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마을아동돌봄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마을 중심의 지속가능한 아동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아동복지 증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마을아동돌봄터’란 아동돌봄공동체 구성원들이 공동체 육아 활동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광산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아동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구청장이 마을아동돌봄터의 공간을 지정하고 운영을 지원하도록 규정하여, 돌봄 활동가의 공익수당 및 활동비 지원, 안전보험 가입, 경력증명서 발급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동돌봄 활동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아동돌봄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조영임 의원은 “마을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9월 한 달 동안 운영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1만1천251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과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하고, 도서관의 공공성을 활용해 청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두배로 도서대출', '북스테핑 챌린지', '오웰을 보다, 생각을 쓰다'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청렴을 주제로 한 '정직한 필사가', '정답은 청렴입니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로비에서는 전시 프로그램 '책으로 본 청렴의 길'을 통해 청렴 도서를 소개하기도 했다. 광주중앙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배우고 생각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청렴의 가치도 되새겼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독서와 청렴,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은 23일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공은태 연합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공은태 회장과 완산 송미숙‧최영관 회장, 덕진 강정석‧김선희 회장 등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현장 활동 여건과 안전 장비 확충, 복지 향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은태 회장은 ㅡ“재난 대응과 화재 예방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제도적 지원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주시의회도 의용소방대가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주시의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에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 등이 막막했던 많은 주민들이 남구형 복지 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급한 불을 끄고 있다. 특히 소득 양극화와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침체 여파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이 증가하면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사업이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는 위기 가구를 비롯해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노랑 호루라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긴급복지지원법에서 정한 위기 상황에 해당하는 주민에게 생계 및 의료, 주거,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며, 노랑 호루라기 지원사업은 현행법으로는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법 테두리 밖의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가지 사업은 생계유지가 곤란한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긴급복지 및 노랑 호루라기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한 건수는 총 4,038건에 달하며, 이 기간 위기가정에 제공한 지원금만 36억5,200만원에 이른 것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정읍시의 대표적인 생태 보고인 월영습지로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정읍시와 내장산국립공원은 지난 23일 시청에서 ‘국가생태탐방로(보존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단절됐던 옛길을 복원해 새로운 탐방로를 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성될 구간은 죽림마을에서 월영습지(3구간)에 이르는 길이 1km, 폭 2m의 옛길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위탁사업비 부담과 공원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내장산국립공원은 공사 수행과 탐방로 고시 등을 맡아 추진한다. 월영습지는 산 중턱에 형성된 희귀 산지내륙습지로, 깃대종인 진노랑상사화와 구렁이·수달·삵 등 멸종위기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하지만 기존 탐방로는 월영마을에서 시작돼 길이 좁고 가파른 데다 주차 공간이 부족해 탐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학수 시장은 “죽림마을에서 시작되는 보존길이 개통되면 탐방 시간이 단축되고 접근성이 좋아져 계절에 상관없이 월영습지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생태탐방객 유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7일부터 2025년산 가루쌀 공공비축미 매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분쇄가 용이해 가공식품 원료로 적합한 품종으로, 쌀 수급 안정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전문 생산단지 및 국립종자원 지정 채종포 단지에서 생산한 ‘2025년산 가루쌀 벼(바로미2)’로 한정된다. 시는 올해 7개 생산단지(380.7ha)에서 생산된 가루쌀 2,126톤(53,150포/40kg)을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일반벼*와 동일하게 적용되며, 품위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시는 수확시기를 고려해 ▲10월 중순 일반 산물벼, ▲10월 27일 ~ 11월 7일 가루쌀, ▲11월 10일 ~ 12월 말 일반 건조벼 순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냈을 농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러한 여건 속에서 어렵게 맺은 결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가에서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소상공인들이 경제 활성화와 실질적 매출 증대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지역 내 경제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선불카드·김제사랑카드 사용처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김제시 소상공인협회 및 전통시장·상점가 일원(요촌동, 검산동, 신풍동)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사용처 분석은 1차 지급 시작일인 7월 21일부터 10월 10일까지의 선불카드·김제사랑카드의 소비쿠폰 결제내역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경제효과 분석 결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음식점·카페(27%), ▲마트·슈퍼·편의점(19%), ▲의류·이미용(18%), ▲병원·약국(9%), ▲주유소(7%), ▲생활용품·잡화(6%), ▲기타(14%) 순으로 사용돼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중심으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상공인이 체감한 주요 효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78%), ▲사업운영에 도움(67%), ▲15% 이내 매출증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지역 각계 기관과 기업, 개인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며 ‘사람 중심, 교육 중심 도시 고창’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이달 21~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기탁 행렬에 9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총 1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에는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 5000만원) ▲참바다(대표 김종학, 3000만원) ▲우진이엔에스(대표 강우진, 500만원) ▲(사)일일선인성운동본부 고창지회(500만원) ▲(유)태림건설(대표 김윤석, 300만원) ▲(유)엘머스트(대표 이성호, 300만원) ▲지엠환경산업(대표 김기문, 300만원) ▲이찬영, 조상원, 김재원(300만원) ▲고창농촌개발대학(회장 고정호, 100만원) 등이 참여했다. 고창군산림조합 김영건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는 곧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참바다 김종학 대표는 “바다에서 자란 물고기가 다시 고향 바다로 돌아오듯, 고창의 아이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해 고향을 빛내길 바란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이 ‘제52회 고창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의 최종 점검보고회를 23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각 담당 부서장과 행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 축제 전반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개막식 및 주요행사 구성 ▲찾아가는 홍보 추진 결과 ▲부서별 프로그램 준비상황 등을 논의했으며, 각 부서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최종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모양성제는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 라는 슬로건으로 고창의 역사와 문화에 빠지고, 모양성의 정취에 자연스레 물드는 감성형 참여축제로 꾸며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답성놀이, 강강술래, 군민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 힘쎈사람 선발대회, 고창읍성 쌓기 챌린지, 소망등 달기, 리턴즈 1453 등이 있으며, 군민참여 확대와 ESG 기반의 친환경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공간을 고창읍성, 꽃정원, 전통예술체험마을, 고창그린마루까지 확대해 규모와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고창군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이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고창의 대표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갯벌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전은 지난 10월2일 주제영상, 주제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시작됐다. 축전 기간 고창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참여를 조화롭게 담아내는 등 약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프로그램으로 ▲고인돌 세움학교 ▲고인돌 세움마당이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참가자들에게 졸업증서와 스탬프 미션 등 학습형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창갯벌 탐조여행 ▲고창갯벌 무인도 사운드 워킹 등 갯벌 체험프로그램은 생태자원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생생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발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의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루마니아, 페루, 에콰도르, 튀르키예 4개국 11여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