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글로벌광주방송(GGN)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광주김치축제’ 현장에서 글로벌 라운지(Global Lounge)를 운영하며,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 ‘글로벌 라운지’는 외국인 관광객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문화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공예, 음식 등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외국인 전용 안내 서비스를 통해 김치축제의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QR코드 기반 다국어 안내 리플렛, 외국인 스태프의 현장 통역 지원, SNS 인증 이벤트 및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글로벌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GGN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축제를 단순한 음식 축제를 넘어,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글로벌광주방송 관계자는 “김치축제를 통해 세계인과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광주가 글로벌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시민 건강관리를 매개로 사회관계망을 회복하고 ‘서로 돌봄’ 확산을 위한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이 광주 광산구에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10월31일 광산구 빛고을국민체육센터에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영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이혜숙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은 2023년 수완동 수완문화체육센터에 문을 연 1호점의 운영 성과를 이어받아 개소하게 됐다. 1호점은 개소 이후 2년여간 통합돌봄 대상자와 일반시민 3200여명의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며, 광산구 대표 거점형 공동체 돌봄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는 시민 누구나 건강을 매개로 돌봄과 사회적 연결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다. 인공지능(AI) 건강장비 16종(기초, 근골격, 보행, 인지 등)을 활용해 신체 데이터를 측정하고, 국가건강검진자료 및 사전문진 정보를 종합해 건강결과를 시민에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우주최光(광) 김치파티’ 광주김치축제가 31일 개막했다. 축제는 오는 11월2일까지 사흘간 광주시청 일원에서 계속된다. 광주광역시는 31일 오전 김치감사제와 함께 ‘제32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김치파티’를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김치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 속 대표 미식축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균택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박수진 광주김치축제위원장, 시민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행사는 김치를 빚어낸 자연과 사람, 공동체의 노고에 감사하는 ‘김치감사제’로 시작됐다. 강기정 시장이 ‘김치감사문’을 낭독하며 김치문화를 이어온 농민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시상식’에서는 이정화 씨(광주광역시)가 ‘가자미 갓 쌈지’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최행화 씨(전남 순천시)의 ‘홍갓 김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박은희 씨(전남 장성군)의 ‘삼향 보따리 해물 물김치’, 광주광역시장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현숙 의원은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ACC 주변 상권 활성화 및 교통체계 개선’을 주제로 한 구정질문을 서면 형태로 제출했다. 김 의원은 최근 입술 부상으로 구두 발언이 어려워지자 '동구의회 회의규칙' 제67조에 따라 서면질문을 진행한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주재했던 ‘ACC 주변 상권 활성화 포럼’에서 제시된 대안들의 실행 상황을 점검하고, 충장로 상권의 공실률 문제 해결과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서면질문 주요 내용으로 ▲ACC주변 상권 활성화 컨트롤타워 구축 및 공실률 해소 방안 ▲충장축제 경제적 효과 분석과 지속가능성 확보 전략 ▲효율적인 주차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계획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체계 합리화 방안 등 4개 분야로 구성해 제출했다. 김 의원은 “2028년 대형 복합쇼핑몰 개관을 앞두고 원도심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하루빨리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동구의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2025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해,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설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교육과정 전문 컨설턴트 12명으로 구성된 ‘전남 고교 교육과정 컨설팅단’을 꾸려 도내 일반고·자율고·특수목적고 97개교의 교육과정을 사전 분석하고 1차 서면 컨설팅을 완료했다. 이후 컨설팅단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교별 여건과 학생 진로에 맞춘 1:1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10월 31일 영암에서 열린 현장 컨설팅에는 도내 97개교 교감과 업무담당 교사가 참여했다. 컨설팅은 오전·오후 두 그룹으로 나누어 24개 분임에서 진행됐으며, 분임마다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 방향, 과목 선택 체계, 학생 진로 설계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인천 동산고 김동진 교사는 ‘진로·학업 설계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편성’을 주제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속 과목 선택 전략과 대학이 요구하는 과목 이수 체계, 학교가 준비해야 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이 10월 31일 남원시를 방문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와 남원시가 공동 추진 중인 ‘남원글로컬캠퍼스 조성사업’의 주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혁신 모델로서의 발전 비전과 언론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글로컬캠퍼스는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전국 선도 모델로, 남원시가 매입한 舊 서남대학교 부지에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행사는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14:00에 남원캠퍼스 예정부지에서 ▲캠퍼스 조성현황 보고 ▲남원시 설립추진상황 설명 ▲언론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관계자,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 관계자, 전북대 출신 언론인 12명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을 함께 나눴다. 본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舊 서남대 본관과 체육관 등 리모델링 예정 시설을 둘러보며 캠퍼스의 구체적인 공간 조성 계획과 향후 학생 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부안군은 31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지방교부세위원회에서 전북 부안·고창 등 원자력발전소에 인접하여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지자체임에도 지방재정법에 따른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 등에서 제외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지원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6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소에 인접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을 관할하는 시·군 중 시·도로부터 원자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의 일부를 배분받지 못하는 시·군에도 다른 인접 시·군 배분액 수준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보정수요를 신설한다. 주요내용은 원전 소재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배분금액(결산액)을 원전 미소재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지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인근 전남 방사선비상계획구역 관할 기초자치단체 배분액 수준인 약 25억원 가량을 매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간 부안군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서명운동 및 주민염원을 담은 서명부 국회·행정안전부 전달, 국회정책토론회 개최, 고준위방사성폐기물법 시행령에 대한 입장 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3·1운동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항쟁의 출발으로 평가받는 ‘동학농민혁명’을 헌법 전문에 명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울려 퍼졌다. 31일 이학수 정읍시장과 국회의원, 전국 동학농민혁명 단체, 학계 전문가들이 동학농민혁명의 명칭과 정신의 헌법 전문 명시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정치권, 역사학계 및 시민단체들은 동학농민혁명이 3·1운동의 뿌리이자 근대 국민 국가를 지향한 민중적·민족적 운동으로 대한민국의 진정한 출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 등으로 계보학적으로 이어지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은 우리나라 민중항쟁의 시원을 이룬 역사적 대사건으로, 그 정신은 지금도 우리 가슴에 남아있다는 평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준혁 국회의원, 신용인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형진 동학학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들은 동학농민혁명 명칭 및 정신의 헌법 전문 명시 필요성과 역사적 의미, 시대적 의의, 그리고 3·1운동으로 이어지는 계보학적 사실에 대해 발제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30~31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일대에서 중·고등학교 장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AI와 함께 떠나는 진로·비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설계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천체관 관람을 비롯해 미래사회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드론,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현장 속 진로체험과 미래비전 설계의 기획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광주시교육청이 사회적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 3월 선발한 장학생에 대해 연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1일 본청 상황실에서 광주광역시경찰청과 이정선 교육감과 김영근 광주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광주경찰청의 협력체제 구축 및 공동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사항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에 관한 사항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정보 공유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한다. 또 연말까지 ▲소년범 상담특화 프로그램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예방(청소년 도박, 사이버 폭력 포함) 퀴즈 대회 ▲청소년 절도 예방 캠페인 및 합동 순찰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는 교육기관과 지역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광주 학생이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광주경찰청과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