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산성리 인도정비공사로 보행여건 개선

노후 인도 정비로 주민 안전·통행 편의 향상 전망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예산군은 산성리 일원 인도 정비공사를 추진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당 구간은 노후한 보도와 높이차로 인해 인도가 한쪽으로 기울어 보행자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비가 오면 빗물이 한쪽으로 몰리며 미끄럼 위험이 높아지고 유모차·휠체어 이용자 및 노약자들은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정비가 마무리되면 보행 안전 강화는 물론 통행 편의까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성리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평소 경사가 심해 아이들과 걸을 때 늘 신경이 쓰였는데 보도가 반듯해지면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요 보행 구간에 대한 공사를 우선 추진하는 가운데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 주시는 군민과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해 보행 환경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인도정비사업을 계기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