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아산시가 초등 돌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11호점에 대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고면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위탁기간 만료에 따른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사단법인 충남꿈지기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배방읍(탕정 힐스테이트자이센텀)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아산복지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 신규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1호점은 위탁기간 만료 후 수탁자 재선정을 통해 새로운 운영 주체가 맡게 됐으며, 지역 특성과 돌봄 수요를 반영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1호점은 배방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맞벌이 가구 확산에 따른 초등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아산시는 맞벌이 가구 증가와 신도시 개발로 초등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순차적으로 확충해 왔다. 시는 이번 1·11호점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간 돌봄 기반시설(인프라) 격차를 완화하고, 보다 촘촘한 초등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도고 1호점은 기존 이용 아동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은 탕정 힐스테이트자이센텀 준공 시기에 맞춰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만 6~12세)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 ▲급식 및 간식 제공 ▲숙제 지도 및 기초 학습 지원 ▲체험활동 및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