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익산에서 음악과 치킨이 있는 축제가 열려 한여름 밤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익산시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중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치킨·락밴드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익산직장인밴드연합회가 주관하며, 세대와 직종을 넘어 다양한 밴드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문화 향연이 될 예정이다. 첫째 날(30일)에는 청소년 락밴드와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공연을 펼친다. 둘째 날(31일)에는 지역 직장인 밴드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세대를 잇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간다. 행사장에는 지역 치킨 브랜드가 운영하는 치킨 부스 2곳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공연과 치킨을 즐길 수 있다. 또 480석 규모의 테이블 좌석이 마련돼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31일 저녁에는 치킨과 맥주를 곁들인 '치맥 페스티벌'이 열려 여름밤 특별한 낭만을 선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직장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김제시가 건설현장의 안전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고소작업 건설로봇 기술개발’에 나섰다. 시는 2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신원식 전북도 첨단산업국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박래상 본부장, 서울대학교 안창범 교수, ㈜호룡 박장현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관련 기관 ·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고소작업 건설로봇 기술개발 및 실증센터 구축 다부처 사업단 발대식’을 성황리 개최하고, 미래 건설산업 혁신의 첫발을 내디뎠다. 주요 행사내용은 1부 발대식 및 MOU 체결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국토부 및 산자부 세부과제별 연구계획에 대한 발표와 수요기업의 의견 청취, 기술 자문 등이 이어져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정보교류와 발전방안 모색에 주안을 두고 진행됐다. ‘건설현장 다목적 고소작업을 위한 로봇 플랫폼 및 XR 기반 인간 · 로봇 협업 기술개발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다부처 사업으로 국비 · 지방비 · 민자 등 총 475.9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확장현실(XR) 기반 인간-로봇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완주군의회는 8월 20일 오전 전주시청 앞에서 ‘완주-전주 통합 반대 출근길 캠페인’을 열고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11명 전원과 통합 반대 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완주의 희생만 강요하는 완주·전주 통합 결사반대”, “우범기 시장님 빚 6천억 원은 어찌하실래요?”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통합 반대의 정당성을 알렸다. 군의원들은 거리 가두행진을 통해 통합 반대 의지를 더욱 강하게 표출했으며, 일부 시민들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전주-완주 통합 논의에 대해, 완주군민의 자존과 지역 발전을 지키려는 군의회의 단호한 입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전주 통합반대 특별위원회 서남용 위원장은 “지난 세 차례 주민 거부에도 불구하고, 이번 통합 논의가 정치적 계산으로 일방 추진되고 있다”며, “완주의 미래는 군민이 결정해야 하며, 군의회는 모든 위험을 점검하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0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임직원 일동이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해온 한전 전북본부가 지역균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부안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원섭 전북본부장은 “전력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부안군과 같은 인구소멸 위기지역의 회복과 활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공기관이 앞장서 참여해주신 덕분에 지역 내 기부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려는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기부자 중심의 ‘지정기부제’를 전북 최초로 도입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청년 주거비 지원, 어르신 목욕비 지원, ESG 환경사업 등 주민 체감형 사업에 직접 투입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사고 방지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하여‘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지도 · 점검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감을 해소하고자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음식점 위생 관리 점검을 실시하여 남은 음식 재사용을 금지하고, 영업자 인식 개선을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안전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및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점검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실천 서약서 작성 및 안내문 부착 ▲영업자 · 종업원 대상 식중독 예방 관리 교육 등이다. 심 민 군수는“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임실군을 방문하고 있어 선진적인 음식문화 조성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 ·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임실군이 21일 오후 3시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을지연습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18일부터 이어진‘2025년 임실군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57회를 맞은 을지연습은‘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 · 관 · 군 통합 을지연습’을 목표로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 제고 및 AI 드론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 신무기 공격에 대한 대응강화를 위한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태세 확립을 목표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했다. 을지훈련 첫날인 18일 06시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필수 요원은 1시간 이내, 일반직원은 2시간 이내로 비상소집 명령을 내려 비상소집 명령 전달체계 및 비상 연락망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11시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훈련과 기관 소산 · 이동 훈련, 전시창설 기구 설치 및 운영 훈련 등을 실시해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전시 임무를 숙지하며, 충무사태별 조치 사항을 토의했다. 또한, 오후 3시에는 이진관 부군수 주재로 전시현안과제로 핵 공격 시 부서별 대처방안을 주제로 관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은행은 21일, 전남도청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을 위한 후원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2015년부터 광주은행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열악한 돌봄 환경 속 아동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 개보수, 학습공간 정비, 안전설비 확충 등 실질적인 공간 개선을 지원해왔으며,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전남지역 21개 아동센터 환경 개선에 사용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올해 총 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광주·전남 지역 약 47개 아동센터의 학습 공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누적 178곳의 아동센터 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되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원 범위와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아동들에게 더 나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라며, “앞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은행은 21일, 전남도청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 지역 치매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금 3억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며, 해당 기기는 위치 확인 및 긴급 알림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형 감지기 및 스마트태그로, 실종 사고 발생 시 보호자와 경찰이 신속히 어르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탁은 전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실질적인 배회감지기 구매와 보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해에도 전남지역에 3억 5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빠르게 다가오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광주은행이 앞장서 나눔을 이어가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시 과목 인정도서’ 4교과 7책에 대한 심의를 완료하고, 21일 최종 승인했다. ‘인정도서’는 국정 또는 검정 교과서가 없는 교과목을 보충하기 위해 교육감 인정절차를 거친 교과서를 지칭한다. 시교육청은 학교가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매년 인정도서를 심의·승인하고 있다. 올해는 각 교과의 전문성을 갖춘 교수·교사 26명으로 구성된 인정도서심의회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기초조사, 본심사, 수정본심사, 견본심사 등을 진행해 최종 4교과 7책을 심의했다. 이번에 승인된 인정도서 7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수학 교과군 3책(인공지능 수학) ▲기술·가정/정보 교과군 2책(로봇과 공학세계, 데이터 과학) ▲정보·통신 교과군 2책(프로그래밍)이다. 이들 인정도서는 8월 중 광주를 포함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승인을 완료하고 2026학년도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에서 선택 도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정도서는 학생들의 과목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오는 9월 1일자로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관리규정’을 개정한다. 이번 개정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추진됐다. 개정안은 일·가정 양립에 대한 지원을 실질적으로 넓히고, 특별휴가 제도 개편 등울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이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단체교섭 과정에서 광주지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제시한 복무 관련 요구안을 선제적 수용했다. 이번 개정으로 난임치료 휴가일수가 기존 3일(유급 1일)에서 6일(유급 2일)로 늘어났다. 또 배우자 출산휴가는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고, 출산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최대 3번까지 나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육아시간 사용 대상 자녀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5세 이하 자녀가 있을 경우 최대 24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었으나, 9월부터는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으면 최대 3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급 가족돌봄휴가는 한부모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