한다’는 말보다는 광산구가 먼저 기준을 세우고 책임지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최근 열린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간담회를 언급하며 “동일 노동에도 시설마다 임금과 처우가 제각각이고, 기본 수당, 호봉도 인정되지 않아 이직률이 높다”며 “이는 위기 청소년 지원 단절, 지역 청년기의 위기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산구는 광주에서 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지만, 청소년지도자 처우는 타 자치구보다 미흡하다”며 “북구와 서구는 이미 호봉제 도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2일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도가 없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통학로의 안전대책 마련과 주민 통행권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공병철 의원은 먼저 운남동 우방아이유쉘 후문 뒤편 도로의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아파트 단지 후문 뒤편 도로는 초등학생들의 통행이 많지만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사실상 차도 외에는 보행공간이 없다”며 “아이들의 시야와 거리 감각을 고려할 때, 최소한의 안전장치조차 없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구간은 인도가 있음에도 상가 계단, 전봇대, 가로등으로 통행이 불가능한 ‘보행 불능 인도’이기에 차도로 내려설 수밖에 없어 상시 사고 위험이 존재한다”며 “전봇대 이전이나 상가 계단 폭 조정은 충분히 가능한 만큼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광산구 내 9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사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착공을 앞둔 운남초등학교 통학로 조성사업과 관련한 당부를 이어갔다. 공 의원은 “운남초등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15일,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에서 임양진 광주은행 경영지원본부장과 배준열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 의료용품 키트 전달식’을 열고,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올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의료용품 키트 제공뿐만 아니라, 긴급의료비 지원, 예방접종, 심리치료 등 다각적인 건강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받고, 자립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의료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월세 및 관리비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금융교육 제공 △광주은행 임직원 멘토와 함께하는 연극‧뮤지컬 문화체험 등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임양진 광주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과 꿈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안군은 산물벼 수매가 한창인 진안농협 벼 건조·저장 시설(DSC)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 점검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진안군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없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농가의 원활한 수매를 돕고자 지난 2020년 1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60톤 규모의 건조 시설을 추가로 확충했으며 기존의 톤백 마대를 대체할 수 있는 수매통 150개를 지원해 농가들의 인력 부담은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진안군의 지속적인 시설 확충은 고령화 및 벼 재배 기계화로 인해 늘어나는 산물벼 수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진안농협은 올해 10월 말까지 일반벼와 찰벼 약 2,600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진안농협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이상고온과 벼멸구 피해로 산물벼 수매 요구가 급증했으나 처리시설의 용량 부족으로 건조 대기 시간이 길어져 수발아와 부패 등 품질 저하와 매입 지연이 발생했었다”며 “하지만 올해는 시설 확충으로 원활한 수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이 날 시험 가동 중인 신규 건조 시설을 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안군이 2026년 진안에서 열리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징물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20일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4개 부문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총 8점의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화합’과 ‘진안의 지역적 특색’을 주제로 총 1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체육회와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슬로건 부문 당선작은 ‘생태치유 진안에서 하나 되는 전북도민’으로, 전북도민이 하나 되어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대회의 의미를 담았다. 엠블럼은 진안의 상징인 마이산을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을 의미하는 영문자 ‘J’를 형상화해 스포츠의 도전정신과 지속가능한 내일로의 비상을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진안군 대표 캐릭터 ‘빠망’과 이를 모티브로 한 여성 캐릭터가 함께 성화를 들고 달리는 모습으로, 친근하고 활기찬 체육 축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가 지역상생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공공배달앱 도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2일 공공배달앱 도입 운영을 위해 ㈜먹깨비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시는 공공배달앱 도입 운영하기 위해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사 중 상위 점유율을 선점하고 있는 2개소를 대상으로 선정심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공배달앱 선정심사위원회는 운영사의 제안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 먹깨비가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 공공배달앱은 1.5~2%대 중개수수료로 이용가능한 배달앱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수수료 부담이 적으며, 광고비가 없어 지역 소상공인 사이에서 도입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안정화를 위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사를 선정하고자 배달앱 관련 현장 이해도가 높은 민간위원 10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오는 11월 중 운영사로 선정된 ㈜ 먹깨비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곧바로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김제사랑상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22일 열린 광주시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무등산 자락의 옛 신양파크호텔 부지가 시민의 뜻으로 매입된 지 3년이 지났지만, 활용계획 없이 방치되고 있다” 며 “행정의 무관심이 시민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는 무등산 난개발을 막기 위해 369억 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했지만, 현재는 잡초와 먼지 속에 버려진 채 일부는 공사 자재 적치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며 “무등산은 광주의 정신이자 시민의 자존심인 만큼 더 이상 시민 자산이 흉물로 남아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2021년 2월 해당 부지를 매입해 2022년 1월 등기를 완료했으나, 이후 별도의 활용계획을 내놓지 못한 채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구상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문체부의 타당성 용역조차 착수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 구호 수준의 유치 추진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사업 추진보다 시민 공감과 절차적 정당성이 먼저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민선 7기 당시 구성된 ‘무등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22일 광주시 시정질문에서 “광주의 치매환자는 빠르게 늘지만 돌봄체계는 제자리걸음”이라며 행정의 무관심과 책임 회피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2025년 기준 광주 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약 26만 명이며, 이 중 치매 추정환자는 2만3,973명으로 유병률이 9.19%에 달한다” 며 “이는 2024년(21,791명) 대비 10%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광주시는 지난 7년간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했지만, 결국 한 곳도 짓지 못했다”며 “고령화 속도에 비해 치매 돌봄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196억 원 예산을 확보했지만, 재정부담과 주민 민원 등 으로 국비 151억 원을 반납했다. 그 결과, 자치구 치매전담시설은 ‘0개소’, 민간 전환 시설은 ‘5개소’ 뿐이다. 박 의원은 “국비로 지을 수 있었던 공공 돌봄 인프라를 스스로 반납한 것은 행정의 ‘책임 포기’이자 시민 돌봄의 후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광주시는 5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안형주)는 지난 21일 제334회 임시회 기간 중 중앙공원 공원조성지와 풍암국민체육센터 등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사회도시위원회 위원들은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공원 이용 편의와 안전, 주변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위원들은 “공원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집행부와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풍암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 개요와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공간 활용의 효율성과 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한정된 공간이지만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방식에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며 풍암국민체육센터 관계자들에게 주민의 연령대와 생활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와 이용 편의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안형주 위원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