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안군은 산물벼 수매가 한창인 진안농협 벼 건조·저장 시설(DSC)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 점검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진안군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없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농가의 원활한 수매를 돕고자 지난 2020년 1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60톤 규모의 건조 시설을 추가로 확충했으며 기존의 톤백 마대를 대체할 수 있는 수매통 150개를 지원해 농가들의 인력 부담은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진안군의 지속적인 시설 확충은 고령화 및 벼 재배 기계화로 인해 늘어나는 산물벼 수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진안농협은 올해 10월 말까지 일반벼와 찰벼 약 2,600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진안농협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이상고온과 벼멸구 피해로 산물벼 수매 요구가 급증했으나 처리시설의 용량 부족으로 건조 대기 시간이 길어져 수발아와 부패 등 품질 저하와 매입 지연이 발생했었다”며 “하지만 올해는 시설 확충으로 원활한 수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이 날 시험 가동 중인 신규 건조 시설을 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진안군이 2026년 진안에서 열리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징물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20일 슬로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4개 부문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총 8점의 수상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화합’과 ‘진안의 지역적 특색’을 주제로 총 1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체육회와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슬로건 부문 당선작은 ‘생태치유 진안에서 하나 되는 전북도민’으로, 전북도민이 하나 되어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대회의 의미를 담았다. 엠블럼은 진안의 상징인 마이산을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을 의미하는 영문자 ‘J’를 형상화해 스포츠의 도전정신과 지속가능한 내일로의 비상을 표현했다. 마스코트는 진안군 대표 캐릭터 ‘빠망’과 이를 모티브로 한 여성 캐릭터가 함께 성화를 들고 달리는 모습으로, 친근하고 활기찬 체육 축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가 지역상생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공공배달앱 도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2일 공공배달앱 도입 운영을 위해 ㈜먹깨비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시는 공공배달앱 도입 운영하기 위해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사 중 상위 점유율을 선점하고 있는 2개소를 대상으로 선정심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공배달앱 선정심사위원회는 운영사의 제안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 먹깨비가 공공배달앱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 공공배달앱은 1.5~2%대 중개수수료로 이용가능한 배달앱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수수료 부담이 적으며, 광고비가 없어 지역 소상공인 사이에서 도입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 경제 안정화를 위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운영사를 선정하고자 배달앱 관련 현장 이해도가 높은 민간위원 10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오는 11월 중 운영사로 선정된 ㈜ 먹깨비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곧바로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김제사랑상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22일 열린 광주시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무등산 자락의 옛 신양파크호텔 부지가 시민의 뜻으로 매입된 지 3년이 지났지만, 활용계획 없이 방치되고 있다” 며 “행정의 무관심이 시민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는 무등산 난개발을 막기 위해 369억 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했지만, 현재는 잡초와 먼지 속에 버려진 채 일부는 공사 자재 적치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며 “무등산은 광주의 정신이자 시민의 자존심인 만큼 더 이상 시민 자산이 흉물로 남아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2021년 2월 해당 부지를 매입해 2022년 1월 등기를 완료했으나, 이후 별도의 활용계획을 내놓지 못한 채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구상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문체부의 타당성 용역조차 착수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 구호 수준의 유치 추진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사업 추진보다 시민 공감과 절차적 정당성이 먼저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민선 7기 당시 구성된 ‘무등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22일 광주시 시정질문에서 “광주의 치매환자는 빠르게 늘지만 돌봄체계는 제자리걸음”이라며 행정의 무관심과 책임 회피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2025년 기준 광주 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약 26만 명이며, 이 중 치매 추정환자는 2만3,973명으로 유병률이 9.19%에 달한다” 며 “이는 2024년(21,791명) 대비 10%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광주시는 지난 7년간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했지만, 결국 한 곳도 짓지 못했다”며 “고령화 속도에 비해 치매 돌봄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196억 원 예산을 확보했지만, 재정부담과 주민 민원 등 으로 국비 151억 원을 반납했다. 그 결과, 자치구 치매전담시설은 ‘0개소’, 민간 전환 시설은 ‘5개소’ 뿐이다. 박 의원은 “국비로 지을 수 있었던 공공 돌봄 인프라를 스스로 반납한 것은 행정의 ‘책임 포기’이자 시민 돌봄의 후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광주시는 5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안형주)는 지난 21일 제334회 임시회 기간 중 중앙공원 공원조성지와 풍암국민체육센터 등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사회도시위원회 위원들은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공원 이용 편의와 안전, 주변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위원들은 “공원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집행부와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풍암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 개요와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공간 활용의 효율성과 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한정된 공간이지만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방식에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며 풍암국민체육센터 관계자들에게 주민의 연령대와 생활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와 이용 편의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안형주 위원장은 “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모빌리티산업전’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은 승용차·상용차·친환경차·미래차를 비롯한 교통수단(모빌리티) 부품 종합 전시회로, 교통수단(모빌리티) 분야 최신 경향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의 사업 교류를 촉진해 왔다. 올해에도 국내·외 200여개 기업과 1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을 전망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 홍보관을 통해 자율주행, 친환경 교통수단, 정보문화기술(ICT) 융복합 사업 전반에 걸친 광주의 미래차산업 경쟁력을 알린다. 기업 맞춤형 산업 입지 제공, 세제 인센티브 등을 통해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1:1 기업 네트워킹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한다. 지역 기업인 ‘㈜디에이치오토웨어’, ‘㈜미라이테크’, ‘더제이테크㈜’는 홍보관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 상담도 진행한다. 이들 기업 모두 ‘미래자동차 고효율 전장 핵심부품 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전날인 21일 밤 8시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 강기정 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정지성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 등 5명이 대표로 참석했고, 박균택 국회의원이 동석했다.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 성명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시의원, 5개 자치구 구청장, 시민·사회·종교단체 대표, 학계·경제계, 5·18단체, 시민 등 80명의 명의로 발표됐다. 이들은 성명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제1호 공약이자 국가 AI 경쟁력 확보의 핵심 인프라”라며 “정부와 기업이 눈앞의 경제성만을 앞세워 방향을 바꾼다면, 대한민국은 AI 3강으로 도약할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 과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지난 21일 본관 로비에서 ‘청렴 실천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의 청렴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성도 관장과 교직원 22명은 도서관 방문자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친절은 마음과 함께, 청렴은 행동과 함께’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나누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주요 청렴 제도를 소개했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강성도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자들이 책임과 소명을 되돌아보고, 시민들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순창군 재향군인회(회장 이우창)가 22일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군의회의장 및 보훈단체장,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보 강화와 발전에 기여한 유공 재향군인회원 표창,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우창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단체로서 사명과 책임을 다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봉사활동 등에 앞장서 향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남다른 봉사 정신과 헌신으로 순창군의 안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재향군인회가 대한민국의 안보 수호와 더불어, 우리 순창군의 지역공동체 안전과 화합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