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만트럭버스코리아㈜, 르노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21개 차종 24,55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① (벤츠) E 350 4MATIC 차종 16,957대는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으로, EQE 350 4MATIC 등 5개 차종 523대는 고전압배터리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으로 각각 7월 2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② (현대) 쏠라티 등 2개 차종 5,974대는 휠 고정용 너트 체결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너트 풀림 및 휠 이탈 발생 가능성으로 7월 31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③ (만트럭) TGM 카고 등 11개 차종 643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후 주간주행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8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④ (르노) SM6 등 2개 차종 458대는 진공펌프 제조 불량으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으로 8월 1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사사키 미사오) 공동 연구팀이 핵융합 실험과 우주 플라즈마 이론의 융합연구를 통해 플라즈마 물리의 난제 중 하나인 다중 스케일 연계(Multiscale Coupling) 현상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기체, 액체, 고체가 아닌 제4의 상태라고도 불리는 플라즈마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들에게 미시적 현상을 이용하여 플라즈마 구조의 거시적 변화를 일으키는 다중 스케일 연계는 오래된 난제 중 하나였다. 한편, 플라즈마는 핵융합 반응의 매개일 뿐만 아니라 우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질 상태인 만큼, 플라즈마의 다중 스케일 연계는 핵융합 기술 개발과 우주의 근원 연구의 중요한 주제로 여겨져 왔다. 서울대 박종윤 박사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윤영대 박사 연구팀은 서울대에 구축된 핵융합 실험 장치를 이용한 실험 데이터 분석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슈퍼컴퓨터(KAIROS)를 이용한 입자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검증을 통해, 미시 자기 난류를 발생시키면 자기재연결이 효과적으로 발생해 플라즈마에 거시적인 구조 변화를 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지난 1‧2차 경주 현장점검(▴1차 7.11일 ▴2차 7.15~16일)에 이어, 8월 6일 오후 김해공항, 경주IC, 동국대 경주병원 현장을 들러 2025 APEC 정상회의 항공‧교통‧의료 분야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세계 정상, 대표단, 주요 경제인 등의 대규모 방한이 예정됨에 따라, 이번 현장점검은 입출국시 항공‧교통 이용 경로 및 응급의료 대응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한국을 찾은 손님들에게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김민석 국무총리는 김해공항을 찾아 각국 정상‧경제인 등의 출입국 동선 및 절차를 확인하고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김해공항은 경주를 찾기 위해 정상 등 각국 대표단 대부분이 활용하는 허브 공항이다. 김 총리는 전용기 수용을 위한 주기장 등 항공 인프라를 수요에 맞게 확보‧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국제선 출국장의 완공 시기가 9월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므로 공사 지연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필요사항을 면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참깨 수확기를 앞두고, 잎마름병 등 종자전염성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병든 개체를 조기에 제거하고, 종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고온다습한 기후와 잦은 강우는 병원균의 확산에 매우 유리한 환경이다. 특히 참깨에 자주 발생하는 잎마름병은 줄기와 꼬투리에 병반을 만들고, 심한 경우 식물체가 고사해 수량과 품질 모두에 큰 피해를 준다. 문제는 병든 식물에서 채종한 종자가 이듬해 파종 시 병해 감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최근 도내 일부 재배지에서 종자전염성 병해 발생 사례가 확인되면서, 수확 전부터 종자 선별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수확 전에는 병든 개체를 철저히 제거하고, 종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충분히 건조한 뒤,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해 저장하며, 종자 표면의 병원균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방식으로 소독하는 것이 기본적인 관리 요령이다. 도 농업기술원 도지원 연구사는 “종자 관리만 잘해도 병해 확산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라며, “건전한 종자 확보가 내년도 참깨농사의 안정적 기반이 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7일, 영동포도가 올해 처음으로 태평양을 건너 미국 수출길에 오르는 선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한 영동포도 5톤(샤인머스켓 4.8kg·960박스)이 미국으로 선적되며, 수출 확대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선적식에는 영동군 및 농협 관계자, 황간수출작목회 임원 등이 참석해 수출 확대를 기원했다. 영동포도는 미국 시장에 뛰어난 맛과 품질로 성공적으로 안착해 19년째 미국 수출길에 오른 캠벨얼리 품종과 함께 국내시장 및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으로 미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나선다. 