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내년 1월 30일까지 신청 받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천안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기부자와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업에 활용하고, 주민에게 지역 발전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외 주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내년 1월 30일까지이며, 천안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메일, 우편,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접수 시 필요한 서류와 세부 내용은 천안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년 2월 중 ‘고향사랑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10~5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만의 특성이 반영된 창의적인 기금사업 제안을 기다린다”며 “천안에 애정과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