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5 보령시체육회장기 생활체육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배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생활체육의 축제로 마련됐다.
보령시 기관·단체팀(보령시청 등) 4개 팀, 관내 학교팀(단일팀 및 연합팀)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해 열정과 팀워크를 뽐냈다.
보령시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구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경기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리그는 15점 3세트 2선승제, 결승은 21점 3세트 2선승제로 운영됐다. 또한 모든 경기는 9인제 생활체육 배구 규칙을 적용해 공정하고 역동적인 경기를 펼쳤다.
열띤 경쟁 끝에 기관·단체팀에서는 보령배구협회 시니어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보령시청이 2위, 보령소방서가 3위, 보령교육지원청이 4위에 올랐다. 관내 학교팀에서는 떙큐배구클럽이 1위, 미산초 연합이 2위, 오천초 연합이 3위, 한내초 연합이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술 향상은 물론, 동료 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함께하는 스포츠’의 가치를 경험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배구는 협동과 팀워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로 묶어주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과 우정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시는 배구를 비롯해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