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홍성군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 위생 개선과 건강한 수면 환경 조성을 위한 ‘취약계층 숙면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 장애인, 질환 등으로 인해 배뇨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고,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수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구에 방수패드를 지원했다.
이충수 민간위원장은 “숙면은 하루의 피로를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요소지만, 일부 취약계층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협의체가 이러한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유철식 홍성읍장(공공위원장) 또한 “이번 방수패드 지원을 통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과 자존감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욕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자원과 민간의 참여를 연계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