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예산군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결식 우려가 있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한주한끼 안부반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5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총 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밑반찬 지원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생활 여건 점검을 함께 실시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한 촘촘한 안전망을 형성하고 있다.
엄주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완 공공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