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는 '봉양미당' 및 '도곡방학'지구 총 2,770필지 3,506천㎡에 대한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적불부합지 경계협의 과정에서 주민 편의와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행정과 소통 강화를 추진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경계협의를 위한 현장상담소에서는 타지역 거주자나 개인 사정으로 주간 입회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를 배려해 업무시간 외와 주말·휴일에도 진행 상황 설명과 경계협의를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경계분쟁 해결, 맹지 해소, 마을안길 확보 등에 제천시 담당자와 지적재조사 추진단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조정을 통해 사업 만족도와 경계 협의율이 크게 향상됐다. 이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임시경계점 설치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지적 불편과 경계분쟁을 적극적으로 중재·조정함으로써 칭찬사례가 이어지는 등 모두가 만족하는 경계협의를 이끌어내고, 맞춤형 체감 토지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시는 이후 2025년도 사업지구인 '봉양미당' 및 '도곡방학'지구를 대상으로 임시 경계점 설치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11월 중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지하고, 경계확정을 위한 의견제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적재조사가 시민들로부터 큰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 분쟁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














