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번기 일손돕기 본격 가동… 농촌 인력난 해소 총력

4~6월 집중 지원 기간 설정… 고추 정식·마늘 수확 등 적기 영농 도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이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본격 가동하고 총력 지원에 나섰다.

 

군은 4월부터 6월까지를 집중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고추 정식과 마늘 수확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적기 영농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청 전 실·과 및 읍·면 공직자 254명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이들은 일손이 시급한 20여 농가를 방문해 현장 업무를 도울 예정이며, 향후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시에도 수시 지원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우선 지원 대상은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고령농·여성 단독 농가 ▲과수·채소 등 인력 소모가 큰 농가 ▲기상 재해를 입은 농가 등이다.

 

군은 대학생 농촌봉사활동과 민간 자원봉사 단체를 매칭해 민간 참여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인력난은 농민들의 가장 큰 시름 중 하나”라며 “일손돕기 운영과 더불어 농작업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농가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다각적인 인력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0여 명 도입 ▲3개 농협 농작업지원단 운영 ▲농업근로자 기숙사 운영 등을 추진해 농번기 인력 공백 없는 ‘농사짓기 좋은 청양’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