특히 이번 수출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황간포도수출작목회, 황간농협의 열정과 영동군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영동군 관계자는 “영동 농특산물의 해외 시장 진출은 지역 농업과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기상이변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의 주역으로 최일선에서 피땀 흘리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해외시장 확장을 위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위치한 오드린 와이너리에서 오는 15일 오후 7시, 영동의 문화와 특산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 제3회 ‘오드린, 영동을 담다(오영담)’ 가든파티가 개최된다. ‘오영담’은 오드린 와이너리의 박천명 대표가 기획한 문화예술 콘텐츠로, 와인을 매개로 지역 특산물과 국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복합 문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부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가든파티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예술과 소통, 힐링을 동시에 담았다. 1부에서는 초대작가 홍자까의 미술 전시 오프닝으로 시각적 감성을 더하고, 2부 오드린 음악회에서는 국악인 이소정, 가수 이경민, 색소포니스트 안태건, 판소리 명창 정정미, 국악 신예 박은채, 해금 연주자 김하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운다. 마지막 3부 오드린 힐링타임에서는 와인 퀴즈와 오드린 레어템 경매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마무리된다.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6일, 영동군가족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관내 농공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 의견 수렴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동농공단지 및 법화농공단지, 용산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 남부권혁신지원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모사업 추진 방향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산자부 공모사업 등 사업계획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하여 농공단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농공단지 내 노후 기반시설 개선과 환경을 정비하여 입주기업 근로자의 근로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군 관계자는 “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주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영동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의 금용농산이 생산하는 ‘미르아토 샤인머스켓 화이트 스파클링’이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우리술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이번 품평회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402개 제품이 출품한 가운데 주류 전문가와 국민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최종 18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품평회 과실주 부문에서 금용농산의 ‘미르아토 샤인머스켓 화이트 스파클링’이 대상, 컨츄리 와이너리의 ‘컨츄리 캠벨 스위트’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0년 시작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품질 향상, 대중화를 목표로 한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다. 올해는 특히 품질은 물론 소비자 감각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이 대거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미르아토 샤인머스켓 화이트 스파클링’은 영동 지역의 비옥한 토양과 청정한 기후에서 자란 최상급 샤인머스켓을 원료로 사용, 과일 본연의 달콤한 향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군청사 접근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보행교 교각 기초공사 등으로 인해 군청사 진입로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군청사 입구에서 군청오거리(이츠마트 방면)까지이며, 오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한 달간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군은 청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경로를 사전 안내하고 있다. 군청오거리(이츠마트 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 및 이용객은 군청사거리(동정리 방면)와 정문 돌계단 방향으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군은 공사 전 우회 안내 간판과 안전 표지판을 설치해 군민들이 우회로를 통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당 공사에는 중장비가 투입되며 작업 공간이 협소한 만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면 통제를 결정했다”며 “통제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지만, 군민 여러분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으로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청사 접근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12월 준공 예정으로, 군청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시원한 계곡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청정 피서지 물한계곡과 소나무 숲과 금강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송호관광지를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추천했다. 물한계곡은 민주지산 자락 깊숙이 자리한 영동의 대표 계곡으로 맑고 풍부한 수량과 깊은 숲 그늘, 그리고 청정 자연환경으로 조용한 피서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계곡을 따라 조성된 완만한 트레킹 코스는 삼림욕이나 독서 등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매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추천지인 송호관광지는 금강 상류에 위치한 유원지로, 탁 트인 강변 풍경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여름 풍경을 만들어낸다.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며 보내는 하룻밤은 여느 리조트보다도 특별한 추억이 된다. 또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탁 트인 강변 풍경은 SNS 감성사진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주변에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조성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