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광복절 연휴를 맞은 충북 단양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내륙관광 1번지의 위상을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단양을 찾은 관광객은 수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며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요 관광지마다 발 디딜 틈 없는 인파가 몰렸다. 구경시장과 시내 음식점·카페는 손님들로 만석 행렬을 기록했다. 단양 강변과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이 몰리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는 ‘즐거운 비명’이 곳곳에서 터졌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도담삼봉과 사인암, 석문 등 지질 명소는 이번 연휴 내내 관광객들로 붐볐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질학적 가치를 직접 확인하려는 발길이 이어지며 단양이 세계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밤이 되자 단양의 풍경은 또 다른 장관을 연출했다. 구경시장은 야시장 불빛과 사람들로 활기를 띠었고 관광객들은 마늘 닭강정‧빵‧떡갈비 등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여름밤을 즐겼다.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에는 달빛과 강바람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음성 설성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2025 한여름밤의 음악회 및 군민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성예총 주최·주관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비롯해 모든 군민이 음악으로 무더위를 잊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민가요제에는 각 읍·면 대표 11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관객들의 응원 열기도 더해져 뜨거운 여름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특별 공연과 함께 풍성한 경품 행사도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군민 모두가 음악 속에서 무더위를 잠시 잊고, 즐겁고 뜻깊은 여름밤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이 이달 29일까지 군민 또는 관내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지역 내 대학인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의 현직 교수진이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실무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직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대학협력 사업이다. 강동대학교는 △제빵기능사(월,화) △라이스베이커리(수) △떡제조기능사(목) △커피바리스타 2급(수) △AI활용 및 인공지능 이미지생성 전문가 과정(수) 등 5개 강좌를 개설한다. 극동대학교는 △중식조리기능사(월) △특급호텔요리 자격증(수,목) △일식조리기능사(목) △한식조리기능사(수) △양식조리기능사(화) △영어독서전문가(화) △생활법률이야기(수) 등 7개 강좌를 개설한다. 특히 올해는 AI활용 및 인공지능 이미지생성 전문가 과정, 영어독서전문가 등 2개 과정이 신설됐다. 수강 신청 방법은 해당 대학으로 수강 신청(온라인, 메일, 팩스, 방문) 후 증빙서류(신분증 사본, 주민등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2026년 사업대상지로 자율개발사업 3개소(생극면 생2리, 소이면 충도1리, 음성읍 사정1리)와 종합개발사업 1개소(금왕읍 용계2리)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자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부로 지방 전환(이양)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앞서 지난 2월 음성명작관에서 개최된 사업 설명회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마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7개소 마을의 신청을 받았다. 또한 지난 6월 외부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 신청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에서는 각 마을이 제출한 예비 사업계획서에 관해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심층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이후 최종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계획의 적정성, 창의성 및 마을 자원과의 연관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 등 다각적인 기준에 따라 지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도시열섬현상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병옥 군수 및 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지별 세부 조성 계획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총 100억원을 투입해, 기능에 따라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조성되며 충북혁신도시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군은 혁신도시 주변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그동안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의견 수렴 및 세부 조성 계획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발표 용역사는 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사업의 구체적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 생활권역 녹지 및 군민 휴식공간 조성 등이며, 그간 진행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최종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이차전지 기업 공동 활용 R&D 인프라가 관련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인프라는 중소·중견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핵심 연구·시험 설비를 제공하여, 제품 기획·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에 이르는 전주기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와 같은 혁신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인프라는 청주 오창읍 송대리 BST-ZONE 내 '배터리산업 지원센터', '배터리 제조‧검증지원센터', 'MV급 배터리 환경신뢰성 평가센터'와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MV급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가센터',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가 있다. 도내 기업은 이 인프라를 이용할 때 10~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R&D 및 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장비 활용률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BST-ZONE 내 '전고체전지 소재개발‧제조 지원센터', '빅데이터 기반 공정고도화 플랫폼'과 오창테크노폴리스에 'EV용 배터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도내 초 1부터 고 1까지 전 학생을 대상으로 다채움 활용 기초학력 진단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진단검사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충북교육청만 9월에 전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9월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교과별‧영역별 결과 분석 기능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는 정밀하고 세심한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는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초1 ~ 고1의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3Rs(읽기, 쓰기, 셈하기)와 국어‧수학 교과 검사지를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국어, 몽골어로 번역하여 제공한다. 번역본은 지난 3월부터 지원했으며, 이번 9월 진단검사에서는 수학 교과와 학년을 확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한 아이도 배움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시에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다채움 2.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디지털 기반의 다차원적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개발한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을 '다채움 2.0'으로 고도화하여 개통했다고 밝혔다.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 말까지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13일에 채움모니터를 통해 '다채움 2.0' 안정화 상황을 점검했고, 도교육청 교직원 및 도내 다채움 선도교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는 9월에 정식 개통되는 '다채움 2.0'은 2023년 9월부터 운영해 온 기존 플랫폼 기능을 대폭 개선‧확장했다. 우선, 서비스 대상을 학생, 교사는 물론 학부모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대상이 확대됐고,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먼저, 채움클래스는 교수‧학습뿐 아니라 동아리활동, 자치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고, 원클릭 수업 설계 기능과 학생 과제물 AI요약 및 표절검사 서비스가 추가됐다. 채움콘텐츠는 긍정적인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업로드와 조회 등 사용자 간 참여 기능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9월 28일 열리는 ‘2025 전국 인삼골 가요제’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삼골 가요제는 매년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인삼골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모인 가창력 있는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무대다. 올해 본선은 9월 28일 오후 6시, 보강천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본선에는 예심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출전하며, △대상(상금 100만원·가수인증서) △최우수상(상금 50만 원) △우수상(상금 30만원) △인기상(상금 10만원) 등 푸짐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예심 참가 신청은 가수협회 등록자를 제외한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9월 4일까지다. 예심은 9월 6일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군청 재무과 방문 또는 전화 이메일( 신청서 제출)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접수는 증평인삼골축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심은 MR 또는 반주곡으로 진행되며, MR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생활밀착형 스마트쉼터는 지금까지 사례가 없던 군청사, 하천 산책로, 터미널 등 주민 생활권 3곳에 자리 잡았다. 교통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폭염과 한파 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에서는 버스정류장형 스마트쉼터가, 다른 지자체에서는 공원형 쉼터가 운영되고 있으나, 군은 주민 곁 가까이에 쉼터를 설치해 오롯이 군민을 위한 공간이라는 차별성을 확보했다. 스마트쉼터에는 냉난방시설, 온열의자, 휴대폰 충전기, 무료 와이파이, CCTV, 비상벨,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안전 장치가 갖춰졌다. 주민이 모이고 교류하는 생활 SOC(생활간접자본) 공간으로 기능하며, 고령층과 아이돌봄 세대 등 교통약자에게도 열린 공간이 되고 있다. 특히 보강천 산책로에 마련된 스마트쉼터는 전국 최초로 임산부와 영유아 전용 공간을 분리해 조성됐다. 쾌적한 휴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