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장암면 출신 남궁형 ㈜한국생태연구소 대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궁형 대표는 지난해와 재작년에도 각각 200만 원씩 기부해, 3년간 총 9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응용생태공학회 이사와 환경영향평가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금도 부여를 자주 오가며 지역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고향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부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박 군수는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해 주신 남궁형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고향을 사랑하시는 대표님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사업에 보태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 위기브 사이트, 농협 창구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