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아산시는 지역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 접수와 함께 시민 참여형 이용 인증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합리적 가격과 건전한 영업환경을 유지하는 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을 받아 기존 60개소에서 75개소로 점차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신규 지정은 업소의 자율 신청을 기반으로 하며, 현장 점검과 결격 사유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소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너·전단지·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2025~2026 아산방문의 해’와 연계한 홍보용품 제공, 시설개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11월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도 운영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후, 시에서 운영하는 네이버폼 인증페이지에 영수증 사진을 게시(업로드)하고, 아산시 인스타그램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인증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산페이 1만 원이 지급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시민 관심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가 아니라, 지역경제 안정화와 상생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따뜻한 소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아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