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6회 충청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대상 수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는 지난 6일 보령 무궁화수목원에서 열린 ‘제6회 충청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품평회에 7점의 분화를 출품해 뛰어난 무궁화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품평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재배·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 15개 시ㆍ군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출품한 총 60점의 무궁화 분화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평가위원 3명이 참여해 품종의 고유 특징, 색상, 전체적인 조화, 수형, 생육 상태 등 작품성ㆍ관리성ㆍ심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출품된 무궁화 분화는 오는 10일까지 보령 무궁화수목원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8월 13일 열리는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에도 출품하여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관복 공원녹지과장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무궁화 육성과 관리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